제가 요즘 돈 빌려주고 떼일까봐 전전긍긍한답니다.
작성일 : 2009-03-02 17:24:07
690144
에효... 제가 맞벌이고 아이가 아직 없습니다.
결혼한지는 8년차이고..나이도 36살이고..
요즘 주변에 어려운 사람들이 많자나요...
예전부터 간간히 연락 주고 받던.. 얼마전 결혼한 아는 사람이 3개월간 급여를 못 받았다고.. 결혼할 때 사용한 카드금액이 급여를 못 받아서 연체되게 생겼다나.. 사직서 제출했고 퇴직금 받으믄 준다면서 2백 빌려달란거 돈 없다고 50만원만 빌려줬네요...ㅡ.ㅜ
작년에는 (여기도 글 한번 올렸었는데..)
직장동료 차장님께 주식때문에 300 빌려드린 것 주식 폭락으로 아직 못 받았고요..
(떼일까봐 점도 보구 전전긍긍했는데.. 이번에 원천징수영수증 나오면 그걸루 은행 대출 받아서 준다고..ㅠ.ㅠ 전에 같이 다닌 회사가 망해서 일루 같이 옮겨와서 원천징수영수증이 없어요..2007년도 것이..)
...
친동생도.. 아파트 중도금때문에 백 얼마 빌려갔고.
아부지도 50만원 빌려갔고..ㅠ.ㅠ
식구들이야.. 뭐 그렇다고 쳐도..
주변에서 자~~~꾸 돈 빌려달라고 하는데..어떻게 거절하나요...ㅠ.ㅠ
제가 주식을 좀 배워보려고..주변에 자주 물어봐서 제가 cma에 돈이 몇백 있는걸 다들 알고있거든요..
돈은 앉아서 빌려주고 서서 받는다던가..머 그래서 그동안은 잘 안 빌려주고 그랬는데
요즘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ㅠ.ㅠ
IP : 218.153.xxx.18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3.2 5:26 PM
(210.94.xxx.1)
돈을 깰수 없도록 묶어 두시는건 어떨지요? 여유가 없으면 빌려줄래야 줄수도 없는
2. 동생
'09.3.2 5:27 PM
(221.146.xxx.1)
동생한테 돈 빌려주고 5년에 걸쳐 받고 있는 사람 여기 있습니다.
너무 마음고생 마세요.
다음에는 조금 더 강하게 나가시고요.
돈빌려달라는 소리 나오면 죽는 소리로 받아치는 것도 방법이라고 어디서 들었어요.
3. 존심
'09.3.2 5:29 PM
(211.236.xxx.193)
돈을 빌려가서 안 갚은 사람이나, 돈을 빌려 달랬던 사람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서 돈을 갚아달랄 것을 요구하거나 빌려달라고 사정을 하세요...
이유는 적당히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앞으로 돈 빌려 달라는 말 안합니다...
4. 저도
'09.3.2 5:30 PM
(210.0.xxx.180)
돈이 없는데도. 직장이 있다보니 사람들이 툭하면 제게 돈빌려달라고 합니다. 모아둔 돈은 없고. 그냥저냥 직장 다니니까 생활은 되는데.. 남들눈에는 이런것도 안정적으로 보이는지..
하여간 저도 처음에 조금씩 자주 여기저기 빌려줘도 봤는데. 지금은 그나마 딱 끊었네요. 단돈얼마라도 떼일거 같아서 제 마음이 안편해서요.
5. ..
'09.3.2 5:51 PM
(222.109.xxx.59)
님께서 너무 착하신가 보다... 돈 거절 처음에 싫은소리 들어도 현명하게 딱 잘라야 합니다..
가족들도 돈거래는 금지다 저의 신조로 살고 있네요... 믿을 사람없어요.. 우선 받을수 있는것
다 받고 돈 거래 하지 마세요..
6. 그런말 있잖아요
'09.3.2 5:54 PM
(221.138.xxx.49)
서서 빌려주고 엎드려서 받는다고...
몇번 겪다보니 애지간해서는 돈거래 안하겠다고
다짐 다짐 합니다.
빌려주고 안받아도 괜찮을 정도라면 몰라도 ㅠㅠ
누가 빌려 달라하면
나도 돈 필요해서 빌릴 곳 물색중이라 하셔요.^^
아님 누가 빌려가서 갚지를 않아 빌려주고 싶어도 못빌려주겠다고.
7. ..
'09.3.2 7:09 PM
(125.177.xxx.49)
원래 빌려줘 버릇하면 점점 더 해요
한번 딱 잘라 거절해야 아 그사람은 안되는구나 하죠
왜 친인척도 아닌데 내돈주고 고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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