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신경정신과에 가보고 싶은데... 가보셨분들 계시나요??

우울해요 조회수 : 491
작성일 : 2009-03-02 09:53:25
신경정신과에 가보고 싶어요.

특히 일산, 화정에 좋으신 병원 있으면 소개 부탁드려요.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지만 용기가 없어서 늘 미루기만 했네요.
특히 신경정신과는 좋은신 선생님을 만나야 할 것 같은데...

그리고 진료비 등 부담이 어느정도 되는지 궁금해요.
진료, 검사 등에 너무 경제적 부담이 된다면... 못 가요ㅠㅠ
지금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거든요ㅠㅠ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든 여러가지 복합적인 일들로
거의 15년 넘게 우울하고 힘든 나날입니다.

우울감이 깊어지며 함께 오는것은 무기력증이네요.
희망이 없으니 하고 싶은 일도 먹고 싶은 일도 없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

남편은 우울증이나 신경정신과 치료에 대해
배가 부르고 정신이 나약해 빠져서 제정신 못차리는 한심한 것들-
이라는 표현으로 저를 더 힘들게 합니다.

남편 모르게 저 혼자 진료받고
웃으며 살아보고 싶어요ㅠㅠ
IP : 218.53.xxx.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요
    '09.3.2 10:22 AM (124.62.xxx.21)

    일산이면 백병원잇죠... 제가 거기서 정영조선생에게 진료받았어요.. 선생은 별루였던것 같군요..하지만 심리적인 음악치료.미술치료 등은 좋았어요... 그곳에 가보세요.. 다른샘도 있을테구요... 여의사도 있었는데 생각이 나질 않네요.

  • 2. 신경 정신과 처방
    '09.3.2 10:32 AM (219.250.xxx.178)

    처방 받으면 의료보험에 기록으로 남는다고 들었는데.. 한 귀로 흘려들어서요...

  • 3. 치료
    '09.3.2 12:09 PM (121.134.xxx.34)

    꼭 치료 하시고 건강하게 신나게 사세요..
    우울증도 정신적인 감기라고 하잖아요~
    서양인들은 아무렇지 않게 치료상담도 하고 하는데 우리나라 에서는 좀
    꺼리는것이 잘못인거 같아요..
    육신도 아플때 치료하듯 당연 정신적인 아픔도 치료 해야죠

  • 4. 친구가
    '09.3.2 1:23 PM (219.249.xxx.47)

    집안에 복잡한 일들로 갔다 오더니...
    장기적으로 조금씩 자기 마음 컨추롤하는데 도움된다구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805 생리때, 컨디션관리 어떻게 하세요? 11 ;; 2009/03/02 1,156
440804 장애인 차량 혜택을 악용하는 사람들 12 장애인 2009/03/02 855
440803 제습기 추천 부탁합니다. 4 sd 2009/03/02 227
440802 저 좀 도와주세요... 10 아이고..... 2009/03/02 1,075
440801 계약기간 전에 이사할 경우, 이사비용 얼마 드려야 할까요? 4 ... 2009/03/02 440
440800 '조계종이 악법 홍보에 앞장' 구설수 주인공, 세영스님을 만나보니 3 verite.. 2009/03/02 307
440799 아내가 부끄러울때 있나요? 10 가상현실 2009/03/02 1,748
440798 노름꾼에 바람둥이, 이혼은 죽어도 못하겠다는 바보멍청이 언니 9 침묵은금 2009/03/02 1,310
440797 lg디오스김냉... 11 김치냉장고 2009/03/02 496
440796 후 화장품 건성피부가 쓰기 좋나요? 4 침묵은금 2009/03/02 414
440795 환율은 1563.80 (+30.90), 코스피는 1023.22 (-39.81)입니다. 5 퍼미 2009/03/02 567
440794 휘슬러 압력솥이 원래 그렇게 비싼가요? 25 넘비싸요 2009/03/02 1,525
440793 마트 갑니다... 10 생일 2009/03/02 831
440792 여야, 미디어법 오전 10시 최종 담판 `정면충돌 혹은 극적 타결' 최후 고비 2 ኽ.. 2009/03/02 124
440791 세미 정장에도 어울릴만한 운동화가 있으려나요? 9 과연 2009/03/02 808
440790 도움좀 부탁해요.. 노트북이랑 tv랑 연결할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8 컴맹인지라... 2009/03/02 293
440789 나의 시댁은..? 2 은혜강산다요.. 2009/03/02 706
440788 신경정신과에 가보고 싶은데... 가보셨분들 계시나요?? 4 우울해요 2009/03/02 491
440787 BB크림 추천 좀 해주세요^^ 13 여유 2009/03/02 1,153
440786 초등학교 입학식에 , 자동차를 가지고 가되 될까요? 4 초등입학 2009/03/02 400
440785 초등학생 3 아침 2009/03/02 240
440784 연애기간 길게 갖고 결혼하신 분들 계시죠?? 10 노력해볼까요.. 2009/03/02 1,179
440783 24시간 편의점 괜찮을까요? 10 지금사십대 2009/03/02 729
440782 레몬트리 얘기 나와서, 질문~ 2 잡지 2009/03/02 483
440781 (리플 달아보아요~^^) 내가 써본 좋았던 마스크팩.. 7 기대 2009/03/02 712
440780 60대 어머님을 위한 40~50만원대 가방추천좀.. 10 흠.. 2009/03/02 1,224
440779 ㅠㅠ 2 아들생일 2009/03/02 159
440778 제가 그리 무르게 생겼나요..? 6 슬퍼요.. 2009/03/02 837
440777 중.고등학생들 자원봉사가 의무적인 건가요? 3 궁금 2009/03/02 459
440776 2월 식비 결산했어요. 10만원 들었어요. 8 식비 2009/03/02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