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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 맛~죽여줘요~~

요즘~ 조회수 : 1,523
작성일 : 2009-02-28 19:18:26
전 식구가 아들 딸 해서 네식구 입니다

아들은 거의 김치를 안 먹고

우리 셋 만 먹습니다

그렇지만 항상 60~70 포기씩 합니다

그것도 큰통으로요

절인배추 노~~  직접 사다가 혼자서 하루는 다듬어서 절이고 (저만의 배추 절이는 노하우가 있습죠~ㅋㅋ

그리고 하루는 씻어서 받쳐 놓고 ~저는 하루 정도 물을 빼줍니다 그리고 양념을 만들어서 두죠~


그 다음날 김장을 합니다~ 요때는 남편과 함께 버무립니다~~

이렇게 많은 김치 저의식구만 먹느냐~~아닙니다

결혼 해서 아주 먼 울산 에서 살고 있는 달랑 두자매 뿐인 친정 여동생 에게 보냅니다

몆해 됐어요 김장 김치 보낸지가~~동생아 언니 고맙지~^^

저는 김치 보관도 대형 김치 냉장고에 다채우고 나머지는 집이 주택이라 마당 에다

비닐에 담은 김치를 고무통에다 몆개로 나뉘어서 보관 합니다 무론 그늘 에서죠

어제 김치를 꺼내서 동생 한테 한 봉투 보내고 오늘 우리도 꺼내서 먹었습니다

그런데 그맛이 ~~정말 제가 담은 김치라서가 아니라~^^

아주 죽여 주는 맛인거 있죠~^^*

김치맛 자랑 하려고 썼는데 쓸데 없이 글이 길어졌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지금 여러분들에 김장김치는 ~~맛이 ~어떠신지요~~









IP : 112.72.xxx.9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28 7:21 PM (114.200.xxx.114)

    땅속에 묶혀서 나온 김장김치 정말 맛있죠..그 맛이 생각나네요. 전 십몇년 전에 시집오기 전에 친정에서 먹어보곤 그후론 못먹어봤어요. 친정도 아파트로 이사가는바람에... 직접 담으신다니 정성도 대단하시고 부럽습니다. 전 친정이랑 시댁에서 얻어먹거나 사먹고있어요.낼모레 사십인데두요..

  • 2. 배추
    '09.2.28 7:26 PM (122.34.xxx.16)

    절이는 노하우 가르쳐주세요.
    전 절이는 게 당췌 잘 안되서 절인 배추 사서 김장 담그는데요. 부럽습니다.

  • 3. 옛날엔
    '09.2.28 7:28 PM (83.103.xxx.167)

    아파트에도 가끔 김장독 묻는 분들이 계셨는데... 요즘은 개인 용도로 쓰지 말라고 해서인지 아님 앞마당은 1층에 주는 경우가 많아서인지 못 봤네요. 맛있겠어요 ^^

  • 4.
    '09.2.28 7:28 PM (59.3.xxx.113)

    고입니다. 다른 반찬 하나도 안부럽겠어요.
    부러워요 마당있으신 분들...
    아..김치 때문에 속이 쓰려요.
    맛있는 김치 먹고 싶어라~

  • 5. 요즘~
    '09.2.28 7:33 PM (112.72.xxx.93)

    올 김장 시즌때 배추 절이는 저만의노하우 올려 볼게요~~^^

    사실 알고 나면 별거 아닌데 ㅋㅋ

    나중에 들으시면 급실망 하실겁니다~~^^

  • 6. 보나맘
    '09.2.28 7:46 PM (125.142.xxx.92)

    에궁 지금 배추절이는법 올려주심 안될까요?
    저도 배추 절이는게 제일 힘들어요.
    담는건 그럭저럭 담는데..
    그 김치 먹어보고 싶어용^^

  • 7. 기대가 큽니다.
    '09.2.28 7:48 PM (122.34.xxx.16)

    근데 아까 올린 거처럼 배추 물을 하루 종일 길게 빼는 게 맛있는 김장의 포인트 중 하나라는 말을 최근에 들은 적이 있어요. 맞나봐요.

  • 8. 은혜강산다요
    '09.2.28 8:11 PM (121.152.xxx.40)

    김장김치 절이는 최고의 비법은 바닷물로 절이는게 젤루 맛나요..

  • 9. 쿠크다스
    '09.2.28 9:27 PM (59.7.xxx.114)

    배추절이시는 노하우 지금 공개 해주심 안될까요

    김치 무척 사랑 하지만 주부경력 20여년 아직 맛없는

    김치 해방되고 싶어요

  • 10. .....
    '09.2.28 9:47 PM (125.208.xxx.109)

    혹시 미지근한 물에 소금 풀어서 하시는게 아닐지???
    저희집 예전에 2,300포기씩 할 때 그렇게 했었거든요.

  • 11. 김치보관..
    '09.2.28 9:54 PM (61.252.xxx.7)

    마당 그늘에 보관이라 하셨는데 땅에 묻으셨나요?
    전 주택에 산지가 10여년인데 첨에 3,4년간 주변 집들 없을 때는
    묻은 김치가 늦도록 맛있더니 이젠 땅에 묻지도 못해요.
    주변에 집 들어서고 땅속이 너무 더워진 것 같아요.
    올해엔 걍 김치냉장고에 `매발톱`님 지혜빌려서 보관했네요.ㅠㅠ

  • 12. 김장때
    '09.2.28 10:20 PM (125.143.xxx.200)

    농사지은 배추를 가질러 가야 하는데
    남편이 낚시 갔으면 하길래

    '우리 배추 싣고 동해바다에 가서 절여놓고 낚시 하다
    다 절여지면 건져 올까? 했는데. ㅋㅋ

    배추 30포기 절일려면 그물에 담아 배에 띄워야 하지 않을까?
    그러나
    실행은 못했답니다 ㅋㅋㅋ

  • 13. 저도
    '09.2.28 11:09 PM (119.69.xxx.26)

    김치 담는거 좋아하고 맛도 제법 괜찮은데 항상 배추 절이는게 힘들어요
    소금을 많이 넣어봐도 절이는 시간을 늘려봐도 일단 죽어있던 배추들이
    몇분만 지나면 살아서 밭으로 돌아갈려고 하네요
    얼마전에 해남농부님 절임배추로 김치 담가서 맛있게 먹고 있어서
    올해 김장부터는 농부님 절인배추 주문해서 먹으려고 하는데
    배추 잘 절이는 방법을 알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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