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장터에 얽힌 행복했던 비하인드 스토리

행복했던 그순간 조회수 : 920
작성일 : 2009-02-28 10:00:04
제가 원했던 물건은 전통항아리나 종지 였지요.
아깝게도 장터에 올라오진 못했지만..
멀리 사시는 분이 쪽지로 몇개있다고 했지만
거리상 운반상 문제로 나중에 시간되면....
그래도 행복했구여. 조만간 꼭 가질러 가겠읍니다.ㅎㅎ


아주 큰웃음주신 개굴님

박복한 개굴님
찜하는 개굴님
까칠한 개굴님

수많은 신조어를 만들어 우리를 즐겁게 해주신 ...


그리고 조금전
해남사는 농부님으로 부터 배추 보내셨다는
쪽지 받았네요..
양이 얼마나 될지 모르지만 제 주변 가차이
계시는 회원님과 이것도 나눔 하고싶네여
다음주 월요일 쯤에 공지해서 나눔할게요.


기적님 바자기간 동안 저에게 큰 희망과 삶의 의미를 주신  주신 회원님의 말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참 다양한 82"

82라는 울타리 안에는 참 다양한 식구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우연히
또는 전생의 구국영웅이니
필연으로 연결되어 엮이게 된 우리들입니다.

시작은 '삼시 세끼 뱃고리 채우기 해결 전문가'들이 모여들어
발걸음이 두터워졌는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너무나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혹여 올린 글 하나 놓칠까 조마조마하며 챙기는 분이 계시나하면
덧글 하나로 전생 후생의 팔자까지 건드리는 박복한 분도 계시고
남편과 자식과 특히 시금치 나라로 멍이 든 가슴으로
눈물 찔찔 짜며 들렀다가도
*구녕에 탈 나라고 실 없이 웃게 만드는 재치 만점은  얼마나 많고요.
감동의 도가니 탕은 또 어찌나 잘들 끓이시는지,
펄펄 끓는 도가니에  눈물이 쏙 빠집니다.


무엇이든 해결 되지 않는 것이 없는 82입니다.


그러니까요.
다양한 82
그러려니 대범하게 보아 넘기는 푸짐한 마음씀을 가집시다요.

뭐 초대형 서생원도 먹여 살리는데
우리가 무얼 못합니까.
시월드에서 멍든 가슴을
나와 틀린 의견에 들입다 찧어 댈건 없지 않냐는거지요.

이 또한 다 지나 갈 시련이고 행복이건만
살짝 엇나간 그 글들 또한
가만 두면 다음 페이지로 넘어 갈 텐데
왜!
넌 나와 달라!!!!
하고 가르치려고 에너지를 낭비하는지요.


정말로 다양한 82입지요
저 처럼
그냥 넘기면 될 일을 저녁 밥 할 시간에
이렇게 줄줄이 써 대는 사람도 있고 말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장터 기간동안 가슴에 담았던 느꼈던
나만의 비하인드 스토리 이자릴 빌어서 털어 놓아봅시다..


IP : 118.32.xxx.19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9.2.28 10:08 AM (124.5.xxx.42)

    글에서 이미지가 보이네요..
    산수화 배경에 뒤에 구름이 뭉게뭉게 둘러 쳐져 있고..
    선녀복에.. 한 손엔 털 달린 부채를 들고 있고..
    아~~ 아침 먹어야겠다.. 헛것이..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353 허위인지 아닌지는 나중에 판명날거고... 7 화난다 2004/06/28 1,230
284352 고 김선일씨에 관련된 허위성 글 펌질도 고발됩니다. 15 깜찍이공주님.. 2004/06/28 2,010
284351 지미원 7월8일 수업 같이 받으실 분 계세요? 14 새콤달콤상큼.. 2004/06/28 902
284350 로마 시민권 2 무우꽃 2004/06/28 939
284349 일반슈퍼에서 12 저기요 2004/06/28 1,278
284348 성의식 발달 2단계(2) hampy 2004/06/28 908
284347 성의식 발달 5단계(1) hampy 2004/06/28 934
284346 내 아이의 행복 3 Marcie.. 2004/06/28 901
284345 덥고 후덥지근한 날씨. 2 제민 2004/06/28 916
284344 [펌] 추악한 가족-김선일 씨 관련 17 레이첼 2004/06/28 2,243
284343 아이 봐 주실 분 구하시나요? 수리수리 2004/06/28 886
284342 육모초 필요하신분 계세요? 2 고란주 2004/06/28 884
284341 너무나 불쌍하여...... 1 윤정임 2004/06/28 995
284340 샘표701day 1+1행사해요 ^^ 11 지미원 2004/06/28 1,050
284339 남자와 여자 6 동경미 2004/06/28 911
284338 펌] 김선일 씨 어머님 완전 그랑프리 연기 대상감입니다 35 퍼옴 2004/06/28 2,446
284337 ■ 김선일씨 자기소개서 전문 1 슬픈마음 2004/06/28 1,595
284336 이게 사실이라면 너무 슬프다... 6 익명 2004/06/28 1,706
284335 꿈해몽 좀 부탁드려요. 1 꿈해몽 2004/06/28 891
284334 9개월 된 울 딸이 코피를 흘렸네요. 2 깨소금 2004/06/28 888
284333 오늘 수술받으시는 저희 엄마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29 고릴라 2004/06/28 952
284332 일요일돌리도.. 2 우울 2004/06/28 892
284331 으뜸식품 이성구 사장 인터뷰 동영상과 기사 3 무우꽃 2004/06/28 891
284330 천원의 행방..??? 3 짱가 2004/06/27 917
284329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4 ........ 2004/06/27 1,287
284328 보리차대용으로 녹차가 좋은가요? 16 한아름 2004/06/27 1,294
284327 우리 아이들.. 큰일이예요.. 5 걱정많은엄마.. 2004/06/27 1,334
284326 개천이 싫은 지렁이랄까....친정이나 시댁 모두..... 4 저도 익명 2004/06/27 1,567
284325 걱정이 되요.. 5 오늘은익명 2004/06/27 1,222
284324 From Thailand.... 4 강아지똥 2004/06/27 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