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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중간정산이 좋나요?

. 조회수 : 866
작성일 : 2009-02-27 17:47:58

요즘 제 동기들이(3년차) 퇴직금 중간정산 바람이 불어 다들 난린데

제가 알기론 중간정산은 무조건 불리한걸로 알고있거든요.

뭐 지금찾으나 나중에 찾으나 차이없고 오히려 나중에 찾으면

세금만 많아지고 곧 퇴직연금 가입하게 되서 정산하는게 낫다는데

도대체 퇴직금 중간정산의 정체는 뭔가요.

알려주세요~
IP : 118.33.xxx.9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09.2.27 6:06 PM (222.112.xxx.41)

    세금은 기간이 지날수록
    누적금액이 있으니 전체 내는 세금은 많아지겠지만
    세율은 낮아집니다.

    화폐가치가 계속 낮아지니 개인 필요에 의해 한다.가 정답이겠죠.
    3년전 천만원이 지금과 많이 다르잖아요.

  • 2. 설마?
    '09.2.27 6:12 PM (121.187.xxx.229)

    퇴직금 중간정산이 생겨난 것 자체가 기업부담 덜어주기 위한 것이거든요.
    ys시절 바뀐법에 의해 생겨난 걸로 알고 있어요.
    퇴직금이 한해 지날 수록 누적되어 적립되다보니 기업에게는 부담이겠죠.
    세금문제는 퇴직금이 늘어나니 그리 큰 문제는 아니거든요.
    더 많이 받고 그 금액의 일정프로를 세금으로 내는 것인데 세금적으로 불리해진다는 건 좀 그렇네요. 눈에 보이는 어떤 일면만 보여주고 그쪽으로 유도하는 식이죠.
    퇴직연금제도는 기업들이 기업전체 근로자들이 일시에 퇴직을 가정했을 때 부담할 금액(퇴직급여충당금이라함)만큼 기업내에 유보해 두어야 하는데 정작 그 금액을 다른데 전용한다는데 문제가 있었어요. (세법상 퇴직급여충당금은 기업의 손금으로 처리해서 비용인정이 됨)
    그래서 퇴직급여충당금의 일정부분(작년에는 30% 제작년에는 35%)만 손금 인정하고, 그 나머지 부분은 의무적으로 외부에 예치해야 손금인정을 해 주었거든요. 이것이 퇴직보험제도예요.
    기업입장에선 손금이 인정되면 세금이 적어지겠죠.그런데 선택사항이던 것이 여러문제점으로 인해 2005년부터 퇴직보험제도가 퇴직연금제도로 바뀌게 된거죠. 퇴직보험제도는 한시적으로 2010년까지는 인정되고요.현재는 두제도가 공존하지만 2010년이 되면 퇴직연금제도로 바뀌게 되는 겁니다.
    따라서 중간정산과 퇴직연금과는 전혀 별개의 사안이라는 겁니다.
    결론적으로 당장 급전이 필요하지 않는 한 중간정산을 안하는게 더낫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 3. 항아
    '09.2.27 6:22 PM (121.187.xxx.229)

    참고로 퇴직연금제도는 의무조항이라는 겁니다.

    퇴직연금제도는 두가지 방식으로 운영되는데요.확정기여형제도와 확정급여형제도입니다.
    확정기영형제도는 종업원명의로 금융기관에 예치함으로써 기업은 손비처리하고 끈나는 겁니다.물론 종업원은 금융기관이나 곤련상품을 선택할 수 있고요. 이 금액을 금융기관이 운요해서 그 금액을 퇴직시 인출하는 거구요. 회사는 금유기관에 예치함으로써 책임이 끝나게되는 겁니다.

    확정급여형은 회사의 책임 하에 금유기관에 예치하엿다가 종업원 퇴직시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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