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시일반…82cook에 일어난 ‘기적’

[미래의학도]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77656

역시 82식구들 덕분에 눈물날려고 합니다....
다른말이 뭐가 필요하겠어요...

[미래의학도]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77656

[ㅇ]

헉..기사까지...왠지 기사는 걱정스럽네요.....

[아...]

이건 정말 감동할 일이고, 자랑스러운 일도 맞기는 한데...
기적님께 혹시 폐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mimi]

음....진짜 그냥 우리끼리 하는일들이 기사화된다는것도...앞으로 어쩐지 너무 의식하면서 하게 될꺼같고...그렇네요....꼭 보여주기위해서 가식적으로 보여질수도 있고 우리들또한 그렇게 변할수도 있을꺼같고...
음...아무튼 모두들 신경쓰지말고 착한우리 82회원님들 화이팅입니다.

[카후나]

밖에서 쓴 기사를 보니 코끝이...

[..]

괜히 걱정스럽네요..

[하여튼]

우리 82에 상주하고 계신 각계 분들이 많으시다니까요.
기사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기자분 진짜 빠르시네요.
근데 행여 기적님께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눈물나요]

근데 이 기사 어떻게 난거죠?

[ㅇ]

기사도 그렇고...이 기사로..몰랐던 사람들까지 들어오게 된다면..... 앞으론 누구 도움줄때도 많이 망설여지지 않을까요?

[훈훈함을]

떠나 정말 걱정스럽습니다.
기적님께도, 앞으로 있을 수 있는 일에도....

[..]

감동스러운데 걱정스러움도 드네요.

[그러게요]

동정과 관심이 지나치게 되어 오히려 기적님께 폐가 되지 않을지 걱정이 되네요.

[이기사]

이 기사는 지워 달라고 요청 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보여줄려고 시작한건 아니잖아요?? ㅜㅜ
기적님도 모르고 계신 상태인데...
괜히.. 좀....

[뭡니까...]

당사자의 동의도 없이 기사화 시키는 이들은...정말 짜증스럽네요...
행여 기적님께 누가 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래 봅니다.
기적님의 시댁쪽 사람들이 이걸 알고 부의금이랑 성금 내 놓으라고 하는건 아니겠지요?

이런 수레기 같은 기자들 같으니..,.................................................

[--;;]

참 마음 훈훈하고 좋지만...
또 마냥 좋아하기엔 어쩐지..
기사가 안났더라면 더 좋았을거같네요
이것도 기우이면 좋겠어요
기적님 첫글부터 쭉 봐와서 별별 글을 다 본 입장으로선 맘이 좀 그러네요
기적님이 놀라서 진단서올리고 그럴땐 참 이게 뭔가..싶었거든요
이번 일도 잘 마무리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전 기사 나올줄 알았어요. 요즘같이 각박한 세상에 이런일이 흔한건 아니죠.

그런데 김수정기자!! 너무 오바하신거 아닌가요???
어째 모자이크 없이 캡쳐해서 그대로 올릴수가 있나요??? 좀 수정좀 하고 올리시지...

[음..]

기사내용도 좀 그렇습니다
개인사가 소상하게 ..그것도 가족과 어떤문제가 있다는 이야기까지 쓰시면 자게에 털어놓는것과 문자화가 된건 분명 다른이야기고 게다가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염려스럽습니다.
그러니까 뭐랄까.
희안하게 어디선가 돈냄새를 맡고 나타나시는분들이 기적님 찾아낼까봐.....
저도 기사 삭제해달라고 요청드리고싶습니다

[-_-]

언론에 노출되서 좋을거같지 않네요.
이를 악용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을터..

[그래도]

미디어 오늘 신문이니......... 찌라시손에 악용될 일은 없겠죠.
닉네임만 모자이크 처리해준다면 좋겠는데요~~

[정말]

이런 기사좀 함부로 올리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본인들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기사를 날로먹으려 드는 것 같아서...참
기적님께 정말 폐가 되지나 않을지....무슨 떼돈이라도 번 줄 알고 달려드는 사람은
없을지 걱정돼요 ㅠ.ㅠ

[음..]

기자분 캡쳐하신거 보니 소문 듣고 기사 쓰려고 오셨나봐요.
우리끼리 같은 회원 돕자는 취지였는데 악용될까 걱정도 되는데
한편으로는 이런일이 널리 알려져서 기적님이 어린아가 데리고 살아가시는데
실질적인(취업) 도움의 손길이 이뤄 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예, 기사 지워달라]

그러는게 좋을거 같아요.
시댁분들이 알면 안그래도 힘든데 기적님 입장이 난처할거 같아요.
애기가 있으니 얼굴안보고 살수도 없고...

[기사]

제말이요.. 당사자 동의 없이 누구나 조금만 검색해보면 알 수 있는 신상정보를 저렇게 기사화해도 되는겁니까? 최소한의 절차는 거쳐야하는거 아닌지... 제가 기적님 입장이라면 일말의 상의도 없이 'x개월된 갓난아기 남겨두고 남편 떠나보낸 이아무개씨'로 기사화되는게 너무 기분 나쁠 것 같아요... 82cook에 기적님의 연락처니 뭐니 모든 부분이 다 공개되어 있는데... 곤란하다고 봅니다.

[..]

저는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근데 가족얘기는 기사수정을 좀 하셨으면 좋겠어요.

[기사]

내렸으면 좋겠어요...ㅜㅜ

[...]

rubisujeong@mediatoday.co.kr
전 그 기자에게 항의 메일 보냈어요

[레몬티]

좋은 취지로 벌어진 작은 축제 라고 생각하고 많은 분들과 한 마음이라는 생각에서 즐거웠습니다. 허나 기적님이 모르는 상태에서 기사까지 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아침에 또다른 님이 기적님과 비슷한 형편의 사촌 언니 생각이 난다고 말씀하실때도, 가슴이 답답하였거든요.
그 기사는 기적님을 위해서든 82를 위해서든 그만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듣보잡]

조용하길 바랬는데..
빨리 기적님행사 끝내야되겠군요..

[개굴]

아고...정말 걱정되네요.
첨엔 그냥 웃으면서 읽었는데..마냥 흐뭇한 일이 아니네요.
기적님 사생활이 저렇게 노출 된것도 그렇고..
기사 내리라고 말씀드려야겠어요.

[우선은]

기사의 순기능도 생각해봅시다.
더 많은 이들이 알게 되고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좋을거 같구요.

역기능에 대해선 나중에 일이 일어나고 걱정해도 늦지 않다 봅니다.
어차피 기사는 나왔으니까요.-,-;

[ㅇ]

네 저두요..여긴 도움을 청하는곳이 아니잖아요. 자발적으로 도와주는거죠. 사촌언니글에 저도 답답하더라구요 쩝..어쨌든 어려운 사람은 너무많고, 우리가 다 도울수는 없잖아요

[여유]

감동도 되고 걱정도 되고...

[네이버에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6&aid=000...
네이버에도 기사가 떴네요. 에구!!!!!!!!!!!!!! 수정도 안한 캡쳐가....어디서 소문듣고 이상한 사람들 몰려올까봐 솔직히 겁납니다.

[저도]

메일 보냈습니다 기사 내려달라고.

[^^]

기사를 보는 순간... 설마 내 닉넴이 저기에 나왔지는 않겠지...
( 제 닉넴을 보면, 저를 아는 사람은 "바로 너!"하고 알거든요. )
다행히 안 나왔네요. 휴우....
딱히 다른 이유가 있다기보다는 그냥 조용히 하고 싶거든요.

저와 같은 사람을 위해서 닉넴은 모자이크 처리를 해주시면 좋을 텐데요
(적고 보니까, 여기 적을 내용이 아니네요. 그 기자에게 메일을 써야겠어요.)

[저도 역시]

항의 메일 보냈습니다
이거 법률적으로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본인 동의 없이 이런 기사 내도 되는건가요?

[이 시점에서]

제가 기적님이라면
그 성금 안받고 싶을것 같아요.
걱정되요.
우리 진심이 그대로 전달 안될까봐..

[순기능이라..]

글쎄요.
순기능은 어느분 말씀하신것처럼 어느 독지가가 나서셔서 기적님 직장이라던가 아이키우는데 도움주는 일들정도겠지요.
하지만 험난한 세상입니다.
언론에 나오고 광고한편찍고 그돈 노려서 먼 산골까지 가서 살인을 저질렀던 산골소녀의 아픔을 잊으신건 아니시겠죠?

[예은맘]

오우 소름 돋아요.................. 동의 없이 저렇게 다 상세하게 나오다니 ...ㅡㅡ

[훗..-_-]

윗글부터 보고 여기와서보니..미처 그 생각을 못햇네요..

기사 내리는게 나을듯 해요..

[이제 마무리]

우리 주위 돌아보면 어렵고지친 이웃들 참으로 많습니다..
성인보다는 부모 이혼으로 혹은 사망으로
하루 한 끼니도 제데로 먹는것도 힘겨운 결식아동들..
우리 사회의 한 축을 담당하고 미래를 이끌어 나갈 불우 아동들
물질적 정신적으로 도와주는 일
건전한 우리 사회를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남을 돕는다는 거창한 명분이 아닌
소박한 마음으로 82회원님들
한분한분 마음이 모여
기적을 낳았습니다..

이번 일 처음 글 올라올때부터 찬반 의견 지켜본 1인으로서
이제 그만 하는게 어떨른지요..

도움이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거지만
지나침은 아니함만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조심스럽게 말씀 드립니다

[..]

방금 편집국장님과 전화통화 했는데요~
곧 이미지에 모자이크 처리 해주신대요. (쫌만 친절하게 전화받아주시지 ㅠㅠ)

[이미지]

모자이크를 원하는 게 아닙니다.
글을 내리라는 거지.
편집국장과 저도 통화한번 해봐야겠습니다.

[ㅇ]

글을 내리셔야 할 거 같은데요 ㅡㅡ;;
이제마무리님..우려가 전달되기보단, 돕고자 하는 분들 기운빠질거 같아요.

[베리떼]

이런,,,,,,, 기적님같은 경우,, 게시판에서의 일들,,,, 좀 특별했죠,,,,,,
특별했기에,,,, 많은 분들이 기억하고 있었고,,,,,,,,
그래서,,,,, 의도없이 자연스레,,,, 십시일반이 되었던건데,,,,,,
너무 알려지면,,,, 82가 봉사,자선단체처럼,,,,,,,자의반 타의반, 강요되어 질지도 모른다는,,,,,

[통화했습니다.]

기사를 내리실 생각은 없으시고 글을 편집하시는 중이시라합니다.
그러니까 그분들은 선기능을 생각하시고 82쿡이 자체사이트긴하나 오픈되어있는곳이기때문에 그런곳에서 벌어지는 활동에 대해서 훈훈한 미담이라 생각하여 기사화시켰다는데 제가 말주변이 짧아서 그분에게 제의사전달을 제대로 하지는 못했네요.
이글 계속 보고계시다합니다.
저보다 말씀잘하시는분들 전화통화를 하시던지 계속 여기에 글 부탁드리겠습니다.

[미래의학도]

아까 메일보냈었거든요..
이 글 링크도 보냈었구요... 그나마 다행이지 싶네요..

[...]

근데 이런 일이 생겼을때 내 글이 내 이야기가 기사화되는걸 막을 수 있는
법적장치는 없는건가요?
기적님이 기사화 되는거 원하지 않으시면 어떡해요?
기사를 내릴 생각은 없다고 당당하게 얘기하면 끝인건지...참

[..]

아이디부분만 모자이크 처리 되었어요.
근데 저는 아이디 모자이크 처리는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아예 기사자체가 없어져야 할 것 같은데...

[ㅇ]

기사를 내릴 생각이 없다니-_-;;넘 막무가내시네요ㅡㅡ;

[헉~~~]

좀전엔..외근나갔다구 하더만..나쁜것들..어디서
거짓말하구

[caffreys]

검토중인 기사라 나오는데요

[오리아짐]

다행히 두개 다 검토중인 기사라고 나오네요.

[....]

그러게요.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하셨으면 하네여
언론에 있는분들요.
본인일이라 생각되시면 섯부른 행동은 안하실텐데....

[^^]

염려반..
기쁨반.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