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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이사...

속상해요 조회수 : 2,865
작성일 : 2009-02-25 14:46:50
..

댓글주신분들 고마워요.
이런경우들이 꽤 있나보네요.. 대처법알려주신것도 고마워요.


IP : 125.182.xxx.8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
    '09.2.25 2:53 PM (59.187.xxx.212)

    이사업체에 전화하셔서 상황 다 말씀하세요.
    절대 그런식으로 하면 안되죠.
    아마 계약서에 보시면 이런 저런 보상에 대해서 나와 있을겁니다.
    처음부터 강하게 나가셔야 확실하게 보상받으시고 잃어버린 물건들도 찾으세요.

    안되면 소비자보호원? 이런곳에라도 진정서 넣으세요.

  • 2. 제대로
    '09.2.25 2:57 PM (210.210.xxx.193)

    항의하시고, 보상 받으세요.
    물건 없어진 거야 못 봤다고 하면 그만이니 못 받으실 수도 있겠지만
    고객집의 음식을 먹다니 기본이 안 되어 있네요.

    다른 소비자들을 위해서라도 꼭 제대로 항의하고 보상 받으세요.

  • 3. ..
    '09.2.25 3:04 PM (58.126.xxx.58)

    아는 언니랑 제친구는 엔화랑 상품권 잃어버렸어요..
    미리 챙기지 못한 잘못도 있지만 고객짐을 뒤지는 것도 정말 나빠요..
    따질수도 없고 그런 적 없다고 발뺌할게 뻔하니까요..
    그래서 이삿날은 식구들이 좀 있어줘야 좋은 것 같아요..

  • 4. 항의
    '09.2.25 3:05 PM (114.200.xxx.4)

    항의하세요~!!
    어디다 하셨는지..
    혹 인터넷 게시판에 글 올릴 수 있게 돼 있는 곳이면
    전화하시면서 고객 게시판에 글 올릴거고
    아줌마 싸이트에 죄다 다 올려버릴거다
    그렇게 말씀하세요.
    사원 교육이 잘 못된거같다.
    물건이야 안챙긴 내 책임도 있지만 그렇다고 그게 없어지다니
    그리고 고객의 음식을 함부로 먹어치우다니 용납이 안된다.
    이런식으루요.

    꼭 항의하세요.
    저도 대충 대충 좋은게 좋은거 그러고 살았는데 갈수록 무슨 일이든
    꼼꼼이 따지고 경우 살피면 업체측에서 조금이나마 들어주는척이라도 하네요. ㅡ,.ㅡ

  • 5. ...
    '09.2.25 3:09 PM (119.67.xxx.25)

    항의는 하셔야겠지만
    테이블 가운데 귀중품을 두고 가신 님도 참 그렇군요!
    이사업체 사람들을 왜 시험에 들게 하는지... (까칠댓글 사양한다지만 어쩔 수 없네요)

  • 6. ...
    '09.2.25 3:16 PM (119.67.xxx.25)

    푸하~
    이삿짐 센터 사람들을 그렇게나 믿으시나요?
    전 절대 못믿겠던데
    그래서 귀중품은 제 차에 따로 실어놓던가 가족에게 잠시 맡기고 이사했더랫습니다.
    참말로...이삿짐 센터 사람들에게 대단한 도덕심을 기대하시네요!
    제 말은 미리 조심했어야 한단 이야기입니다.

  • 7. 흔한
    '09.2.25 3:17 PM (118.40.xxx.71)

    일입니다.
    견물생심이라고 흔히 겪은 일인데 어디다 하소연 할곳도 없더라구요
    그걸 잘아니까 그런 짓을 하는 모양입니다

  • 8. 시.없.세
    '09.2.25 3:19 PM (118.33.xxx.108)

    한번 잘 찾아보세요
    음식을 먹은건 어쩔수 없지만
    전 작년에 이사할때 아무리 찾아도 없는 물건이 있어서
    전화로 따질려구 했더만...
    그게 엉뚱한장소에서 나오더라구요
    그사람들이 대충대충 정리만 해 놓다보니...

  • 9. ...
    '09.2.25 3:20 PM (119.67.xxx.25)

    아이고 됐어요
    쌈닭인가~
    님이나 저나...좀 조심하자는 얘긴데
    괜히 말꼬리 잡고 흥분하시네~~

  • 10. ...
    '09.2.25 3:22 PM (119.67.xxx.25)

    참나...
    아이고... 잘나셨세요~~

  • 11. -_-
    '09.2.25 3:25 PM (71.233.xxx.172)

    헉님 저분 점심 잘못 소화시키신듯...............

  • 12. ...
    '09.2.25 3:26 PM (119.67.xxx.25)

    게시판에서 사람 이상하게 되는 거 순간이네요.
    미리 조심하자는 뜻 외에는 아무 의미도 없습니다.
    그사람들을 모욕하자는 뜻도 또 제가 넘의 물건 보면 탐낼 생각도 없어요.

    아이고 졸지에 넘이나 모욕하고 넘의 물건 탐내는 사람이 되어버렸네~

  • 13. ..
    '09.2.25 3:28 PM (119.67.xxx.25)

    네...원글님 글에는 까칠하게 댓글 달았어요.
    아직 젊으신 분 같으니 살면서 여러번 이사하실거고
    그러니 조심하시라는 의미에서...

    그리고 저 점심 잘 먹고 소화 잘 시키고 있습니다. 걱정마시길...;;;

  • 14. ...
    '09.2.25 3:29 PM (119.67.xxx.25)

    헉님...왜 삭제하셨나요?
    혼자 떠든게 됐네~~

  • 15. ㅎㅎㅎ
    '09.2.25 3:31 PM (211.210.xxx.30)

    저도 황당한 경험 있어요.
    이삿짐을 세시간정도 걸려서 풀어주던데
    책있는 방에서 한분이 세시간동안 안나오더라구요,
    친구가 결혼식 과정을 스크랩식으로 만들어준 파일이 있었거든요,
    예식장 사진보다 더 잘나오고 정성도 많이 들어간거라 애지중지했었는데
    딱 그것만 없어졌어요.
    심증은 가나 물증이 없고,
    심증이 갔다 하나 약간 아리송 하고,
    그래도 의심할 곳은 딱 그분 뿐이고...ㅋㅋㅋㅋㅋㅋ

  • 16. 시그널레드
    '09.2.25 3:37 PM (211.51.xxx.147)

    저도 몇번 포장이사 해봤었는데, 아무래도 한분은 지켜보셔야 한답니다. 저도 전날 귀중품이니 뭐니 다 챙겨놨다가 차 트렁크에 실어놓고, 아침 7시 반에 오시길래 커피도 한잔씩 드리고, 아무래도 이사하다 보면 출출하신가봐요. 저도 초콜렛인가 한봉지가 나오니까 아주머니가 드시고 싶어 하는 거 같아 다 나눠드리고 대부분 아저씨들 담배들 피시더라구요. ㅠㅠ 집주인이 지켜보시면 그리 아무데나 버리시진 않았을텐데.. 그리고 이사간 새집에서도 위치 다 잡아주지 않으면 대충 하시고 가니까 다 말해주셔야한답니다. 하여간 꼭 이사짐센터에 항의 하시고 보상 다 받으세요,

  • 17. ,,
    '09.2.25 3:40 PM (61.81.xxx.240)

    윗분님은 좀 아닌 듯^^
    왜 생판 모르는 남의 결혼식 파일을 가져갑니까?
    돈되는것도 아니고 님을 몰래 짝사랑한것도 아닌데...
    엄한 사람 의심하지 말고 구석구석 잘 찾아보세요

  • 18. 이구
    '09.2.25 3:56 PM (210.205.xxx.195)

    테이블 위에 놨다면 어수선해서 옮기는 도중 바닥에 떨어졌을지도 몰라요... 그리고 귀중품은 따로 보관하는게 서로에게 좋답니다. 저도 포장이사 많이 해봤지만 절대 물건 안없어 지던데... 중요한 물건은 이사 전날 우리 차에 다 옮겨놓아요. 심지어 아끼는 화분은 따로 빼놨다가 우리 차로 옮겼어요.

  • 19. ㅎㅎㅎ
    '09.2.25 4:30 PM (211.210.xxx.62)

    그죠?
    저도 그래서 아리송해요.
    벌써 8년째 찾고 있는 중인데요,
    이제 찾을 만큼 찾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네분이 오셨는데 세분은 서로서로 방을 바꿔가며 정리해 주시는데
    딱 책꽂이 두쪽짜리랑 책상만 들어간 방에서
    장장 세시간동안 안나오신 분이 있어서요.
    조용하고 말도 없고, 제가 간간히 들여다 보면 책을 다 들춰보고 계시더라구요.
    특이한 책도 없고, 신혼부부 책이 몇권이나 되겠어요.
    어쨋든 이상하다는 생각만 하고 말았는데
    신혼집이 전세기한 다 되어 이사한거라 바로 그 주에 집들이를 했는데
    파일이 없더라구요.
    그 전에도 자주 보던 파일이라(시나 좋은 글귀도 많이 쓰여져 있었거든요. 국문과 나온 친구라서 나름대로 잘 만들어 준거라)
    찾아도 찾아도 안나오고,
    게다가 따로 보관한것도 아니고, 식장에서 찍은 사진이랑 같이 두었던거라서요.
    그래서 처음에는 설마하고 다시 찾아야지 했는데
    8년이 지난 지금까지 안나왔어요.
    전 집에서는 이사 나갈때 제가 청소하고 나와서 안남긴거 확인 했고요.
    에휴... 그러니 황당사건이죠.

  • 20. 원글이
    '09.2.25 5:58 PM (125.182.xxx.80)

    본문에도 있지만... 아기가 너무열이올라아파서 응급실다녀오고 저희부부도 아파서 정신없었는데 하게되는 이사였어요. 원래는 아주 꼼꼼한 성격인데 아프니까 그런 실수도 하게 되더군요. 집에서 짐싸느라 먼지가 풀썩거려서, 호텔방에서 아기 병간호 잠시하다가 서둘러 온거구요.타지에서 처음하는 이사라 아무 도움주실분도 없었구요. 어떤분들은 저희가 아주 바보같이 행동한듯 쓰셨네요. 짐보다 아기가 더 중요해서 다녀온겁니다..
    82쿡 자게 분위기가 까칠하게 바뀌었다는걸 깜빡하고 글썼네요. 놓고간 제실수란거 알고있구요, 클레임제기가 애매하다는것도 알거든요. 그냥 '살다보니 이런경우도 있었어요'라고 말하고싶었을뿐이에요.

    병간호하던중에 하도 울적해서 쓴건데 님들한테 비난받고싶지는 않네요.

    ... ( 119.67.81.xxx , 2009-02-25 15:09:31 )
    항의는 하셔야겠지만
    테이블 가운데 귀중품을 두고 가신 님도 참 그렇군요!
    이사업체 사람들을 왜 시험에 들게 하는지... (까칠댓글 사양한다지만 어쩔 수 없네요)

    -> 일부러 놓고가서 시험에 들게 하는사람이 어디있겠어요.
    살다보니 일이 생각대로, 정석대로만 되는게 아니더군요.

    ... ( 119.67.81.xxx , 2009-02-25 15:16:14 )
    푸하~ 이삿짐 센터 사람들을 그렇게나 믿으시나요? 전 절대 못믿겠던데
    그래서 귀중품은 제 차에 따로 실어놓던가 가족에게 잠시 맡기고 이사했더랫습니다.
    참말로...이삿짐 센터 사람들에게 대단한 도덕심을 기대하시네요!
    제 말은 미리 조심했어야 한단 이야기입니다

    ->도덕심까지는 아니지만 그런 말도 안되는 경우는 생각도 못했어요. 짐맡아줄사람도 없었구요.. 비싼 이삿짐센터는 철저하게 하려니~ 라고 믿은 제 잘못이지요.
    미리 조심한다고해도 이런일이 생기네요...

  • 21. .
    '09.2.25 8:01 PM (221.138.xxx.246)

    맞아요 미리 조심한다고 하지만 사람이 완벽할수는 없지요. 그래서 실수도 하구요
    누가 이사짐을 시험에 들게 하고 싶어서 그런행동을 했겠습니까? 참 나!!!
    이번주 이사하는데 나도 같이 울적해 지려구 하네요. 꼭 이사하면 물건 손해를 보게 되더라구요. 저번 이사때는 김치 냉장고 속의 모든 김치를 다 엎어서 다 버린적도 있었습니다.김장김치 인데 큰통으로 4통이였거든요.물론 김치냉장고 속의 용기를 다 깨먹어서 다시 사는데 거의 10만원돈 들었구요 .속의 김치값은 돈으로 환산하기도 ....쩝 보상 당연히 넘어갔습니다. 에효 아까비!!!

  • 22. 목걸이
    '09.2.26 12:45 PM (121.144.xxx.48)

    목걸이 넥타이핀 반지 모두 잃어버렸는데..
    저는 둔하게도 이사짐센터 직원을 믿고 귀중품 그데로 놔둬도 되는줄 알고
    그데로 화장대 서랍에 놔뒀는데 ..
    몽땅 잃어버린걸 1달후쯤에야 알았습니다..

    직장 ..아버님 병환등으로 경황이없어서
    자세히 살펴보지를 않은거죠..

    더 황당한건
    5톤탑차가 오기로 계약했는데
    이사당일 트럭 3대가 온겁니다..
    탑차 기사가 출근을 안했다면서..
    이사는 해야겠고 울며겨자먹기로 트럭 3대에 먼지 뒤집어쓰며
    우리집 세간살이 시민들에게 구경시키며 시내를 한바퀴..
    기가 막히고 창피하고 황당..
    거기다가 간장독을 책에 (저희집 책이 좀 많습니다)쏟아 부어놓고서는
    말도 안하고 ..
    도자기 깨트리고 ..

    짱개밥 질린다며 다른거 시켜달라하고..

    지금 생각해도 치 떨립니다

    이번 봄 이사 예정인데
    이제는 계약서에 명문화 시킬 생각입니다
    탑차 계약을 위반한다던지..
    물건 분실시 배상..
    파손시 보상등..
    과도한 식사 간식요구 등

    이사짐센터 횡포 치떨려
    가능하다면 물건 하나씩 옮길 수있으면 좋으련만...

  • 23. 알뜰녀
    '09.3.1 6:30 PM (121.163.xxx.109)

    이런일이....
    그래서 포장이사는 확실히 믿을수있는곳에 맡겨야해요,
    실명제로 전문가들이 이사해주는곳은 이런일 없고요
    만약을 위해서, A/S 확실하더군요.
    저희집 같은경우는 남편이 몰래 비상금 숨겨둔것을 찾아서 주시더군요,
    예스2404 에서 이사햇거든요,이사하는곳마다 이렇게 서비스가 다르네요

  • 24. 원글이
    '09.3.1 10:46 PM (125.182.xxx.80)

    전문가라고하면서 비싸게 옵션붙이고 뭐하고 그러더니 하나도 소용없더라구요.
    짐정리할수록 깨진 상, 이빨빠진 그릇들이 나오니 ... 참.... --;

    댓글다신분들 읽어보니, 많이 속상하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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