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종아리 알통때문에...

고민고민 조회수 : 824
작성일 : 2009-02-23 13:43:08
아흑...제목 그대로 종아리 알통이 너무 크고 굵어서....

살랑살랑 스커트를 입어보고 싶어도 감히 엄두도 못내고 있어요 ㅠ

이렇게까지 심하지는 않았는데 어느날 문득 보니... 내 다리가 아니네요 흑흑...

종아리 알통 어떻게 해야 좀 해결이 될까요..?  올 봄엔 꼭 스커트입고 싶어요 ㅠ
IP : 121.138.xxx.9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09.2.23 1:47 PM (220.120.xxx.193)

    그래서.. 한창 꽃띠일때..이쁜옷 한번도 못있고 지났네요..ㅠㅠ 그게 얼마나 후회되던지..지금 30대 후반.. 이뿐 치마 막 입습니다. 살랑거리는거.. 죽음이죠.. 다리 알통 신경 크게 안쓰구요..ㅎㅎ 아줌마 되니 용감해져서리 남들시선 신경안씁니다..오히려 치마가 더 잘어울린다는 소리듣구요.ㅋㅋ 이럴줄 알았음 아가씨때 멋좀 부릴걸.. 그땐 선머슴처럼 하고 댕겼는데..넘넘 아쉽습니다..지나간 내 청춘.ㅋㅋ

  • 2. 치마 없는 4학년
    '09.2.23 1:49 PM (203.247.xxx.172)

    둘레 36cm;;;;

    약이나 운동으로는 아~~무 방법이 없다합니다...(운동으로는 더 굵어지...)
    수술로는 집에서도 하이힐 신는 사람 얘기를 보고ㄷㄷㄷ

    그냥 바지를 하나 더 삽니다ㅠㅠ

  • 3. 저는
    '09.2.23 1:50 PM (119.70.xxx.228)

    알통만 굵어도 참겠는데 이놈의 오리궁뎅이 때문에 더 죽을맛입니다. 거들 입고 입어도 궁뎅이가 터질것 같아요. 바지도 그렇고 그나마 폭 넓은 스커트는 쪼매 낫습니다만.,,
    다리는 하마요 궁뎅이는 오리요, 물놀이 세트구성 제대로네요.

  • 4. 원글
    '09.2.23 1:57 PM (121.138.xxx.91)

    치마 없는 4학년 님...둘레까지 밝혀주시는 바람에
    저도 급하게 줄자 꺼내서 재어보았는데요...저도...
    같은 치수네요 -.-;;

  • 5. 제가제일불쌍
    '09.2.23 1:58 PM (218.234.xxx.163)

    저는 정말 저주받은 하체예요.
    다리가 짧고(허리가 긴거죠) 종아리가 두꺼워요.그래서 바지를 입어도 못봐주고 치마를 입어도 못봐주고. ㅠ.ㅠ 20대때는 줄창 바지만 입고 다녔는데 힐에서 벗어나질 못했어요. 그래야 조금이라도 다리가 길어보이니깐요.
    서른중반되니깐 차라리 종아리 굵은거 보여주는게 나은것 같아 그냥 스커트 입네요.
    수술 생각해봤지만 진짜 엄청 고생하고 일시적이더라구요.

  • 6. ㅋㅋㅋ
    '09.2.23 2:03 PM (203.235.xxx.174)

    물놀이 세트 구성 제대로...땜에 엄청 웃네요^0^

  • 7. 보톡스
    '09.2.23 2:10 PM (58.38.xxx.167)

    수술이 겁나시면 보톡스로도 알통이 줄어들어요.
    이 시술 초기에 어찌어찌 연결이 되어서 강남 한 피부과에서 마루타 노릇을 해봤는데요
    한 너덧달 날씬한 다리로 사니 기분 째지데요^^
    약발 떨어지니 다시 원상복구된데다 다리통에다 돈을 지속적으로 쓸 수는 없는 노릇이라 그냥 다시 이러고 사네요..

  • 8. ㄹㄹ
    '09.2.23 2:42 PM (125.184.xxx.165)

    기냥 저처럼 시술하세요.그래도 이쁘지는 않아도 치마는 입습니다.전 시술하고 슬리퍼사서 3일간 집에서 신고다녔어요.전 부작용 없는데 ..

  • 9. 형제식도
    '09.2.23 3:38 PM (59.2.xxx.125)

    보톡스로 근육이 많이 수축된다고 하던대요. 운동으로 알통이 안 빠지는 것은 식사량이 전과 같기 때문이고요. 균형 잡힌 식단으로 하루 섭취하는 칼로리를 줄이면 몸이 지방을 태우고 지방이 없으면 근육을 태워서 에너지를 얻기 때문에 알통이 줄어 든답니다. 대신 전신의 지방과 근육도 함께 줄겠지요? 신발은 절대 힐이나 굽 높은 걸 신으시면 안됩니다. 알통 빼고 신으세요.
    가장 빠르고 쉬운건 보톡스 일 것 같습니다.

  • 10. ,,,
    '09.2.23 4:13 PM (58.239.xxx.19)

    아가씨 때부터 다리 이쁘다는 말 많이 들었는데 아이낳고 운동한다고 매일 등산했더니
    기절하는줄 알았네요,,
    결혼후 한번도 치마못입고 사는 저 .. 불쌍하네요

  • 11. 다 비키세요~!!
    '09.2.23 4:37 PM (220.85.xxx.238)

    푸하하...
    여기 위에 댓글 다신 분들...
    희망을 가지고 사십시오~
    저 38센티 입니다.
    ㅡㅡv
    그냥 살랍니다. 치마따위 잊은지 오래입니다.

  • 12.
    '09.2.23 6:05 PM (119.70.xxx.3)

    그냥 입습니다..^^
    아기 낳고도 아가씨때와 몸무게가 똑같은데 다리는 빠지지 않네요..
    전 그래도 굵은 다리 신경 쓰지않고 입고 다니는데..ㅋ

  • 13. koeun
    '09.2.23 10:25 PM (116.34.xxx.28)

    부츠신으세요...ㅠㅠ
    저도 정말 한종아리 하는사람이라 바지밖에 못입었어요.
    부츠사러 가도 종아리에서 걸려서 못샀거든요.
    어느날 옥션을 뒤지는데, 게시판에 둘레를 늘려달라느니, 굽을 잘라 달라느니......
    전화했습니다. 둘레를 40cm로 늘려달라구요.
    제가 235mm 신는데 245mm는 되야 40cm로 늘릴수 있다고 해서
    245mm로 주문해서 폭신한 깔창깔고 주구장창 치마만 입고 다닙니다.
    회사직원들 치마가 그리도 잘어울린다고 왜 바지입냐공...
    그런데 날씨 따뜻해지면 치마 못입고 바지 입어야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067 추리 소설 추천좀 해주세요 ^^; 10 제민 2004/04/07 931
282066 대구회원여러분........좀 봐주세요 6 로드 2004/04/07 903
282065 문지방 달는다.(?) 5 메텔 2004/04/07 933
282064 요리하면서 부자되기 7. 두딸아빠 2004/04/07 904
282063 장례차에 치어 장례치룰뻔 했어요 ㅠ_ㅠ 18 june 2004/04/07 1,132
282062 갑작스레 본 영화 그러나 꽤 괜찮은 영화.범죄의 재구성. 3 김새봄 2004/04/07 1,139
282061 못견디게 심심한 이유 20 아라레 2004/04/06 1,851
282060 우리 아이와 같이 요리를 배울만한 곳이 있을까요? 4 박기태 2004/04/06 788
282059 나이를 짐작키 어려운 옥구슬이 굴러가는 소리 2 승연맘 2004/04/06 1,037
282058 잘 들었어요~~~ 2 황마담 2004/04/06 885
282057 지근은 라디오시대 1 요조숙녀 2004/04/06 888
282056 비만 측정법 5 nymom 2004/04/06 897
282055 요실금 치료해 보신 적 있나요? 5 하늘이 2004/04/06 930
282054 돌려주는게 맞을까요? 5 JJ 2004/04/06 1,144
282053 <펌>예쁜초원으로 떠나볼까여.. 5 오이마사지 2004/04/06 1,400
282052 이천 임금님쌀밥집 한시간 기다려 먹다 4 이지영 2004/04/06 1,209
282051 김혜경 선생님, 노처녀이신 줄 알았어요...ㅠ.ㅠ 17 Joanne.. 2004/04/06 1,438
282050 그림이야기--사라져 버린 궁전의 추억 5 techni.. 2004/04/06 935
282049 중국등축제 3 이경자 2004/04/06 887
282048 이렇게 반가울수가~~~ 지미원 박종숙 선생님 ^^ 3 제비꽃 2004/04/06 1,044
282047 캐나다 스페셜이 Google 첫페이지에... 12 champl.. 2004/04/06 887
282046 하늘 냄새 2 tirano.. 2004/04/06 886
282045 고민입니다.... 3 쭈니들 맘 2004/04/06 845
282044 지금 막 가입했습니다..^^ 4 리쉬.. 2004/04/06 891
282043 [re] 4/6 장마감 결과 두딸아빠. 2004/04/06 912
282042 요리하면서 부자되기 6. 두딸아빠 2004/04/06 898
282041 개업식에 뭘 가져가야하죠? 7 제인 2004/04/06 947
282040 고수부지에서는 바퀴달린 넘들 조심합시다. 6 orange.. 2004/04/06 999
282039 된장 사먹을려는데요.... 4 이승오 2004/04/06 897
282038 겨울다가서 옥매트 문의여.... 3 carame.. 2004/04/06 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