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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이 모르는 클래식 이야기

추억만이 조회수 : 1,585
작성일 : 2009-02-21 23:15:54
============================모니터 이야기 ============================

일반적으로 모니터스피커 라고 하면 phase 사용을 합니다.


흔히 쓰는게 B&W MATRIX801


이게 거의 모든 클래식 스튜디오의 표준 입니다.

그 다음 로져스 3/5a 라는 모니터 이죠


============================ 키신에 대한 평가 ============================


키신은 현존하는 피아니스트에서는 실력이 최상급이 맞습니다

실력으로 따지면 상위 20% 안쪽에는 드는 천재 입니다.


사랑의 아픔을 겪어보지않으면 결코 이해할 수 없는 쇼팽의 피아노협주곡 1번을

12살때 완벽하게 쳐낸 천재죠

10대때는 천재 이지만 그 실력이 딱 거기서 더 진보하지 않고 딱 그정도더군요


키신의 가장 큰 단점으로 , 키신은 연주시에 릴랙스가 안됩니다.


피아노에서 릴랙스를 하기 위해선 완전히 불필요한 힘을 뺀 자세가 되어야하는데

키신의 손모양을 보면 항상 힘이 들어가 있죠

그리고 음반을 내놓은 것이 항상 라이브보다 항상 딸립니다.

실제 공연에서는  좋은 연주를 많이 들려주는데

이유는 확실히 모르겠지만, 키신 그는 무대 체질인듯 합니다.

문제는 근데 키신 무대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잘 있냐 라는 것이죠

무대에서 잘하는 피아니스트는 키신 말고도 꽤나 많습니다.

이름이 없는 피아니스트라도 말이죠

결정적으로 한마디 하죠


" 베토벤도 못치는.." 키신

IP : 118.36.xxx.5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석형맘
    '09.2.21 11:19 PM (203.142.xxx.147)

    오늘 좌판 접으셨나봐요...^^

  • 2. 추억만이
    '09.2.21 11:19 PM (118.36.xxx.54)

    2시간 정도 열고 끝입니다 :)

  • 3. 미래의학도
    '09.2.21 11:20 PM (125.129.xxx.33)

    오늘 정은이한테 무자게 당하셨었나봐요... 에효...
    아침에 나갔다 짐 들어왔는디 인제 게시판 정독해야죠..^^;;;

  • 4. 추억만이
    '09.2.21 11:21 PM (118.36.xxx.54)

    아뇨 당한거 없어요
    모르면서 아는척 하고 싶어하면 제대로 밣아야죠
    새벽까지 놀아주다가 저 자는 사이에 뭐라고 올렸나봐요

  • 5. hoshidsh
    '09.2.21 11:25 PM (211.109.xxx.60)

    잘 하셨어요! 짝짝짝!!

    저는 음악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지만 덕분에 하나 또 배워 갑니다.
    그나저나 제대로 밟힌 정은 양은 뭐 하시나??ㅋ

  • 6. d
    '09.2.21 11:25 PM (125.186.xxx.143)

    아이구. 저도 키씬 안좋아하지만. 고클도 아닌 이런곳에선..팬들이 기분나쁠수도요 ㅎ..
    문젠 걔가 클래식음악과 키씬을 뭔가 호사스런 장식품처럼 여기고 이용한다는거 아니겠어요?
    .클래식 애호가가 자랑할 거리가 된다는게 어이없더군요--정말 음악을 듣는거 같지도 않은데 ㅎㅎㅎㅎ

  • 7.
    '09.2.21 11:30 PM (121.130.xxx.36)

    그렇군요. 저는 알지도 못해서 끼어들지도 못했지만...
    클래식은 그냥 듣기만 하는 편이라(곡이 같으면 연주자가 달라도 잘 모릅니다.ㅋㅋ) 이런 뜻이었군요.
    클래식을 실황으로 듣는 일이 회사에서 나누어주는 초대권이나 그룹창립기념일에 열린 음악회 가 전부라서...

    여담이지만 어떤 것에 빠진다는 것이 참 무섭습니다.
    지름신을 친구로 사귀게 되니... 그래서 데세랄의 세계를 일부러 멀리합니다.
    (요즘에 유혹을 한참 받고 있는 중입니다만 이겨내야죠.)
    그런데 클래식도 장난이 아닐 것 같습니다.

  • 8. 27번
    '09.2.21 11:31 PM (113.64.xxx.152)

    흑흑... 쪽지 보내고 다시 클릭해보니 영업 끝나셨더군요. ㅠㅠ

  • 9. ..
    '09.2.21 11:36 PM (222.236.xxx.86)

    베토벤 못치는 피아니스트가 어딨어요!;;
    단지 다른 작곡가들 곡을 다른 사람들에 비해 잘 친다는거죠.

    그리고 베토벤은 인생을 많이 겪은 뒤 나이가 좀 들어서 쳐야 깊이 있는 느낌을 낼 수 있어요.
    키신은 아직 어려요.

    유치하기는 원글님도 뒤지지 않네요..;;

  • 10. 비바
    '09.2.21 11:37 PM (222.120.xxx.134)

    클래식, 강남 휘트니스, 트루진 고급 청바지, 호주 등 외국... 주로 이런 걸 언급하면서 부를 과시하려고 하더군요. 백번 양보해서 부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교양은 없는 듯.. 저는 글과 관련된 일을 20년 가까이 해서 글로서 사람 성격을 잘 파악하는 편이거든요.

  • 11. 구름이
    '09.2.21 11:43 PM (147.47.xxx.131)

    82가 어리숙해 보여도 실력 있고 야무진 주부들의 고장이라는 것을
    잘 알고 다시는 안왔으면 하네요.

    추억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전 클래식보담은 재즈를 잘 듣습니다.

  • 12. ..
    '09.2.21 11:45 PM (122.34.xxx.54)

    어린것 같던데 알바가 아니라면
    그나이에 그런 보수꼴통의 길을 걸어가는것이
    본인의 가치판단때문은 아닐듯해 안타깝긴하네요
    보아하니 좀 사는 부모아래 어렸을때부터 부모입에서 쇄뇌되어
    마치 자신의 신념인양 믿고 뭐가뭔지 기준도 원칙도 없이
    나오는대로 지껄이는것 같더군요

  • 13. 추억만이
    '09.2.21 11:45 PM (118.36.xxx.54)

    ..님

    키신은 "베토벤" 뿐 아니라
    브람스 피아노협주곡, 라벨 , 드비쉬도 연주 안하는 편이고
    쇼팽, 슈만, 차이꼽스키 정도의 좁은 레파토리를 가진게 키신 이라는거죠
    슈만의 '카르나발' 같은 곡은 정말 엄청난 연주를 하고요

    편차가 너무 크다는 이야기 입니다 :)

  • 14. 구름이
    '09.2.21 11:55 PM (147.47.xxx.131)

    222.236.174.xxx 남

    말 조심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유치하기는 그대의 댓글이 유치한 것 같습니다.

  • 15. 정은때문에잠못잔다.
    '09.2.21 11:59 PM (220.78.xxx.6)

    정은이는 새벽엔 오지말아라..

    생체리듬 깨진다...

  • 16. 죄송
    '09.2.22 12:13 AM (121.148.xxx.90)

    근데 왜 오늘 정은이 안올까요
    어제 너무 힘들었나
    밤에 엄청 잼 있어서 저도 잠 못잤는데

  • 17. ㅋㅋㅋ
    '09.2.22 12:30 AM (116.36.xxx.172)

    젊은아이가 주말에는 놀기도 해야겠지요...
    어제밤도 꼴딱 세웠으니 피곤도 할테구요

  • 18. 미래의학도
    '09.2.22 12:34 AM (125.129.xxx.33)

    대부분의 알바애들이 중국에서 접속된 IP를 쓰고있네요..
    이젠 조선족까지 동원해서 알바짓인가요... 에효

  • 19. 옥동댁
    '09.2.22 12:55 AM (118.39.xxx.210)

    정은이........
    안 보이니 궁금도 하네요...
    대체 어떻게 생긴 꼬락서니인지...
    사진 함 올려 보든지...^^

  • 20.
    '09.2.22 1:06 AM (125.186.xxx.143)

    남자일거 같음 ㅎ.

  • 21. 미래의학도
    '09.2.22 1:25 AM (125.129.xxx.33)

    218.4.65.xxx님이라고 불리긴 그렇고
    중국에 계시면 여기보단 qq메신저나 하시면서 놀아야죠....
    어딜와서 테클이예요....

  • 22. 222.236.17
    '09.2.22 2:49 AM (59.10.xxx.235)

    난독증이시나~??~원글님이 하고픈 얘기가 그거 아니요~키신은 아직 어려서(내년이면 40줄이니 어린 것도 아니지만) 베토벤은 아직 아니라고~~60줄 넘어서,백건우가 평생을 베토벤만 처도 행복하다 했듯이~~

  • 23. 백건우의
    '09.2.22 1:32 PM (118.217.xxx.253)

    베토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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