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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착하게 산다는 것

구름이 조회수 : 3,227
작성일 : 2009-02-21 13:24:07
밑에 부자로 산다는 사람의 글을 보니 착하지는 않은 것 같아 보이네요.

나는 어릴때 리어카 끌면서 살았습니다. 이명박처럼 허접하게 말구요.
고등학교 다닐때까지 과외는 없었습니다. 물론 중,고, 대를 본고사 치고 다녔구요.
안타까운 것은 어릴때 나보다 또는 나만큼 공부하던 친구들이 대부분
가정형편으로 중학을 못가고, 고등학교를 못가고, 대학을 못가더니
결국 서울대에 올 때는 초등학교 동기는 한사람, 중학교 동기는 일부, 고등학교 동기는 수명...
이렇게 변하더군요.

독재투쟁하다가 잡혀서 고생했구요. 한국에서 있어봐야 어려울것 같아서
유학을 갔습니다. 정말 어렵게 공부했구요. 아마 밑에 글쓴 사람은 싸가지가 없는 사람일거에요.
유학생들 천차만별입니다. 와서도 있는 집 아이들은 공부보다는 골프치고
돈쓰고 다니느라 정신 없었씁니다. 어렵게 장학금으로 버티는 우리야
공부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었지요. 선생눈에 잘 들어야 되고 그러려면 열심히 해야했지요.

골프만 치고 다니는 부잣집 아이들에게 공부좀 하라고 했더니
내돈 내고 골프치는데 니가 먼데... 그러더라구요.
내가 한마디 충고를 했습니다. 니돈이 아니라 니 부모돈이지.
그리고 대부분은 땅에서 나온돈이고...

제자들이 벌써 두사람이 경영대 교수를 합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에도 제자들에게 등록금에 생활비 점심값 학용품 모조리 다 지원합니다.
그리고 외국학회 발표갈때도 모조리 지원합니다.
연구비를 받아서요. 나는 내 점심값도 내돈으로 해결합니다.
미국에 서배틱으로 갔을 때 제자가 사정이 좀 어려워져서 2000만원을 지원했습니다.
지금은 교수가 되어있습니다. 국내에서 유명대학 경영대에서요.
어제 신문에 제자와 제가 쓴 논문이 여기저기 실려 있더군요.

또 한사람의 제자가 교수가 되었습니다. 강남의 부자지요.
타워펠리스와 또 다른 아파트가 있는 부모님을 모시고 잇지요.
내가 미국에서 돌아올 때 차를 팔지 않고 이 제자에게 주었습니다.
언젠가 한국에 와서 종부세때문에 씩씩거리더군요.
내가 그랬지요. 팔면 되지 않느냐고... 그 때 팔았으면 지금 보담은 가격이 좋았을텐데..
하지만 내가 하는말을 이해합니다. 부동산으로 한국이 망할 수 있다는 것을 아니까요.

엄청 공부를 잘하는 똑똑한 학생들이 제 주변에 많습니다.
가난해서 늘 어려운 놈들이 있지요. 그들에게 내 주머니가 허락하는한
지원을 합니다. 그들이 우리나라의 미래이니까요.
올해에도 두사람의 제자들이 미국에 갑니다. 좋은 학교에서 장학금을 받아서요.
한녀석은 그래도 MIT에서 날아올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얼마전 그녀석에게 싫은 소리를 했습니다. 조금은 이기적인 녀석이거던요.
교수가 되려면 마음을 비워야 한다고 했습니다. 지식으로만 학생들을 가르칠 수는 없습니다.
늘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은 조심스러워야 합니다. 착한 아이들은 착한 선생을 기다립니다.
착한 선생은 지식도, 마음도, 돈도, 명예도 다 제자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욕심이 많으면 좋은 선생이 못됩니다. 필연코 실패합니다. 황우석이 그랬지요.

나보다 못사는 사람은 열심히 살지 않아서 그렇다는 대통령과 위정자들을 보면서
밑에 부자로 산다는 사람이 겹쳐지네요. 그가 가르치는 사람이 안되기를 바랍니다.
아이들을 망칠테니까요. 그런 교수가 학교에 많습니다.
세상 저혼자 잘나서 잘사는것 아닙니다. 자만하지 마세요.
나는 부자를 미워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야 할 이유도 없지요.
나도 경주최부자의 먼 인척입니다. 모두 최치원의 후손이지요.
하지만 나쁜 부자들이 있습니다. 예전의 고부군수 조병갑 처럼요.
그런사람들이 권력까지 잡으면 사회는 위험해집니다.
혁명이 일어나게 되지요. 그러면 타워팰리스 사는 좋은 친구들도 어렵게 되겠지요.
그러지 않아야 되겠지요.

부탁합니다. 자신보다 능력이 없어서 사람들이 못사는 것이 아니란 것을 알아주시기를...
그리고 그들이 열심히 사는 것을 함부로 욕하지 말기를
좀비라는 단어는 열심히 일하고 사회를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붙여지기에는 너무 어울리지 않는 단어입니다.
너무 화가나서 글을 길게 쓰게 되었습니다. 미안합니다.

그리고 부자로 사는 것을 자랑하기 보다는
자신이 겸손하고 착한 사람인지 자문해 보기를 바랍니다.


# 이글은 하루전 "대한민국에서 부자로 산다는 것" 이라는 원글에 분노하여 쓴것인데
원글을 삭제하고 보니 저만 뻘쭘하게 되었습니다. 이해를 바랍니다. 요즘 이상한 사람들이
82에 몰려와서 욕설과 비방으로 마음을 어지럽히는지라 안타까울 뿐니다. 원글은
터무니 없이 가난한 사람들을 비하하고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없었던 사람들을 공격하는
글이었기에 댓글로 가름하고자 쓴 글입니다. 이젠 지우고 싶은데 많은 댓글이 있어서....


IP : 147.46.xxx.168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듣보잡
    '09.2.21 1:28 PM (118.32.xxx.195)

    경주최부자집은 가정교육도 엄격했던걸루 아는데..역시..
    구름이님 날풀리면 노상커피 한잔해요..

  • 2. 구름이님
    '09.2.21 1:30 PM (221.146.xxx.39)

    고맙게 잘 읽었습니다...
    최재천 교수의 책에서 커닝한 제자에게 했다던 얘기가 떠올라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직딩 25년 경제맹인 아줌마인데...
    커맨딩하이츠를 보고 있습니다ㅎㅎ

  • 3. gondre
    '09.2.21 1:36 PM (220.70.xxx.112)

    정말 존경합니다. 구름이님.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머릿속에 드는 생각은 "겸손" 이더군요.
    때론 잘난척도 합니다만
    늘 잊지 않으려 노력합니다."겸손"

  • 4. ..
    '09.2.21 1:37 PM (124.49.xxx.109)

    구름이님 글 항상 고맙게 잘 읽고 있습니다..
    저도 요즘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예전의 이기적인 때를 씻고 있는 느낌.. 아직 멀었지만 미련하더라고 저두 착한 사람으로 살고 싶어요...

  • 5. 비를머금은바람
    '09.2.21 1:40 PM (125.184.xxx.8)

    구름이님 이 글이 좋아 백만년만에 고정닉 씁니다.

    저와 울 신랑 요즘 많이 외롭습니다.
    '우리'를 생각해야하는 것이 상식이고 순리라고 생각해왔습니다.
    하지만.....요즘 많은 사람들은 참 '자기만' 알더군요.
    우리와 자기만...... 이 두가지 잣대를 들이대어보니, 요즘의 사회현상에 대해 딱딱 들어맞는 경우가 많아서 쓴웃음이 났습니다.
    멀리 갈것도없어요. 광우병소, 집값폭등, 정규직, 교육경쟁......다 이걸로 양분됩니다.

    저는
    '자기만' 챙기는 사람들이 소수라고 생각하고 '우리 모두'를 챙기는 사람이 다수라고 믿었더랬습니다.
    근데.......서글프게도 아니더군요.
    '우리모두'를 챙기는 사람은 소수이고, '자기만'을 챙기는 사람이 절대 다수입디다.
    얼마나 재미없고 얼마나 팍팍한 세상이란 말입니까.
    그런 세상에 우리 아이들을 내보내야한다 생각하니.....살맛 떨이질 밖에요.
    그래서 저와 제 신랑은 외로워하고 우울해합니다.

    그럼에도 기득권이라 할수 있는 구름이님이.....
    이렇게 시간을 내주시고 좋은 글도 써주시고......저 같은 이를 위로해주고 달래주시니...
    너무 고맙습니다.
    힘이 납니다.

  • 6. 건이엄마
    '09.2.21 1:43 PM (59.13.xxx.23)

    구름이님 감사합니다. 존경할수 있는분이 가까이 있어서 참 좋습니다.

  • 7. ...
    '09.2.21 1:44 PM (218.51.xxx.33)

    구름이님 정치에는 관심없으신가요?
    이런 분이라면 믿고 팍팍 밀어드리고 싶어요.

    하지만..까마귀 노는곳에 백로가 어찌 갈까요..
    참 아쉽습니다.

  • 8. 훼어리
    '09.2.21 1:47 PM (122.34.xxx.16)

    구름이님 좋은 글입니다.
    애들한테 프린트 해서 보여줘야겠어요.
    요즘 애들은 태반이 어린 나이부터 돈에 경도되어
    돈 버는 거. 부자 남자랑 결혼하는 게 인생 목적이라고 당당히 얘기들 합니다.
    우리 사회가 아직 고운 아이들의 심성을
    이상한 누런 색으로 만들어 왔네요.
    열심히 노력하며 살고
    또 자신의 성과에 겸손할 줄 아는 미덕을 갖춰야 된다는 좋은 말씀 다시 한 번 새깁니다.

  • 9. 들꽃베로니카
    '09.2.21 1:53 PM (125.131.xxx.242)

    앗~ 훼어리님 안녕하세요^^*
    저 들꽃이예요..
    보내주신 책으로 저희 애 공부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구름이님,,, 글 참 잘 읽었습니다.
    가슴 뜨겁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용기가 나는 글입니다.
    감사드려요....
    저 역시 이 글을 저희 애들에게 보여주려고 합니다...

  • 10. hoshidsh
    '09.2.21 1:55 PM (211.109.xxx.60)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일주일 뒤면 개강이라,,이번 학기에 제가 만나게 될 학생들에게 어떻게 해야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을까 고민 중이었는데
    님의 글 읽고 조금이나마 실마리가 잡혔습니다.
    저야, 님의 발뒤꿈치도 못 따라가는, 제자들에게 늘 부끄러운 선생입니다만
    앞으로 좀더 노력해보겠습니다.

  • 11. 지날칠수없어서..
    '09.2.21 1:57 PM (58.143.xxx.121)

    정말 너무 너무 가끔 구름이 같은분도 계시더라구요.

  • 12. 예전에
    '09.2.21 1:58 PM (211.51.xxx.90)

    넓은 세상에서 살아보리라 하여 넓은세상에서 살았습니다.
    내 조국을 사랑 했습니다
    다시 돌아 왔습니다.
    하나 내가 사랑했던 내 조국은 날 사랑하지 않습니다.
    전 다시 떠나려 합니다.

    내 조국을 다시 사랑하고 싶습니다...

  • 13. ...
    '09.2.21 2:03 PM (121.166.xxx.236)

    저 밑에 글에 댓글을 적으려다가 글솜씨가 없어서 그만두었는 데, 구름이님께서 너무 잘 적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 14. 82에 오는 이유
    '09.2.21 2:06 PM (121.161.xxx.213)

    교수님의 글을 읽으면 지금 아무리 어렵더라도 구차해지지 않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언제나 가장 낮은 자세로 임하시는 분, 존경합니다.
    부디 제자들을 좋은 사람으로 만드셔서 이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게 해주세요ㅠㅠ

  • 15. 들꽃베로니카
    '09.2.21 2:06 PM (125.131.xxx.242)

    구름이님.
    저번에 몸이 조금 편찮으시다고 하셨지요?
    건강 잘 챙기시고 잘 지키세요...
    82에 오셔서 항상 좋은 글 남겨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래오래 이렇게 도움 되는 글 주시길 부탁드려요...
    "겸손하고 착한사람" 이 많은 세상이 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16. ㅠ,ㅠ
    '09.2.21 2:08 PM (124.111.xxx.229)

    욕먹을 이야기겠지만
    초등 5학년 올라갈 딸아이에게
    신문도 뉴스도 거의 안 보여줬습니다.
    어릴 때는 어른들은 옳고, 세상은 바르고, 노력하면 결과가 좋고
    이런 생각들을 하고 살게 하고 싶었어요.

    이제 네가 최고로 생각하는 대통령상은
    평생을 독으로 악으로 살아온 대통령이 주는 것이고
    권력과 돈으로 옳고 그름을 바꿀 수 있고
    노력해도 부모에게 부를 물려받은 사람 밑에서 일해야 하는 거라고

    세상 똑바로 보고 정신차리고 무조건 이기고 살자고 이야기 해주고 싶었는데
    구름이님이 저를 너무 부끄럽게 하시네요. ㅠ.ㅠ

  • 17. ...
    '09.2.21 2:20 PM (124.170.xxx.234)

    그 사람들은 자식들에게 어떻게 가르칠까요? 거짓말은 나쁘다, 이웃을 사랑해야한다, 지나친 욕심은 해롭다...

    이런 가치들을 자기 자식들에게도 가르칠까요?

    아님 새로운 가치가 생긴 걸까요? 남을 이기기 위해선 무엇이든 해라.

  • 18. .
    '09.2.21 2:22 PM (119.203.xxx.108)

    구름이님 계속 착하게 사실거죠?
    응원해 드립니다.

  • 19. 윤리적소비
    '09.2.21 2:23 PM (125.176.xxx.211)

    구름이님!..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한명두명 자기만 아는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을 생각할줄 알게되어서
    따뜻한 나라가 됐으면 합니다.
    (저도 다시 되돌아보는 기회가 됐네요)

  • 20. ...
    '09.2.21 2:25 PM (118.223.xxx.154)

    조용히 옆에서 선생님 글 항상 정독하고 있는
    1人입니다..
    늘 감사합니다...

  • 21. 감사합니다.
    '09.2.21 3:03 PM (121.190.xxx.37)

    가끔..의심이 들때가 있습니다.
    지금이야 정의니 양심이니 하면서... 저만 말고 남살림 가난한거 먼저 보고 살아간다 생각하지만...
    나이가 들어 몸도 힘들고 편한게 더 좋아지고 하면서..
    좋은게 좋은거다며 손쉽게 자기합리화하고, 남들에게도 착하게만 살지말라며
    적당히 얕게 살아라....라고
    호도해버리는 그런 사람이 되는건 아닐까?....하고..
    구름이님이 그런 걱정 날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22. .
    '09.2.21 3:34 PM (220.122.xxx.155)

    글에 답글 달려다보니 원글이 없어져버리네요.
    근데 요즘은 컨셉이 바뀌는것 같은 느낌이 들지요? 요즘은 있는 척하는 걸로,,,,,
    구름이님... 감사합니다.

  • 23. 저도
    '09.2.21 3:41 PM (125.129.xxx.102)

    감사합니다...

  • 24. 뭉치네
    '09.2.21 4:16 PM (211.215.xxx.167)

    뒤숭숭한 세상에 눈을 질끔 감아버리고
    희망의 끈을 놓고 싶어질때마다,
    구름이님같은 분들로 인해 저는 얼마나 큰위안을 받는지 모릅니다.
    동시에 몇몇 일부 사람들의 흙탕물화에 실망하고
    이곳을 떠나시진 않을까 늘 걱정하면서,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읽고 있습니다.

  • 25. 임부장와이프
    '09.2.21 4:23 PM (125.186.xxx.61)

    구름이님이 계셔서 든든합니다.
    또 구름이님의 제자들이 많이 부럽기도 하고요.
    이렇게 82에서라도 구름이님의 가르침을 받을 수 있다는게 너무 좋습니다.
    구름이님 화이팅!!!
    그리고 우리 모두 화이팅!!!

  • 26. 한줄 세우기
    '09.2.21 4:33 PM (121.129.xxx.78)

    일제고사 조작 기사 읽고 우울했는데, 한줄 세우기에 급급해 하는 그들의 속내가 너무 뻔히 보여서 구름이님 글 읽고 다시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 27. 고맙습니다
    '09.2.21 6:11 PM (210.210.xxx.20)

    건강 유의하세요.^^

  • 28. 베를린
    '09.2.21 7:25 PM (84.171.xxx.226)

    세상에는 가난하게 살고 신념을 지키면서 자신의 존엄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그래도 많다는 걸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가난을 스스로 선택한 사람들이 많은 사회가 아름다운 사회라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건 지나가는 개에게나 던져줘버리라는 사람들이 많은 사회는 살아있는 지옥같은 사회인거 같아요.

  • 29. 에헤라디어
    '09.2.21 8:43 PM (125.208.xxx.97)

    감사합니다.
    아끼던 아이가 올해 서울대에 입학합니다.
    학부가 달라 교수님 강의를 들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부디 서울대에 교수님과 같은 생각을 하는 제자들이 많이 양산되길 바랍니다.
    저도 제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30. 저도...
    '09.2.22 4:44 AM (122.32.xxx.10)

    늘 구름이님의 글을 정독하면서 드리지 못했던 감사의 인사를
    이 글에 드리면서 함께 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부디 건강 챙기셔서 앞으로도 오랫동안 든든한 기둥이 되어주세요.
    구름이님 같은 분께 배우게 하고 싶어서, 제 아이가 그 대학에 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해본 사람입니다. 고맙습니다...

  • 31. .솔
    '09.2.22 4:49 AM (121.134.xxx.207)

    "착하다" 는 말을 예전처럼 많이 쓰이지도 않고,
    100% 좋은 의미로만 다가오지않았는데요.
    구름님의 사용하신 "착한 사람"은 선한 사마리아인 처럼 아주 귀하게 다가옵니다.

  • 32. 학문의
    '09.2.22 5:17 AM (222.113.xxx.186)

    진리(자연모습데로...)성에 맑고 깨끗함이
    담겨진 글입니다.

    시골에 사는 농부가.

  • 33. 감사
    '09.2.22 8:26 AM (89.242.xxx.158)

    저도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로그인 했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입니다.
    구름님 같은 스승을 모시고 있는 제자들은 참으로
    복된 자들이란 생각이 듭니다.
    고맙습니다.^^

  • 34. ㅠㅠ~
    '09.2.22 9:17 AM (59.10.xxx.235)

    많이 배웁니다~~^^

  • 35. ..
    '09.2.22 9:29 AM (210.94.xxx.89)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늘 맘속에 되새기며 살겠습니다...

  • 36. 좋은
    '09.2.22 11:20 AM (119.149.xxx.209)

    글 감사합니다. 살아있는 지성이란 느낌이 드네요. 존경합니다.

  • 37. 착한 사람이
    '09.2.22 11:55 AM (119.196.xxx.17)

    질 되고 정의와 진리가 강같이 흐르는 대한민국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38. 은혜강산다요
    '09.2.22 12:10 PM (121.152.xxx.40)

    좋은글 감사합니다...

  • 39. 지우셨으면
    '09.2.22 12:45 PM (59.31.xxx.183)

    못 봤을 뻔 했어요. 양심과 지성을 함께 갖추신 뵙기 어려운 분을 뵙네요. 예전에 저는 가난한 부모가 부끄럽고 잘 사는 친구들이 부럽고, 그런 부모 밑에서 태어나지 못한걸 불행하게 생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이 아름답습니다. 열심히 살지 않아서 가난을 못 벗어나는게 아니라는걸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 40. 수리자락
    '09.2.22 1:24 PM (118.216.xxx.211)

    촛불로인해 이 싸이트를 첨 접했습니다.
    가끔씩 눈팅만하면서 세상에 아직 좋은 사람들이 많구나,,,흐믓하게 지켜보기만 했지요.
    선생님의 글을 읽고서는 댓글을 달지 않을 수가 없네요..
    참 소중한 분이십니다.
    설대에 어느분이신지 실명을 알 수 없을까요
    제가 더 자주 들락거려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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