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 다림질? ^^

[딸하나..]

얼마전에 제 친구한테 들은 이야기 입니다.

제 친구 형부가  남미 어느 나라에서 높으신 분으로 근무중이시래요.
휘발유차가 사천 팔백씨씨나 되는게 있는데 그런차도 타볼수 있고
골프도 원없이 치고,
인건비가 얼마나 싼지, 가정부 아줌마가 일해주고
속옷까지 다림질을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 친구 언니가 " 야,, 나 이제, 팬*  안다린거 좀 그래서 못입겠당~" 하면서
약올리는 농담도 가끔하다고...
처음엔 뭘 그렇게까지 해입나 했는데, 살균도 되는것 같고,
이제는 습관처럼 되서, 정말 꼭 다림질해야 입게된데요.

한국들어오면, 집안일이고 뭐고 원래 살던대로 살아야하는데
적응이 안될까봐 걱정이래요...ㅎㅎㅎ

저 대학때 인도네시아에서 고등학교 나온 애가 있었어요..
거기서는 세수하고 나오면 수건들고 기다려주는 사람이 있었다고...

남미까지 안가고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한번 살아봤으면...^^

[재은맘]

맞아요..저희 회사 제조법인이 인도네시아에 있는데요
주재원 부인들 살기에는 천국이래요..ㅎㅎ
파출부, 유모, 운전사 3명 고용하는데..인건비가 40만원 정도 밖에 안든다네요
인도네시아 가서 살까나?ㅋㅋ

[김혜경]

요새는 인도네시아에서도 그렇게 못산다고 하던데요, 인건비가 올라서...

[세실리아]

아프리카에서는 꼭 다려입어야한다네요~기생충 이런게 면속에 들어있어서 위험하다구요-_-;
전 다리는 것까진 바라지도 않구요, 누가 빨아주기만 해도 좋겠네여 ㅋㅋ ^^

[키세스]

그런데 그런데서 외국인학교 보내려면 월 200은 줘야된다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