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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때문에 안 해본거 없어요..ㅠ

변비 조회수 : 1,772
작성일 : 2009-02-18 21:38:38
제목 그대로에요.
변비가 너무 심합니다. 변의가 느껴지지 않고 그냥 배가 답답하고 가스가 차요.
약 안먹으면 일주일도 안 가요..-_-a

다시마/사과/요구르트/청국장/고구마/푸룬/야콘 공복에 커피 등등 좋다는 거 다 해봤네요.

물도 하루에 일리터 이상 마시고, 운동도 일주일에 3일이상 하고요. 인스턴트 음식은 거의 입에 안 대는 편이죠..

이젠 진짜 뭘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약먹고 화장실 한 번 다녀오면 2kg가 빠져요..ㅠㅠ

이젠 병원으로 가야 하나요..ㅠㅠ

IP : 116.46.xxx.170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18 9:40 PM (59.19.xxx.243)

    콩 갈아서 먹으니 직빵이던데,,

  • 2. .
    '09.2.18 9:43 PM (59.4.xxx.151)

    좀 비싸도 함초 괜찮던대요..

  • 3. ....
    '09.2.18 9:43 PM (116.41.xxx.34)

    콘실은 드셔보셨어요???

  • 4. 현미
    '09.2.18 9:46 PM (59.150.xxx.91)

    현미로만 밥 해드세요

  • 5. 변비약
    '09.2.18 9:46 PM (122.46.xxx.62)

    변비약을 드시는 것 같은데 애초에 볌비약은 안 드셨어야하는데...

    변비약 먹으면 악순환이 계속된다고합니다. 그리고 장을 훑어내리고요.

    요구르트를 한번에 몽땅 드셔보세요.

    100원짜리 노란 것 한번에 양껏 ... 한 10 개쯤 .. 많이 마셔야 하니까 되도록 공복에..

    저도 전에 변비 심할 때 요구르트 한개 달랑 먹고 효과를 기대했었는데

    어느 의사 선생님이 배 터지도록 먹으라고 해서 그렇게 햇더니 약간 설사화해서

    나오더라고요.

  • 6. ...
    '09.2.18 9:47 PM (58.102.xxx.103)

    너무 조금씩 드시는건 아닌가요?
    전 쌈밥 같은거 먹고 나면 직방이던데..^^
    섬유질도 중요하지만...일단 많이 먹으면 ㅋㅋ

    그래도 안되시면 더이상의 건강식품보다는 병원도 한번 가보심이 어떨지요.

  • 7. 원글
    '09.2.18 9:47 PM (116.46.xxx.170)

    원래 현미밥만 먹어요..ㅠ.ㅠ
    콩은 제가 잘 안받아서요..-_-청국장도 간신히 먹는다는.. 저하고 체질적으로 안 맞는다데요..
    콘실과 함초는 첨듣는데 검색해봐야겠네요..
    차전자피인가 그것도 먹었는데 안 듣더라구요... 에효

  • 8. 맛사지
    '09.2.18 9:48 PM (121.167.xxx.132)

    편안하게 베개없이 누워서 엄지손가락 밑의 손바닥(넓은부분)으로 배를 맛사지 하세요.
    시계 반대방향으로 하세요(배꼽에서 오른쪽 옆으로갔다가 밑으로 갔다가 왼쪽 위로 올라오게)
    뱃속에서 뭉쳐진게 있으면 그게 똥이에요..ㅜ.ㅜ.. 맛사지 하면 풀리구요, 당장은 아니라도 변이 나와요. 그리고 엎드려서 팔을 뒤로 뻗어서 발목잡고 몸을 뒤로 활처럼 만들어서 스트레칭 하는것과, 허리 뒷부분의 아래쪽 엉덩이를 두드려주는것도 도움이 되지요.
    매일 밤에 누워서 맛사지 하는것이 많이 도움되는것 같아요.

  • 9. 치질
    '09.2.18 9:48 PM (125.177.xxx.154)

    울엄마 치질수술했을때
    의사가 미역국하고 양배추 마~~~니마니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럼 변이 좀 무르고 편하게 나온다는 뜻이겠죠?

  • 10. 님!
    '09.2.18 9:49 PM (125.176.xxx.24)

    저도 님과 같이 변비로 고생하고 있는 1인 입니다.
    저도 남들 뒤지지 않을 만큼 해본건 다 해 봤는데요...
    도움이 되고자 말씀 드립니다.

    제가 변비가 심한건 배가 차기 때문이라서
    변비모다는 이 냉증을 고치는게 더 시급했습니다.
    저야말로 인스탄트 안먹고 소식까지 하는데 자꾸만 살이 찌는거에요..
    그게 다 몸이 차서 그렇다는 애기를 듣고
    몸울 따뜻하게 하는 음식을 찾다가
    벌꿀을 먹게 되었습니다.
    아는분께 진짜벌꿀을 사게 된거죠...

    근데 벌꿀을 먹은 후로는 희안하게 화장실을 가게 되더군요,,,
    님도 집에 벌꿀 있음 해보셔요~

  • 11. **
    '09.2.18 9:51 PM (118.176.xxx.150)

    저두 갑자기 요즘에 변비가 심해서 일주일 넘게 ~
    미챠요~~
    배가 아무런 반응이 없어여...
    효과 있다는 음식 다 먹어 봤지만...
    대장 검사 해봐야 하는지 걱정이 태산 이랍니다.
    변비때문에 그런지 살도 많이 쪘어여...
    먹는거는 에전이랑 비슷한데...
    변을 못보니...그게 다 살로 가는듯...

  • 12. ..
    '09.2.18 9:51 PM (211.33.xxx.29)

    키위 하루에 한5개씩 드셔보셔요..
    설사하실거예요..

  • 13. ...
    '09.2.18 9:55 PM (58.102.xxx.103)

    키위 댓글보고 빵...터졌어요...ㅍㅎㅎ

  • 14. 매실 엑기스
    '09.2.18 9:56 PM (61.253.xxx.176)

    원액으로 소주잔 하나 정도씩 마시면 효과 확실히 있다고 들었네요.

  • 15. 원글
    '09.2.18 9:58 PM (116.46.xxx.170)

    점 두개님 넘 웃겨요..ㅋㅋ
    벌꿀 말씀해주신 님, 말씀하신대로 저 냉증 좀 심한 편이에요^^; 벌꿀은 따뜻하게 먹으면 되나요?
    맛사지 말씀 감사드려요.. ㅠ.ㅠ 근데 매일 밤 하거든요.. 스트레칭도... 아침 저녁으로^^;
    아무래도 82에 변비 퇴출-_-; 소모임이라도 만들어야 할 듯. ㅜㅠ

  • 16. 장기가 뜨거워서
    '09.2.18 9:58 PM (81.170.xxx.59)

    몸이 차면서 장기가 뜨거우면 장의 수분이 말라서, 변이 정체합니다.
    만약에 생리전으로 특히 변비가 심하다면 의심해보시구요, 일단은 변을 드시고 한의원에 가서 상의를 해보세요.

  • 17. 원글
    '09.2.18 9:59 PM (116.46.xxx.170)

    매실액기스나 벌꿀이나 비슷한 맥락일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알로에/유산균도 다 한 때더라구요. 좀 지나면 도로 변비모드...ㅠ_ㅠ
    한의원 다니면서 냉증치료+변비치료 했는데 그것도 잠깐이구요.
    함초 한 번 도전해보고 이번에도 안 되면... 그냥 병원에 가야 할 것 같아요..흑

  • 18. +_+
    '09.2.18 10:02 PM (121.134.xxx.188)

    제가 병원가봤는데 별거없더라구요. 전 변비가 무르익어 치질이 되었거든요.
    그냥 미끄덩 잘빠지는 약만 주더이다. ㅠㅠ 쾌변!

  • 19. 원글
    '09.2.18 10:04 PM (116.46.xxx.170)

    윗님... 저 절망에 빠졌어요...흑.

    지금 집에서 만든 요구르트(300ml) 마시고, 앉아서 이러고 있네요.
    매일 요구르트 마시고, 스트레칭하고 반신욕하고 자거든요.

    진짜 바른 생활만 하는데 아무래도 변비는 오묘한 문제인 듯해요..ㅠ_ㅠ

  • 20. 은실비
    '09.2.18 10:07 PM (222.155.xxx.78)

    수입 건강식품점에서 Normacol 이라고 한번 찾아서 복용해 보십시요.
    각종 과일을 건조해서 숟가락으로 떠 먹는 식품인데, 키위보다 효과 좋습니다.

  • 21. 야채스프
    '09.2.18 10:11 PM (121.174.xxx.114)

    라고 암환자들이 많이 드시는 물이 있어요.
    무,무청,당근,표고,우엉을 물에 넣고 끓여서 그 물만 마시는 거예요.
    찾아 보시면 방법이 자세히 나와요. 다음에 카페도 있고요. 책도 있습니다.
    유기농으로 재료 구하셔서 직접 만들어 드셔도 되고,
    만들어서 파는 곳도 있습니다. 저는 보우농원에서 사먹었어요.(광고아님 -_-)

    제가 이거 먹기 시작한지 일주일인가 열흘 뒤부터 화장실을 아침에 눈 뜨자마자 갔어요.
    지금은 변비 아니지만 매일 봐도 그리 시원하지 않았고 또 어렸을 땐 변비가 심하게 있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화장실 가기는 정말 처음이었어요. 것도 시원하게 볼일 보고요.
    지금은 금전적인 압박 때문에 먹지는 않지만.. 꾸준히 먹어보는 거 괜찮을 것 같아요.

    이 야채스프가 체질도 개선해 주면서 장 기능을 좋아지게 해주는 것 같아요.
    다른거 다 소용 없다면 추천해 봅니다.

  • 22. 아!
    '09.2.18 10:12 PM (121.167.xxx.132)

    위에 맛사지 쓴 사람인데요, 최근에 제가 왜 화장실을 자주 가나 (심한 변비이다가 이틀에 한번 정도는 꼬박 가서 시원하게 해결해요) 생각해봤더니, 따뜻한 차(생강차, 대추차, 유자차)를 겨우내 많이 많이 마셨군요! 저도 체질이 냉한 편인데, 그래서 그런가봐요.
    요즘은 새벽에 일어나서 남편 새벽밥 먹을때 꼭 따끈한 차 한잔(홍삼꿀차) 만들어서 같이 마시거든요. 찬 우유 마실때는 효과 없었는데, 정말 그래서 그랬군요.
    따뜻한 차 마셔보세요. 정말 좋은것 같네요.

  • 23. ..
    '09.2.18 10:14 PM (220.70.xxx.89)

    제가 변의가 안 느껴져서...당췌...
    병원 갔더니 이것도 과민성대장증상의 하나랍니다.
    치료가 필요하다고..
    병원에 가보세요..

  • 24. 원글
    '09.2.18 10:20 PM (116.46.xxx.170)

    과민성대장증후군 맞아요..ㅎㅎㅎ
    치료는 어떻게 하는지 좀 알려주시면 안 될까요?
    지금 유산균 제재는 따로 먹고 있거든요..^^
    따뜻한 차는 해봐야겠어요. 녹차는 아무래도 끊는게 좋겠어요..-0-

  • 25. 쐬주반병
    '09.2.18 10:21 PM (221.144.xxx.146)

    혹시..다시마 물은 드셔보셨는지요?
    잠들기 전에, 다시마를 생수에 담가 놓고,
    아침에 일어나면, 다시마를 건져낸 후,
    공복에 그 물을 한잔씩 마셔요.(비위가 약하시다면, 숨쉬지 말고 드시길..)
    저는 확실한 효과가 있던데요.

  • 26. 원글
    '09.2.18 10:25 PM (116.46.xxx.170)

    다시마물, 다시마환, 다시마가루까지 다시마는 섭렵했습니다..ㅠ_ㅠ
    혹시 제가 극복하면-_-; 극심한 변비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한줄기 빛이 되도록 자세한 결과를 올려드릴게요..ㅠ_ㅠ

  • 27. +_+
    '09.2.18 10:25 PM (121.134.xxx.188)

    아참 제가 다니는 병원에서 사과가 변비의 원인이라며
    사과는 먹지말라구하더라구요.

  • 28. 원글
    '09.2.18 10:27 PM (116.46.xxx.170)

    헉...; 그 소리는 또 첨 듣네요..털썩.
    다들 사과가 변비에 좋다고 하지 않나요...흠....
    사과 한 박스나 있는데..ㅠ_ㅠ

    반신욕하고 와야겠네요.. 배주무르면서..흑흑

  • 29. +_+
    '09.2.18 10:35 PM (121.134.xxx.188)

    긍까 그게 저도 사과가 넘 의외라서 말씀드린건데요.
    그샘이 나름 미국에서 의사생활 오래하신분인데
    미국에선 사과가 변비에 최악이라고하는데
    한국에선 좋다한다고 절대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 30. ^^;;;;
    '09.2.18 10:44 PM (125.129.xxx.33)

    저도 변비가 엄청심해서리...
    드링킹요구르트 1리터짜리 하나 원샸했더니..
    쾌변이 아니라... 설사모드로 전환....ㅜ.ㅜ
    그래도 기분은 좋던데요 뒷쪽은 아프지만....
    속이 개운한게....^^;;;

  • 31. 내 방법
    '09.2.18 10:47 PM (113.10.xxx.241)

    *운동
    - 걷기 30분
    - 윗몸일으키기 20번씩 3회
    - 배따뜻하게 해주기(핫팩같은거 올려놓고 누워있기)
    - 배꼽 부분을 맛사지(손바닥끼리 비빈후 열을 낸후 배꼽을 중심으로 시계방향?으로 손바닥으로 문질러줌

    * 먹으면 도움되는 음식
    - 따뜻한 물 수시로 마셔주기 (뜨겁지도 않고 차갑지도 않은)
    - 미역국 : 국물은 적게 건더기는 듬뿍 넣어서
    - 시래기 지짐 - 멸치다싯물에 시래기+된장무쳐서 푹~ 끓여서 밥과 함께
    - 밥은 꼭 현미밥!
    - 뿌리 채소 : 연근, 우엉 (간장에 졸이지 말고 잘게 썰어 밥할때 같이 넣어 먹음)
    - 시래기도 잘게 썰어서 밥할때 같이 넣어주고 양념장에 비벼 먹기
    - 무즙 : 무를 강판에 박박 갈아서 국물 원샷 (저는 건더기도 아까와서 먹었어요)
    - 말린 무화과 : 멋 모르고 하루에 2-3줌 먹었다가 화장실 하도 많이 가서 무슨 병걸린 줄 알았음 -_-;; 평소 전혀 변비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날 그동안 쌓인 숙변들이 다 내려갔는지 배가 완전 납작해지고 속이 허해졌음 ㅎㅎ <-- 완전 강추


    * 남에게는 좋다고 하나 전혀 도움 안됐던 것
    - 사과 : 먹으면 오히려 속이 얹히고 체한 느낌
    - 프룬주스 : 변이 찌질하게 나와서 더 짜증남 다신 안 먹음
    - 요구르트/요플레류 : 아무리 효과좋다는 것도 마시면 명치끝에 걸리는거 같고 변비에 추가로 소화장애까지 생기는 느낌. 우엑.


    그리고 포인트는 차가운 음식을 먹지 말고 따뜻하게 따뜻하게 먹어야 한다는 것!
    샐러드,스시,냉면..등등 차가우면 더 힘들어요.

    따뜻한 물 자주 드시고요(뜨거운 차 아니어도 되고 그냥 생수 따뜻하게만 해도 되요)

  • 32. 흠흠
    '09.2.18 10:49 PM (125.152.xxx.149)

    저는원래3-4일에한번가도그러려니했는데요
    다이어트하면서부터 볼일보면 많게는1킬로까지줄어드니까 신경쓰게되더라구요
    저도 사과,키위,식이섬유(차전차피),함초같은것들 다일시적이더라고요
    그나마 물 많이먹어주고(녹차같은거 오래우리지마세요 되려변비성분나온다네요)
    요즘은 숯으로 효과보는데 물 입에물고 먹으면 확 풀어지는 숯 있거든요
    먹으니까 담날부터 완전 잘 보긴하는데 숯색깔나요-.-ㅋㅋㅋㅋ

  • 33. 불린 생콩 좋았어요
    '09.2.18 10:55 PM (219.251.xxx.158)

    고생이 정말 많으시겠어요.
    저희 엄마도 원글님 이상이셨던 것 같은데 요즘은 불린 생콩으로 편안해지셨습니다.
    다시마, 키위, 요구르트, 프룬주스, 한약. 양약, 숯가루 ..
    다 써보셨지만 백약이 무효였는데(참다 참다 병원에도 몇 차례 가셨고요)
    어느 분이 생콩이 좋다고 하셔서 바로 실행해 봤는데 효과가 확실해서
    그 이후론 한번도 병원에 안 가셨네요.

    노란콩(백태) 소주잔 정도의 양을 물에 씻어 1시간쯤 불리면 적당히 통통해집니다.
    그걸 한번에 20알 정도(밥수저로 하나 정도) 꼭꼭 씹어서 하루 세번 드셔보세요.
    생콩이라 콩비린내가 약간 나지만 고생하시는 것보다 훨씬 낫죠.
    세번쯤 드시고 나면 배가 살살 아파 화장실에 가시게 됩니다.

    한 일주일쯤 매일 이렇게 드시고 나면
    그후부터는 한 닷새에 하루씩만 드셔주셔도 될 거예요.
    생콩을 매일 먹는것도 속이 너무 차가워져 안 좋을것 같으니
    너무 자주 드시지는 말고
    화장실에 가신지 좀 됐다 싶을 때 하루씩만 드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희 엄마는 현재 1년 정도 아무 문제 없으십니다

  • 34. 불량식품
    '09.2.18 11:12 PM (121.161.xxx.101)

    1. 우유 1000ml 먹는건 어떠세요? 한꺼번에요;;;;;;;;(우리나라 사람은 우유를 잘 소화 못시키는 사람들이 많기때문에 우유 많이 먹으면 설사하거나 그런 사람이 많다고 하니까;;)

    2. 요구르트보다는 요플레는 어떠세요?(4개 묶인걸 앉아서 한번에 먹고 나면 화장실 갈수밖에 없던데....)

    3. 불량스럽지만 라면 먹는건.....끓여먹지 말고 그냥 부셔서 먹어보세요.(두, 세개를 말이죠;;;;)

    4. 배꼽 왼쪽 밑부분에 길게 좀 딴딴하게 잡히는 부분을 위에서 밑으로 손으로 꾹꾹 눌러주세요.
    그리고 엎드려서 머리를 바닥으로 엉덩이를 위로 높이 치켜들고 괄략근을 풀었다 조였다 하면서 엉덩이로 숨쉬는 것처럼요;; 그렇게 20분 정도 있어요.

    저도 예전에 변비여서...(병원에서 관장했거든요. 엄마가 맹장인줄 알았아서 급히 병원에 갔더니..........-_ㅠ)

    전 처음에 4번, 그다음에는 2번, 3번 정 안되면 1번 순으로 실행해서 성공했습니다.
    물론 님께 통할지는 잘...(저한테는 직빵이라....)

  • 35. 원글
    '09.2.18 11:28 PM (116.46.xxx.170)

    아 댓글 다들 너무 감사드려요.^^

    함초도 일시적인가보네요.ㅠ.ㅠ

    따뜻한 물/음식이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제가 아직 효과를 못봐서요. 따뜻한 차를 항상 마시고 있거든요. 음 좀 더 노력해봐야겠어요.

    우유는 너무 잘 소화시켜서 실패구요^^;;
    요구르트는 집에서 만든 거에요~ 야쿠르트 말고..ㅋㅋ 드링킹형태로 만들어서 아침 저녁으로 300ml씩 마시는데 나름 도움이 되긴 하는데 이것도 약간 내성이 생기는 것 같네요.

    생콩은 첨 듣는데 청국장가루하고는 또 다른가봐요. 제가 콩이 체질적으로 잘 안받는다고 하더라구요. 몸이 냉한사람들에겐 콩이 그닥 좋지 않다고 들었는데 괜찮은지 모르겠네요.
    말린 무화과 한 번 도전해봐야겠어요... -_-+
    아 숯은.. 좀 두려운데요..-_-하하하! 까만X...ㅠ_ㅠ

    사실 배 맛사지하면 딱딱하게 잡히는게 있어요. 부끄^^;; 맨날 밤마나 눌러주긴 하는데 큰 효과가 없어서 걱정이긴 하네요. 엎드려서 하는 운동 해봐야게네요. 윗몸일으키는 하루에 200개씩 하는 통에-_-; 왠만해서는 감도 안와요..ㅠ_ㅠ

    극복하고 효과 좋았던 놈들로 정리해서 올려드릴께요 >< 성공을 빌어주세요.

  • 36. 쾌변
    '09.2.18 11:31 PM (121.88.xxx.92)

    요구르트 드세요. 아마 2병 드심...담 날 아침에 (새벽이라도) 화장실로 뛰어갈 듯...

    저도 엄청 심한데 쾌변 마시고 자고 일어나자 마자 한 병 마심 화장실~~~
    하지만 3병 마심 완전 설사 좍좍 이에요.

  • 37. 제 방법
    '09.2.18 11:49 PM (125.31.xxx.75)

    바나나.. 갈색반점 안생긴 싱싱한거.. 아주 큰거를 연달아 4개 먹고. 우유 한컵이나 두컵드세요.

    그담에는 생식.. 어느 상표건 간에.. 아침마다 드세요.. 생식은 기본 물 200미리에 타먹는거구.
    먹고서도 또 물먹으니.. 물은 옴팡 먹습니다...

    제가 볼때 생식이 가장 효과 좋았던거 같아요. 일주일 안에 효과보구요. 일단 화장실갈때
    너무 부드럽다?고 해야하나 그래요..
    바나나랑 같이 해보세요.. 포인트는 한꺼번에 바나나를 아주 큰거 4개를 먹는겁니다..

  • 38. 제방법
    '09.2.18 11:53 PM (125.31.xxx.75)

    글고 저는 푸룬 그거 먹음 직방이던데요
    변비가 심하다가 그거 한 6개주워먹었어요..

    그날 약속 다 취소했습니다.. 계속 설사해서.. 이거 뭐.. 사회생활을 못하더군요..
    주말에 드세요 .ㅜㅜ

    배가 아픈건 아니었고.. 하여간 계속 부글부글하면서 화장실가서..하여간 그날은
    화장실에서 생활했어요..
    이제는 한 3개만 먹어요. ㅜㅜ ... 사회생활 하려구요.

  • 39. 야채스프
    '09.2.19 12:42 AM (119.149.xxx.237)

    위에 어느분도 쓰셨는데 이것이 젤 효과가 좋아요 쾌변이 이것이구나 확실히 느끼실 거예요 저는 직접 끓여 먹는데 쉬워요 더불어 변비뿐 아니라 몸이 전체적으로 좋아져요

  • 40. 음..
    '09.2.19 3:42 AM (115.136.xxx.131)

    바나나 다이어트 중인데.. 살은 안빠지고 배변만 좋아집니다..
    변비에 도움이 많이 된다는 얘기가많던데 한번 추천에 슬쩍 끼워봅니다..

  • 41. 녹차
    '09.2.19 4:16 AM (90.213.xxx.144)

    녹차를 많이 드시는것같은데
    몸이 차가우시다면 녹차는 별로 좋은 습관이 아닌걸로 알고 있어요

  • 42. 사과주스
    '09.2.19 8:23 AM (83.76.xxx.254)

    사과가 아니라 사과쥬스요.

    일단 쌀밥을 많이 먹으면 변비에 치명타죠.
    아침밥을 빵으로 바꾸시고요. 빵은 오곡빵같은 버터 설탕 안들어간 진짜 빵드세요.
    아니면 시리얼을 우유에 말아 드시던지요. 그리고 꼭 사과 쥬스도 같이 드시고요.
    매일이요.

    쌀밥을 세끼 다 드시면 막힙니다.

    바나나는 안돼요. 설사할때 바나나 먹죠. 변비에는 더 변비만듭니다.

    유재품도 많이 드시면 변비걸려요. 요구르트 많이 먹어도 변비 걸려요. 끊으세요.

    섬유질 너무 많이 먹어도 변비걸립니다. 적당히 드세요.

    단 키위나 오렌지 푸룬등은 변비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위에 어떤 분이 키위 드시면 설사할거라고...ㅎㅎㅎ 한번 해 보세요.

    제가 임신하고 입덧때문에 물을 못마셨어요. 그런데 쌀음료는 넘어가더군요. 그래서 그거 마셨다가 변비로 혼줄이 났더랬죠.
    쌀....변비 직빵입니다. 다 많이 실험해 보셨을테지만 쌀은 우리나라 주식이라 안끊어 보셨을것 같아요. 쌀대신 밀가루 음식으로 드셔보세요. 아님 식단을 외국처럼 감자나 파스타 종류로 바꾸시던디요.

  • 43. 냐앙
    '09.2.19 8:55 AM (123.229.xxx.150)

    임신하고 지독한 변비에 걸렸어요. 제 머릿속엔 똥 생각으로 가득차있을 지경이었죠..
    도대체 변의 자체가 없는데 미치겠더라구요..
    게다가 임신 중이니 약도 못먹고...
    비데 쾌변기능, 쾌변 3병, 푸른주스 등등의 난리를 떤 끝에 겨우 도움을 얻은 것이
    '이지바울'이라는 유산균이었어요.
    하루 한봉지 먹는 건데..그것도 심할 때는 3봉지씩 먹어대도 별 효과가 없기도 했지만
    그나마 약간이라도 반응이 온 것이었답니다...

  • 44. 전 키위요
    '09.2.19 9:34 AM (219.241.xxx.75)

    저도..변비가 너무 심해서..
    내시경까지 해 볼 생각을 햇어요..
    변때문에..속이 너무 답답해서..
    체한 느낌까지 들 정도였거든요..
    그 답답함이란...

    아침에..찬물 마시기...
    껍질째 사과 먹기..
    쾌변 요구르트 마시기..등
    여러가지 시도했지만...(물론..운동도 꾸준히 하구요..)
    변의가 느껴지지 않더라구요...(이게 더 문제라고 합니다..)
    그런데..
    키위 먹으니..
    정말..직방이에요..(물론..저한테만 맞을수도 있지만..혹시나 함 시도해보세요...)
    그제는..키위를 좀 과하게 먹었더니만.ㅠㅠ
    하루종일..화장실만 들락날락..
    그래도..속이 뚫리는 듯해서..살겟어요..

  • 45. 저도 변비人
    '09.2.19 9:45 AM (221.141.xxx.177)

    댓글 읽다가 마침 집에 말린 무화과가 있어서 열개 째 먹고 있는데.
    신호가 왔어요!!!!!!!
    감사합니다!!!!!

    (저 요새 사과 엄청 먹었는데 정말 사과가 변비의 주범일까요?
    주스 안사먹고 만들어먹으려고 또 한박스 주문했는데.ㅠ.ㅠ
    남편도 문제생겼나 물어봐야겠어요.)

  • 46. ??
    '09.2.19 11:55 AM (218.209.xxx.144)

    저도 변비가 있었었는데 그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배 큰거 하나를 다 먹었어요.그러고 나서 물한컵 먹고 밥한공기 먹으면 바로 화장실 갔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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