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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갑상선 염에 대해서.....

메이퀸 조회수 : 887
작성일 : 2004-01-30 11:23:29
안녕하세요.

넘 오랜 만에 글을 올리네요.

그동안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되어 맘이 바빠서리 쪼르르 쪼르르 몇번씩 들락거리면서도

글을 올리지 못했어요. 하고 싶은 얘기는 많은데..........

얼마전에 아기가 감기가 들어서 병원에 갔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저에게

엄마도 어디 아픈거 아니냐고 묻길래, 요즘 좀 피곤하다고 그랬구 감기기운도 있다고 했어요.

그랬더니 의사샘님이 갑상선이 육안으로 보기에도 많이 부어 있다고 하시더군요.

혈액검사 해보자고 하고 결과가 어제 나왔는데, 갑상선 저하증이라고 합니다.

정밀검사를 해보자고 해서 오늘 가는데, 걱정이 앞서네요.

둘째 아기도 계획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신랑은 넘 걱정 말라고 하는데, 은근히 미안한 마음도 들고.....

약을 몇년간 먹어야 한다고 하는데,,,,

저에게 큰 일이 생긴건가요???

아직 뭐라 실감이 안나네요.



IP : 220.121.xxx.1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마토
    '04.1.30 11:41 AM (218.153.xxx.115)

    큰 거정 안하셔도 됩니다. 의사 선생님의 처방대로 하세요, 치료하고난 후 의사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하시면 둘째 가지는데 지장이 없어요.

  • 2. 레몬향기
    '04.1.30 8:03 PM (220.81.xxx.152)

    갑상선 질환은 여자분들에게 아주 흔한 질병입니다. 여성 10명중의 1명이상은 평생 살면서
    갑상선 질환에 걸릴수 있고 특히 임신과 아주 밀접하기에 임신후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의사지만 임신후 갑상선 기능 증가증으로 2년 정도 약을 먹었고 얼마전 둘째를 낳고 나서 다시 재발할까봐 신경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가 잘 되는 병이고 아이에게는 문제가 없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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