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과 14층의 가스요금차이...

[궁금...]

저희는 14층에 살고 같은 아파트 같은 동에 사는 1층 이웃 엄마가 있어요...

우리집은 이번달에 난방과 온수 까지 다 해서 102  정도 썼는데

이 집은 340 정도 썼더라구요...

개별난방이구요...33평 아파트예요...

그집에 할머니가 계시고 아이가 어려서 그런지 하루 종일 보일러를 가동하나봐요...

그 친구 말이 이렇게 않돌리면 바닥이 차가워서 못산다고 하더라구요...

저희집은 차가워도 견딜만 하거든요....

동향이긴하지만 저흰 해가 아주 잘 들어오는 집이고 이집은 일층이라서 그런지 해가 잘 않들어오고

늘 커튼이나 버티컬을 치고 살아서 더 추운가봐요...

아이들 땜에 1층으로 이사 가려고 했는데 난방비를 보니 저희집에 3배가 넘게 나오는거네요..

저 정도면 7만원 조금 더 나오는 금액인데 1층은 20만원이 훨 넘게 나온다는 예기인데...

이번달 얼마나 쓰셨나요?

[저희집은]

1층인데 제가 슬쩍 여쭤보니 나이 드신 분 있는 집과 너무 어린 아이 있는 집일 경우엔
고층이나 저층이나 똑같더라구요.

저는 그냥 맘놓고 틀고 사는데요.

저도 꽤 나오긴 해두요..

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남향이고 동간 거리 넓고.. 밖에서 들여다보이지 않고..
현관이 넓어서 밖에 소리 안나는..
우리집 같은 1층 골라서 사는게 정말 좋아요...

[저는요..]

36평 개별난방..
미터로는 스티커가 바뀌어서 잘 모르겠어요
147,000나왔네요

근데 정말 알뜰맘이신가봐요
가스비 무척 올랐던데,,,
어떻게 7만원이 가능할까요..
저희 아이들은 에너지가 많아서 조금만 난방해도 덥다~~
금방 끄는데도 이 정도인데~~

[내가니에미다]

24평 개별난방, 사용량은 모르겠고 167000원 나왔습니다.
어린애 둘이고,, 보통 온도는 22도~23도 나오는데,, 낮에도 외출로 해놓으면 손발이 시렵습니다. 애들 돌아올 시간에 맞춰 보일러 올리고 수면조끼 입혀서 재우는데도 춥다하더라구요.
일층은 확실히 추워요~ 근데 저희집은 여름엔 확실히 시원해서 그나마 위안받고 삽니다.

[글쎄]

우리집 1층인데 그다지 춥다는 생각 안 들어요.아랫층이 주차장이면 춥다던데
지하에 전기기구들 있고 그래요.
낮엔 보일러 거의 안 틀어도 춥다는 생각 안 들고(가끔 30분씩 틀어줌) 아침에 30분 정도
추울 땐 저녁 나절 2-3시간 이렇게 틉니다.
남서향이라서 그런가요?
여름엔 시원하단 생각 안 들고 로얄층 살 때랑 비슷비슷.
애들이랑 남편이 온수를 너무 많이 써서 가스비가 많이 나와요.

[우리는]

초등아이 있긴 해도 1월요금이 9만원 좀 안되게 나왔어요.
작년에 비해 좀 오른 가격인데 작년보단 따뜻하게 살았어요.
작년에 저온으로 계속 켜놓았었거든요.
올해는 1시간정도 강으로 놓고 연속가동하다가 외출로 놓고 살았는데도
춥지 않았거든요. 많이 추운날은 아침에 한번 저녁에 한번 돌리고 온수쓰고...
15만원 이상 나오시는 분들은 어떻게 사용하시나요?
저희가 추위를 덜타나? 생각해봅니다.
저희는 동남향 4층이예요.

[소가]

저희집 1층 33평형인데요 식구 다섯에 하루 종일 2시간 간격으로 돌게 하고 (방하나만 껏어요)
온수 실컷쓰니까 15만원 정도 나왔어요.
작년에 1시간 간격으로 돌게 했더니 18~20만원 정도 나왔구요.
1층이라서 춥다기 보다는 햇빛이 잘안들어서 추운거 아닐까요?

[어느1층]

같은 아파트인데
동향인 1층에 가서 놀다가 화장실갔는데
변좌가 엄청 차갑더군요.

다른층보다는 실내온도상 더 추운것 맞겠지요.
보일러가스비는 습관적 요금차이가 더 많은것같구요.

[저흰]

열병합 아파트예요(30평)
난방비 154,000 급탕비 27,120 합계 181,120
지난달 보다 15,000 정도 더 나왔어요
참고로 아이들 방만 침대있고... 나머지 방 2개는 침대없이 요깔고 생활하는데요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라 그냥 따뜻하게 지내는 편입니다.
2층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