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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외화 기억나시나요..천사들의 합창 같은..

그립다.. 조회수 : 1,475
작성일 : 2009-02-17 00:39:26
검색어에 천사들의 합창이 있는걸 보니 문득 생각나서요
제가 20대 후반인데 어릴적에 봤거든요 ..
하얀 장갑 끼고 다니던 얄미운 부잣집 딸래미 마리아 호아키나..흑인 친구 시릴로가 좋아했던것도 생각나구요
나중에 커서 히메나 선생님같은 선생님이 되고싶었지요..
어린시절 무척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케빈은 열두살이랑 천재소년 두기도 재밌게 봤어요..
두기가 컴퓨터로 일기쓰고 있으면 친구가 창문으로 넘어들어와 같이 놀곤했죠..
두기 시작할때 항상 앞부분에 신문이 펼쳐지며 최연소 천재 의사라는 나레이션이 늘 나왔죠 ^^

귀가 잘들렸던 소머즈도 생각나고
sos해상기동대..라고 바닷가 해변에서 구조대들의 일상을 그린 외화도 재밌게 봤어요
초등학교 고학년쯤엔 베버리힐즈 아이들이 인기가 많아서 쌍둥이 형제 브랜다와 브랜든이 기억나네요
전 금발의 하얀얼굴 켈리가 얼마나 이뻐보였는지요 ㅎㅎ

한참 뒤에 베이사이드 얄개들 이라는 외화도 즐겨봤어요 주인공 남자애가 제타입이었거든요..

언젠가 기회가 되면 다시 보고싶어요,,, 그때 순수한 마음에 본 외화라 그런지 더 기억에 남는거 같아요
기억에 남는 외화 있으신가요?
IP : 121.139.xxx.156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사랑
    '09.2.17 12:43 AM (222.107.xxx.150)

    원더우먼, 6백만불의 사나이, 전투, 초원의 집 등등..

  • 2. 학교
    '09.2.17 12:48 AM (222.107.xxx.33)

    토요일 학교 다녀오면 했던 긴급출동 911이었나...어찌나 재밌었던지요^^
    천재소년 두기는 완전 제 이상형이었고요
    키트..라는 만능자동차가 나오던..아, 제목이 생각안나네요 것도 재밌었고
    베버리힐스도 좋았고, 앤드류도 재밌었죠

  • 3. 별사랑
    '09.2.17 12:51 AM (222.107.xxx.150)

    키트 나오는 거..전격 z 작전이죠..그거 재밌었죠..^^

  • 4. 그립다..
    '09.2.17 12:51 AM (121.139.xxx.156)

    맞아요..저도 토요일 일찍 방과후에 긴급출동 911 무지 즐겨봤어요..
    평온한 일상에서 시작되다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박한 상황..
    실제 녹음된 음성을 들려줬던거같아요..현재 인물들이 그때 상황을 증언하기도 했구요
    앤드류는 스프레이 뿌리며 하늘날던..맞죠? ㅎㅎㅎ 그것도 재밌게 봤어요
    전격z작전이 그 키트 일거에요 인공지능 슈퍼카...
    그리고 초원의 집에 자매들 잠잘때 머리에 샴푸캡 같은거 뒤집어 쓰고 자는거 기억나요..
    문득 새록새록 기억이 납니다...

  • 5. 서른후반
    '09.2.17 12:55 AM (117.82.xxx.143)

    제가 중학교때 천사들의 합창을 봤는데 20대후반인 님이 기억을 한다니 놀랍네요.
    아마 천사들의 합창을 제가 20대일때 또 한번 방영해줬던걸로 기억하네요.
    정말 좋아했었고 재밌게 본 기억이 납니다. 음악 정말 좋았죠.
    키트는 저도 알아요.ㅎㅎ 퍼머머리 남자...

  • 6. 맥가이버
    '09.2.17 12:59 AM (116.39.xxx.77)

    ...가 생각나요.
    빰빠바밤 .. 하던 그 음악과 맥가이버칼 하나로 모든걸 해결하던...
    주변에는 늘 유리조각이랑 끈이 준비되어있었죠 ^^
    공부하는 자세로 열심히 봤던 기억이납니다.

  • 7. 서른후반
    '09.2.17 1:03 AM (117.82.xxx.143)

    점하나님, 천사들의 합창이 그렇게 늦은 연도에 방영되었던가요?
    내 기억이 잘못된건강... 아닌데....
    86년,87년도쯤으로 기억을 해요.

  • 8. ...
    '09.2.17 1:03 AM (125.130.xxx.56)

    베이사이드 얄개들을 기억하시는군요 ^^ 거기서 나왔던 금발 여자애가 나중에
    쇼걸의 여주인공으로 나오는걸 보고 눈을 의심했었어요.
    코스비가족도 생각나고... 초원의집... 새록새록 ~

  • 9. 딴 얘긴데요
    '09.2.17 1:06 AM (122.35.xxx.195)

    그 천재의사 두기의 두기역할한 배우가 자라서 나중에 커밍아웃 했답니다.
    미국 주간지서 보고 워.찌.나 놀랬든지..
    원글님 딴 애기라 죄송~

  • 10. ?
    '09.2.17 1:06 AM (219.130.xxx.138)

    저는 애니메이션, 미래소년코난과 같은 작가가 만든건데 목사가족이 난파되서
    어떤섬에서 생활해 가는것(제목이?) ....
    또 보고 싶어요

  • 11. 천사들의 합창
    '09.2.17 1:08 AM (125.130.xxx.56)

    90~91년도가 맞아요. http://www.patrickducaud.com/htm/angel.htm

  • 12. 서른후반
    '09.2.17 1:09 AM (117.82.xxx.143)

    점하나님 ㅋㅋ 님의 말이 맞나보네요. 검색해보니 90년대라고..
    근데 90년대는 제 기억에 절대 아닌것 같은데 90년대라고...
    89년도라는 님의 말이 맞을지도... 컥..내가 고딩때 그걸 봤단 말인가....

  • 13. ...
    '09.2.17 1:09 AM (222.110.xxx.202)

    제 별명이 마리아 호아카나 였어요.
    대학교때 친한 친구들이 그렇게 불렀었는데... 그냥 장난으로요.
    천사들의 합창 참 재미있게 보았었는데, 더빙한 성우분들이 참 잘하셔서 더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더 어릴때 일요일에 하던 외화 중에서 개구장이 십남매(?) 라는 드라마를 참 좋아했었어요.
    재혼한 한 가정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가 재미있었지요.

  • 14. .
    '09.2.17 1:10 AM (125.177.xxx.163)

    말괄량이 삐삐...

  • 15.
    '09.2.17 1:10 AM (211.177.xxx.240)

    어려서 너무 티비랑 친해설라무니...위의 외화보다 한참 전에 것들이 생각나네요...

    윌슨네 사람들 너무 좋아해구요..특히 에피소드 하나씩 끝날 때마다 윌슨가의 집이 페이드 아웃 되면서(항상 밤이였죠 잠자리에 들시간으로 마지막 정리...) 할아버지랑 손자..뭐 이런 식으로 대화만 들리며 안녕히 주무세요..잘자거라..이런 멘트로 끝났던 것이 너무 평화로왔어요. 특히 그집 애들이 올라가 놀던 정원에 있는 큰 나무 위의 집..그런 아지트가 그땐 저의 드림이었죠...^^
    또, 보난자도 있었죠. 보난자가 전 한자어인지 알았다는...ㅋㅋㅋ 정말 잼있게 봤어요. 미국 서부시대의 얘기잖아요. 보난자 처음 시작할 때의 주제가가 아직도 머리에서 맴도네요...^^
    저런 극은 아니지만, 이비에스에서 매주 한번씩 한5시경 무렵에 세계의 어린이들이란 프로그램이있었는데, 다른 이국적인 나라들에 대한 동경을 심어줬어요. 여러 다른 나라의 아이들의 일상생활을 잔잔이 보여주는 다큐였는데 아프리카 아시아 할 것 없이 정말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보여줬는데, 세계여행에 대한 저의 꿈을 자극시켰죠..^^

  • 16.
    '09.2.17 1:13 AM (119.149.xxx.239)

    A특공대....
    너무 재밌게봤어요..
    다들 캐릭터 나름 재밌고..

  • 17.
    '09.2.17 1:14 AM (125.132.xxx.46)

    쥐 잡아먹던 다이애나 나오는거요.
    맞다.. V요...
    그당시 애들이 드라마에 나오는 것처럼 동네 벽에 페인트로 V그리고 다녔던것도 기억나고..
    다이애나가 살아있는 쥐를 그냥 %%&#@@@#.. 하던것도 기억나고. ㅎㅎㅎ

    V도 그립고.. 맥가이버도 그립고.. 천사들의 합창도 그립고.. 두기도 그립고..
    글고 토욜저녁인가에 했던건데..
    드라마 제목은 기억안나는데 단편으로 이루어진거였어요.
    사차원 세계의 내용을 다루었던 건데.... 흠....
    이게 단편이라.. 설명하기도 어렵고... 흠냐..........

  • 18. ...
    '09.2.17 1:16 AM (125.130.xxx.56)

    트왈라잇존(환상특급) 아닌가요? 4차원세계....

  • 19.
    '09.2.17 1:23 AM (125.132.xxx.46)

    맞아요.. 환상특급....
    이거 정말 좋아했었어요.
    몇몇 에피소드는 아직도 기억에 남을만큼.... ^^

  • 20. ...
    '09.2.17 1:31 AM (211.209.xxx.120)

    외화는 아니고, 방화라고하던가요..?? 암튼, 엄마없는 하늘아래라는 영화가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주인공으로 나왔던 형제가 지금쯤 어떻게 변했을지도 가끔 궁금해요..^^

  • 21. 후후
    '09.2.17 1:33 AM (121.165.xxx.33)

    에어울프요. 거기 남자주인공 넘 멋있어서 어린마음에도 침질질흘리며 봤어요.
    맥가이버..그 당시 피아노로 주제곡 연습하는게 유행..
    V..이건 정말 재미있었는데,,도노반..ㅎㅎ

  • 22.
    '09.2.17 1:37 AM (211.187.xxx.36)

    에어울프 그 쥔공 남자 첼로인지 콘트라베이스인지 호수 위에 있는 집 테라스
    같은곳에서 멋지구리하게 연주하고 호수 위로 이글이 날라 다니고 그런 생각 나요.
    에어울프 남행이나 맥가이버나 그닥 미남들은 아닌데 정말 인기 많았죠.
    특히 양지운,배한성 성우계의 두 매력남 목소리가 한몫을 했는지
    그 외화들을 AFKN서 보면 또 그 기분이 아니더라는..

  • 23. ...
    '09.2.17 1:38 AM (58.234.xxx.140)

    케빈은 12살..

  • 24. zz
    '09.2.17 1:42 AM (76.79.xxx.249)

    정말 주옥같은 드라마들 이었죠..주말이나 평일 밤에 보고나서 그담날 학교 가면 애들끼리
    난리도 아니었었다는...v는 내 초등학교때라 남자애들 엄청 짖굳은 장난들 많이 쳤었고
    맥가이버,소머즈.전격z작전,천사들의 합창..정말 잼있었죠..특히 선생님이 무척이나 이뻤었고
    주제곡도 너무 좋았고... 만화 밍키,금발의 제니, 캔디도 다시 보고파요 ....잠시 동심으로 돌아간
    아짐이었음당.

  • 25. ...
    '09.2.17 1:55 AM (222.110.xxx.202)

    아들과 딸들 이라는 드라마 기억 하시는 분들 안계시나요?
    제가 제목을 잘못 알고 있었는데요.
    아들 다섯 있는 아빠와 딸 다섯 있는 엄마가 재혼하면서 생기는 사건들을 다룬 시트콤이었던듯한데...

  • 26. 음.
    '09.2.17 1:57 AM (121.133.xxx.93)

    맞아요.
    목소리가 얼마나 중요한데요.

    갠적으로 더빙한 영화는 절대 안 보지만..
    이상하게 추억의 외화는..원어 그대로보니..
    역시 우리나라 성우님들 포스만 못하다는 생각..ㅎ

  • 27. 윗님
    '09.2.17 2:10 AM (211.187.xxx.36)

    아들과 딸들 아이들은 재혼가정이 아니었던거 같은데요?
    말씀하신 재혼가정은 브래디 번치같은데 울 나라서 방영한적은 없는듯 해요.
    아들과 딸들에 사촌동생으로 랄프 마치오가 나왔죠.베스트 키드 시리즈 주인공이오.
    그리고 블루 라군에 브룩 쉴즈 상대남도 그 아들중 하나로 나온 기억이 나요.
    주제곡도 기억 나는데 꽤 들을만 했었는데..
    제가 초딩 저학년때인데 죄다 남배우만 기억이 나네요.ㅋㅋ

  • 28. 흑...
    '09.2.17 2:18 AM (125.187.xxx.24)

    난 왜 바야바가 생각나는지... 산에서 바야바~하고 뛰어내리는 털북숭이 나오는거요.
    제목은 생각안나고... 어릴적 참 열씸히 봤어요.
    아...그리구 늑대인간이 주인공인것도 있었는데....미녀랑 무슨 박사도 나오고;;
    여자가 늑대인간 이었나?? 가물가물하네요.
    블루문 특급 이것도 참 재미있게 봤어요. 브루스 윌리스 나오는거요.

  • 29. 그 드라마가
    '09.2.17 3:13 AM (211.177.xxx.240)

    아들과 딸들인가 그랬는데, 애들만 8명. 그래서 원제가 Eight is enough 였던 것 같아요.

  • 30. 두기
    '09.2.17 3:38 AM (115.137.xxx.32)

    그사람이 아마 How I met your mother 에 나오는 바람둥이 맞죠?
    몸만 커진것처럼 얼굴은 똑같아요.
    혹시 silver spoon 은 우리말제목이 뭐였는지 기억하는분 안계세요?
    아빠가 아주부자고 어린아들이 아주 예쁘게 생겼는데 거실에 큰 기차레일이 있었고
    그걸 어른도 탈수있는거였는데 스토리는 하나도 기억안나고 바가지머리만 생각나요.
    친구가 그거 영어제목이 실버스뿌~운 이래 했던기억만나요.

  • 31. ㅎㅅㅎ
    '09.2.17 3:53 AM (220.72.xxx.158)

    ? ( 219.130.5.xxx , 2009-02-17 01:06:50 ) 님 ~

    애니메이션, 미래소년코난과 같은 작가가 만든건데 목사가족이 난파되서
    어떤섬에서 생활해 가는것(제목이?) ....

    은 -빨간(붉은)머리 플로네- 아닌가요? 저도 잼있게 본 기억이 ㅎ

    silver spoon 은 -아빠는 멋쟁이 - 였죠 ,아마 ..

  • 32. ^^
    '09.2.17 4:02 AM (121.158.xxx.8)

    전격제트작전
    코스비가족
    초원의집
    마지막정글

  • 33. 로라
    '09.2.17 4:09 AM (125.176.xxx.134)

    월튼네 사람들
    초원의 집
    달라스
    제5전선
    ㅎㅎ 나이 저절로 밝혀지네요.

  • 34. 아름
    '09.2.17 4:42 AM (79.89.xxx.135)

    다운 남자분이 나오시는 "레밍턴 스틸" !!!!!!!!!!!

  • 35. 플로네!
    '09.2.17 6:12 AM (222.106.xxx.253)

    만화에요!
    바닷바람 몰아치며 잘도 뛰네 모래밭길을~ 뭐 이런 노래였던거 같애요.
    무인도에 난파된 가족이 속이 비어 있는 커다란 나무 위에 집을 지었던거 같은데...

    근데 그런 나무를 만화가 아니라 드라마에서 본것 같기도 하고.. 당췌 가물가물하네요.

    아주 어릴 때 본 것...
    고속도로순찰대... 멋진 BMW틱한 오토바이 끌고 삐뽀삐뽀 출동했었는데...

    그리고 환상특급.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환상적이거나 섬찟하거나.

    미래에 어떤 나라에선.. 테스트를 해서 우수한 아이들은 죽여버리는 그런 에피소드도 있었어요.
    어린 마음에... 공부 그닥 잘하지 못해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했다는... 단순하긴.

  • 36.
    '09.2.17 7:30 AM (119.149.xxx.57)

    스타스키와 허치..

    갑자기 생각나네요..ㅎㅎ

  • 37. ㅎㅎ
    '09.2.17 7:31 AM (121.88.xxx.40)

    저도 마지막정글이랑 초원의집이요..
    초원의집은 다시한번 꼭 방송해줘서 우리딸에게도 꼭 보여주고싶어요.

    지금 토요일이면 2시30분부터 ~ ebs가족극장에서

    스웨덴의 대표적 아동문학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의 작품을 다시보여주고있는데요,, 말괄량이삐삐롱스타킹으로 잘알려있구요, [라스무스와 방랑자], [시끌벅적 마을의 아이들], [사자왕 형제의 모험], [산적의 딸, 로냐], [말썽꾸러기 로타] 등 이미 시중에 번역되어 있는 작품들이 아름다운 영상으로 표현되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작품 속에서 펼쳐지는 북유럽의 아름다운 풍광들과 큰 사건들은 없지만 소소한 일상 속 재잘거림, 그리고 아이들의 무한한 동경과 지적 호기심 등은 어른에게는 잊혀진 추억을 되새겨볼 수 있는 시간을, 아이들에게는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세상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ebs에서 퍼왔어요^^ 토요일에 시간되시면 꼭 보세요. 딸아이와 함께 토요일만 손꼽아 기다리고있어요^^

  • 38.
    '09.2.17 9:16 AM (119.64.xxx.146)

    플로네를 기억하시는분들이 계시다니.. ...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랑 딸이랑 사진찍어주는 일을 하며 마차타고
    부잣집 할아버지를 찾아가는 건 제목이 뭐였을까요? ^^

  • 39. 저도
    '09.2.17 9:16 AM (211.210.xxx.30)

    코스비가족이랑 맥가이버, 초원의 집이요.
    키트 빨리와! 하고 말하는 z카 나오는거랑
    V
    맞다 그 레밍턴 스틸 진짜 멋있었죠?

  • 40. 딸꾹
    '09.2.17 9:19 AM (222.238.xxx.176)

    저는 딸꾹질 멈추는 법을 형사 콜롬보에게 배웠어요.
    숨을 쉬지말고 물을 열번에 나눠 마시는건데 정말 효과 확실해요.
    형사 콜롬보 기억하시는 분은 없나봐요.

  • 41. 흐님
    '09.2.17 9:47 AM (58.224.xxx.20)

    흐님이 말씀하시는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랑 딸이랑 사진찍어주는 일을 하며 마차타고
    부잣집 할아버지를 찾아가는 건 제목이 뭐였을까요? ^^

    이 만화... 혹시 제목이 '귀여운 넬' 아닌가 싶네요.

    제 나이가 37인데 오늘 모처럼 어린 시절의 추억에 젖어봅니다. 아침부터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사람은 역시 추억을 먹고 사나봐요.

    그런데 10살, 9살 우리 아들들은 요즘 ebs에서 하는 옛날 만화 '모래요정 바람돌이'와 '엄마찾아 삼만리'에 풀 빠져있어요. 만화는 세대를 아우르나봐요.

  • 42. 달빛
    '09.2.17 9:58 AM (210.121.xxx.54)

    전 블루문특급...기억들 나실라나 모르겠네요...
    ^^

  • 43. 저도 애들 많이
    '09.2.17 10:04 AM (220.75.xxx.249)

    저도 그 애들 많이 나온는 드라마가 기억나요.. 스웨덴 드라마로 알고 있는데..
    10명은 아니었고 한 넷, 다섯?? 아빠가 치과의사인가 그랬던거 같았고..
    그 당시 세련된 아이방 인테리어며 가구들 침대,책상 이런것들이 너무 이쁘고 집들도 넘 이뻐서 부러워하며 봤던 기억이 나요.
    엄마, 아빠가 뭔 여행 상품권을 타게되서 부부끼리 여행을 가고 아이들끼리 살림꾸려가며 살아가는 이야기 인데 넘 잼있었어요.
    "라비올리"라는 이탈리 만두 파트타를 그때 처음 알았죠..아이들이 엄마,아빠가 주신 생활비로 한달치인지 부모님 부재기간동안 먹을 라비올리캔을 먼저 사다가 쌓아놓구 나머지 돈으로 생활하는.. 나중엔 라비올리가 지겨워서 먹기 싫다고 난리고..

    이 드라마 누가 제목 좀 알려주세요!!!

  • 44. 에니
    '09.2.17 10:10 AM (121.144.xxx.73)

    '플로네의 모험' 이어요.
    플로네가족의 무인도생활... 정말 환상적이었죠.

  • 45. ㅎㅎㅎㅎㅎ
    '09.2.17 10:13 AM (211.243.xxx.231)

    저는 어찌나 티비를 열심히 봤는지
    위에 님들이 말씀하신 모~~~든 프로그램을 아주 재밌게 봤어요. 달빛님이 말씀하신 불루문특급도 물론 생각나구요.
    어휴... 못말리는 태순이 같으니라구. ㅋㅋㅋㅋㅋ
    심지어 대학때 토욜날 오후에 소개팅 갔다가 SOS해상구조대할시간 됐다는게 갑자기 생각이나서
    집에 급한일 있다고 그러고 집에 갔었어요. 푸하하.. 상대남 꽤 괜찮았는데...지금 생각하면 한심~~~
    아, 그리고 재밌었던 외화로 기동순찰대요! 위에 어떤분이 고속도로순찰대라 하신거..기동순찰대를 착각하신거 아닌가요?
    당시 꼬꼬마 꼬맹이던 제 남동생은 그거하면 입 헤 벌리고 숨도 안쉬고 봤었죠. 장래 희망도 기동순찰대. ㅋㅋㅋ
    그리고..미션임파시블의 모티브가 됐다고 하는 제5전선! 이거 기억하시는 분은 안계신가요? 너무 재밌었는데..
    그중에서도 제일 재밌었던걸 꼽으라면 역시 맥가이버랑 에이특공대...

  • 46. 만화영화
    '09.2.17 10:23 AM (211.177.xxx.84)

    인데요..
    예번에 티비에서 해주던 ..가족이 배타고 가다가 난파돼서 무인도에서 생활하는만화였어요..
    주인공 이름이 플로라인가..?
    암튼 간간히 생각나요.

  • 47. .
    '09.2.17 10:55 AM (211.218.xxx.135)

    전격z작전
    돌아온 제5전선
    제시카의 추리극장
    레밍턴 스틸
    블루문특급
    맥가이버

    제가 돌아온 제5전선을 너무 너무 좋아했었거든요.
    근데 그게 kbs에서 방영했었어요.
    우리반에 별로 친하지도 않은 아이가 아빠가 kbs다니신다기에 집에 가서 재방송 해달라고 좀 졸라보라고 하도 귀찮게 하니... 그아이가 집에 가서 여쭤봤는데 편성 하는 부서 아니라서 못하신다고 했데요. ㅠ.ㅠ 얼마나 귀찮게 했음 그 아이가 집에 가서 이야기 했는지 아시겠죠. ㅋㅋ

  • 48.
    '09.2.17 10:58 AM (119.64.xxx.146)

    윗윗님.. 귀여운 넬은 소녀와 할아버지가 여행을 하는 내용이구요.

    제가 말하건..(검색을 했더니^^) 집없는 소녀 펠리네 입니다.

    그 당시엔 만화영화도 정말 주옥같았는데 말입니다.
    집없는 소년 레미,원탁의 기사,황금가면,뽀빠이,독수리5형제,
    천년여왕,개구리 왕눈이,호호아줌마,꼬마자동차붕붕,
    사파이어왕자,밍키,알프스소녀 하이네.. 후... ..

    만화만 보고 살았나봅니다. -_-;

  • 49. ㅎㅎ
    '09.2.17 11:05 AM (117.82.xxx.143)

    귀여운 넬과 플로네와 펠리네... 참 간만에 들어보네요.^^
    그럼 이건 어떠세요? 꽃천사 루루, 샤롯트,앤지.
    앤지는 고양이를 키우는 여자아이였는데 내용이 잘 기억이 안나네요. 재미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 50. 그랬군요
    '09.2.17 11:17 AM (58.224.xxx.20)

    역시 82 회원분들은 모르는게 없으시네요.^^

    제가 잠시 착각했었나봐요. 검색해보니 펠리네가 맞네요. 감사합니다.

  • 51.
    '09.2.17 11:24 AM (211.176.xxx.169)

    타잔이요.
    타잔 한번 하면 온동네 아이들이 우리 집에 모여서 선전 한 40개씩 보며
    기다리고 저는 심술 부리느라 문달린 TV의 문을 꼭잡고 꼬장을 부리곤 했어요.
    요들송을 연상시키는 타잔의 코끼리 부르는 소리...
    그리고 월튼네 사람들이랑 시드니 쉘던 원작의 에덴으로 돌아오다요.

  • 52. 하이디
    '09.2.17 11:48 AM (210.124.xxx.12)

    외계인 알프(맞나?),
    레밍턴 스틸(피어스 브로스넌 와방 멋있었던 +_+),
    아빠 뭐하세요?,
    케빈은 12살,
    그리고 로봇 소녀 나왔던 외화도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또.. 래쉬라는 이름의 개가 나왔던 외화도 있었죠.. ㅠ.ㅠ

  • 53. 저는
    '09.2.17 11:29 PM (58.141.xxx.9)

    블루문 특급이요 그당시 고3임에도 빠짐없이 챙겨봤어요 그리고 레밍턴스틸.. 아직도 이런 형사물이 좋네요

  • 54. 저도
    '09.2.18 8:15 AM (222.106.xxx.253)

    위에 어떤 님께서 쓰셨는데..
    라비올리 나오던 드라마 궁금해요.

    저도 캔으로 된 라비올리만 먹어서 "라비올리는 싫어욧!"했던 장면이 생각나거든요.
    그게 뭔지 몰랐다가... 20대 후반이 되서..어느날 문득 라비올리가 생각나서 검색해봤던 적도 있어요.

    레밍턴스틸... 진짜 멋있었죠.

    블루문특급... 부르스 윌리스도 멋이었고... 전 쌩뚱맞게 여주인공의 의상이 특이했어요. 실크같이 늘 흐르는 듯한 원단으로 색상도 스킨톤 베이지톤으로 입어서.. 그 당시에 그게 그렇게 특이했어요.

    요즘 저도 애기들이 바람돌이 보는거 보면서 웃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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