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이면 인서울할수있을까요

[아는언니]

친한 언니가 있는데
아이가 이번에 고3이 되는데
영어를 너무 싫어해서
영어를 잘 못한다네요

다른과목은 넉넉한 1등급인데
영어만은 3등급이라고하네요

이제야 겨우 영어할려고한다는데
이정도면 인서울 못할거라 속상해하더군요
영어를 많이 본다고하면서요

이정도이면 인서울 못할까요
저는 할수있을것같은데 아닌가요
제가 잘 몰라서요

[아무도]

내년 3월 입학 전까지는 아무도 몰라요.

[제생각엔]

우리 작은 딸아이도 고3 올라가는데요..작년에 올 1등급 받아서 지금 설대 경영학과 목표로 열공중입니다..제 생각엔 외국어 언어는 거의 만점을 받아야 인서울하는데 맘 놓아요...

[재수생과]

재수생과 함께 모의고사 치뤄봐야 알거예요.
넉넉한 1등급이라해도 1등급의 비율이 작은편이라 금새 2등급으로 떨어질수 있어요.
재수생과 함께 치르는 모의고사에서도 다른과목은 1등급이고 영어만 3등급이라면 인서울 가능해요.

[원글]

그렇군요
좀더 열심히하면 가능하겟네요
감사합니다

[...]

재학생끼리 보는 모의고사는 그렇게 큰 의미 없어요. 재수생 끼면 등급 내려가는 거 한순간이거든요. 보통 아이들이 고1,2 때 모의고사 성적가지고 명문 대학 가는 걸 우습게 보는데 재수생끼면 굉장히 어렵답니다. 그냥 하위권 인서울이면 그 등급 유지하면 가능합니다.

[바로알자]

다른 거 다 1등급이라고 한다면 영어 1과목 3등급이라고 해서 인서울 못하지는 않아요.

명문대가 어렵다는 뜻이지..인서울만이 목표라면 어렵지 않을 듯

[윗님 말씀대로..]

재수생들과 붙어봐야 자기 등급 알것같습니다.
저희애왈 재학생보다 재수생이 더 두렵다네요...

[ㅎㅎ]

수능엔 고득점 장수생 (재수, 삼수...)들이 무섭긴하죠.다른 건 신경안쓰고 오직 수능만 파니까요.

[..]

2학년때 등급은 별로..
저도 우리 아들 1등급 나오길래 ..
3학년 되니까 상황이 달라지더라고요

[영어보다]

수리 등급이 그대로 나오기 더 힘들겁니다.
문과라고 하더라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