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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아이.. 밤중에 깨서 대성통곡을해요...
말도 잘하고 아주 애교덩어리죠...
근데 아주 찡찡거리기 선수기도 합니다.
언니는 전혀 그런게 없는데, 어찌나 듣기가 싫은지..
저는 절대 그런거 못봐주거든요, 그래서 많이 야단도 치고 하는데..
새벽에 깨서 대성통곡하는건 왜일까요??
아.. 참 힘이듭니다.
식구들 다 깨고
옆집도 시끄러울거 같고..
참 난감합니다.
왜그럴까요?
평소에 언니에게 당하구 사는게 쌓인걸까요?
언니가 오히려 많이 양보하는편인데..
저도 중립을 지키려고 애쓰고요..
2살 차이 나는 자맨데 꽤나 사이가 좋은편인데.
왜그런지 힘들어 죽겠네요...
1. 혹시
'09.2.16 4:36 PM (219.241.xxx.174)야경증은 아닐까요?
울었다는 사실을 본인은 기억하고 있나요?
보통 야경증은 초저녁에 많이 생기기 때문에 아닌것 같기는 한데..
야경증은 기억을 못합니다.2. 흠
'09.2.16 4:37 PM (121.169.xxx.230)갑작스레 찾아오는 패닉 현상 같은 거라고 하던데, 아이가 가라앉을 때까지 안아주고 쓰다듬어 주면서 한 1년만 해보겠다는 각오로 달래주면 자연히 없어져요. 반면 이 때 엄마가 짜증내고 불안증 보이고 그러면 평생의 정서 문제로 남을 수도... 아이 예뻐해 줄 날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사춘기 이후 부터는 성장하면서 독립된 개체가 되다보니 부모와의 어쩔 수 없는 거리감이 생겨요. 살 부대끼고 뽀뽀하고 안을 수 있는 날은 생각보다 많이 짧으니 마음껏 예뻐해주고 안아주기를...
3. .
'09.2.16 4:40 PM (125.128.xxx.239)4살 경에 아이가 자려는데 울먹울먹하다가 울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무슨 일 있냐고 물으니
어린이집에서 남자친구가 떄렸다고 하더라구요
자기전에 갑자기 생각났나봐요
그래서 제가 이것저것 묻고 얘기해주고 , 어린이집 담임선생님한테도
아이가 자기전에 울어서 당황했다는 얘기를 해주었어요
그 이후론 아이가 울거나 하진 않았어요
아이가 우는 이유가 있는지 물어보고 아이편에서 대화해보세요4. 5살이면
'09.2.16 4:44 PM (211.212.xxx.233)너무 고단해서 그럴 수도 있을 거예요.
신나게 놀았거나, 피곤한 하루였거나...
저희 애도 그렇거든요.
낮잠도 안 자고 아주 재밌게 논 날은 꼭 밤에 께서 울더라고요.5. .....
'09.2.16 6:19 PM (219.250.xxx.35)저 그만한 나이때 한밤중에 대성통곡 한 적 많이 있어요,,
모두 꿈에서 억울한 일을 겪었던 것인데 그게 대성통곡이 되더라구요..
욕구 불만 맞아요,,엄마가 지독하게 먹을 걸 아꼈어요..
꿈에서 먹고 싶은데 못 먹거나 누군가에게 맛있는 걸 뺐겼을때 꿈에서 울먹이다 결국
대성통곡으로 이어졌어요,,심지어 엄마 밉다고 때리기까지..6. ..
'09.2.16 6:54 PM (220.93.xxx.175)저도 단편 단편.. 어릴적 기억이 나는 것이,,, 뭔가 욕구불만..으로 인해 자다가 막 울고 그랬던 거 같아요.. 그걸 좀 달래주거나 위안을 좀 줬으면 좋았을텐데,, 내버려 두셨던거 같아요.. 저건 승질이 저렇다, 저건 늘 저래.. 이런식으로?.. 암튼 안아주고 달래서 정서적으로 따뜻함을 주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7. ...
'09.2.17 11:24 AM (222.98.xxx.175)업어서 달래주면 몇번 그러다 말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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