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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너무 초라해보일때가 언제세요~?
언제..자신이 가장 초라해 보이세요?
돈없을때/능력없을때/가족없을때/취업안될때/집없을때/학벌에서밀릴때/외모상으로밀릴때(?)
그리고.. 가장 힘들땐 아플때.. 그리고.. 내가들고있는짐들이너무무거워서놓고싶을때
언젠가요?
근데.. 난 왜.. 저기 다 포함되려하는지....
1. ..
'09.2.15 1:34 AM (218.145.xxx.109)백만년만에 미장원에 갔는데..
미장원거울속에 삐친 내모습이 ㅠㅠ
화장안한맨얼굴엔 기미와 잡티,다크서클이 내려앉아 초라하고 우울했네요..2. 저는
'09.2.15 1:37 AM (125.132.xxx.46)키가 작아요. ㅠㅠ
그래서 키 큰 여자분들 보면 완전 주눅들어요.
막말로 전 키작고 귀엽게 생긴것보다 키크고 못생긴게 훨~~씬 더 낫다고 생각할 정도....
키 크신 분들은 옷발도 살고 바지도 안줄여입고... 흑흑흑.. ㅠㅠㅠㅠ3. 전
'09.2.15 1:39 AM (211.207.xxx.134)아직 어리고(24) 미혼인데요
장녀고 어려서부터 기대를 많이 받아와서 그런지
주변의 기대에 못 미치면 너무 초라해보여서 스스로를 많이 괴롭게 해요..4. 욜심히 산답시고;;
'09.2.15 1:40 AM (221.146.xxx.39)지켜야 할 만한 가치들을...이미 오래 전에 놓아버렸다는 걸 알았을 때...
5. 음
'09.2.15 1:40 AM (121.139.xxx.156)해외여행 맘대로 못갈때요...
미혼때는 정말 6개월에 한번씩 나갔다 들어왔다 했었는데
주부로 살림하고 아이 키우다보니..맨날 여행사 홈페이지 보면서 맘 아파요...
못입고 못먹는건 그다지 신경이 안쓰이는데 여행은 미련을 못버리겠어요
결국은 돈문제로 그런거겠죠
돈이 많다면 언제든 휙휙 다녀올테니까요...6. ..
'09.2.15 1:52 AM (221.138.xxx.225)시댁에서 아무도 나를 인정해주지 않을때요.
제가 가진 그 무엇도 며느리라는 이름 아래선 그저
비천한 존재가 되고마는 현실. 그저 아들 밥상이나 잘 챙기고
시댁 핏줄인 손주나 잘 키워야하는 무념무상의 존재.
며느리의 의견은 일고의 가치도 없고
며느리의 감정엔 조금의 관심도 없는 그 무식하게 견고한 벽 때문에..7. 살찌면비난받는세상
'09.2.15 1:52 AM (219.248.xxx.137)전 살이 23kg 쪄서 너무 너무 우울하네요.
옷장에 맞는 옷도 한개도 없고..
오늘부터 반식 다이어트 시작했는데..
제발 한달뒤에는 5kg 라도 빠졌으면 좋겠어요..8. ..........
'09.2.15 1:53 AM (124.49.xxx.204)헉;; 치킨다리 뜯으며 클릭했는데.. 이것까지만 먹을래요;
9. 돈벌어 둔건
'09.2.15 4:41 AM (76.29.xxx.139)없는데 노화인지 여기저기 아프고
병원갈 일이 생기니까
이제 내리막인가 싶어 우울해집니다.10. 저는
'09.2.15 8:05 AM (210.0.xxx.180)모아놓은돈없음을 뼈저리게 느낄때.. 그리고 얼마전 직장 근평에서 내가 젤 하위권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았을때..물론 이 근평은 저 개인적인 문제보다 구조적인(남자들은 무조건 순위에듬)문제라고 스스로 위안삼았지만,,
11. ..
'09.2.15 8:32 AM (222.109.xxx.47)4학년인데 흰머리가 희끗 보일때요.. 맨날 족집게로 뽑아도 계속나오고....
12. 인터넷
'09.2.15 8:50 AM (222.234.xxx.94)쇼핑몰 장바구니에 사고 싶은 것
담아놨다가, 하나,둘씩, 삭제하고 있을때
얼굴 살은 쏙 빠지는데 똥배만 뽈록 나왔을때...13. ...
'09.2.15 9:44 AM (61.254.xxx.172)여러인종 섞여서 사는데
공용어인
영어가 잘 안될 때요...14. 삼시세끼
'09.2.15 10:42 AM (121.134.xxx.86)밥 해먹이면서, 하루종일 집에서 뒤치닥거리만 하고 있을때...
식모살이 하는 것 같이 느껴져서 초라하다 못해 처량해져요..15. 앗! .. 님..
'09.2.15 10:50 AM (219.241.xxx.62)4학년인데 흰머리 나온다고 자꾸 뽑으면
안돼요. 저도 그걸 몰르고 나오는 족족 뽑았더니..ㅠㅠ
거의 몇년간 정수리부터 가르마쪽이 훵했답니다.
미용실에서도 그리 뽑지 말래는 걸 ...
요즘 5분 염색약 잘 나왔던데
차라리 살짝 살짝 그 부분만 염색하세요.
나이가 드니 한번 뽑은 자리엔 엄청 오랜 시간이 흘러야
겨우 나오던데요.16. 폼 나게 쓰는 사람
'09.2.15 11:37 AM (220.75.xxx.167)폼나게 돈 쓰는 사람들 앞에서는 초라해지죠.
특히 다른거 아니고 애들 교육비 턱턱 쓰는 사람들 앞에서 젤 초라해집니다.
그녀들이 사치부리는것도 아니고 그저 애들 좀 더 교육시키고 싶은맘에 다른거 아끼고 자식에 좀 더 투자하는데..
전 교육비도 아껴야하고 사치품은 커녕 먹는것도 아끼고 절약해서 그야말로 근근히 먹고 살고 쬐금 저축하는 지경이니 참 초라해지더군요.17. ..
'09.2.15 11:50 AM (121.138.xxx.60)내 남편의 그릇이 한없이 작다고 느껴질 때....
모든 면에서 융통성 없이 고지식하고 통이 작고 쪼잔하고
궁상스럽게까지 느껴지는 남편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더 이상 말하기도 싫고 초라하고 우울해져요 ㅠ.ㅠ18. 꿈! 목표..
'09.2.15 12:10 PM (211.237.xxx.55)가까운 사람들은 꿈이나 목표를 향해 열심히 가고 있는 것 같은데...
저만 배가 어디로 가야할지 잃어버렸을때 인생자체가 힘들고 초라하다고 생각이들더라구요.
살면서 가장 힘들기도 하고....19. 문득
'09.2.15 1:22 PM (58.230.xxx.210)슈퍼보다 귀퉁이에 있는 거울볼때 아 내모습보고 놀랄때 .. 40대 중반
교육비며 생활비며 아둥바둥 살때
삼시세끼 해먹이느라 정신없을때
우울증아닌지20. ...
'09.2.15 2:15 PM (121.152.xxx.89)저는 키도 작고 병원에서 비만 1단계라나 그래요. 위배 뽈록.
그래도 신랑이 많이 사랑해주고 위해줘서 복으로 알고 삽니다.
그러나.... 저 머리숱 너무 없어요. 한가지 스탈로 십년 넘게 계속 ㅎㅎㅎ
나이먹으니 좀 있어보이고 싶고 우아하게 하고 싶은데 머리가 해결이 안되네요.
사람지나가면 머리만 봐요. 그게 제일 부러워요~~~21. 많죠..
'09.2.15 3:30 PM (125.186.xxx.42)초라하다고 느낄때가 초라하지 않다고 느낄때보다 훨씬 더 많은거 같아요..ㅜ.ㅜ
하지만 그중에서 가장 초라하다 못해 서럽다고 느낄때는 처녀적 모든 조건에서 나랑 같았거나 나보다 못했던 친구는 시집잘가 전업으로 누릴 거 왠만큼 다 누리면서 여유있게 사는데 혼자 미친* 널뛰기 하는것처럼 슈퍼우먼처럼 살아야 할때가 가장 서러워요..
덕분에 지금 골골하네요 ㅜ.ㅜ22. caffreys
'09.2.15 4:48 PM (203.237.xxx.223)휴일날 특히 연휴 몇일간 세수도 않구 하루 죙일 자구 또 자구,
TV 채널 돌리며 밥해멕이구 치우구 해멕이구 치우구
핑핑 놀다 보면 어둑어둑 해지고
이렇게 하루는 가고, 시간은 흐르고, 나이는 먹는구나 느낄때23. ^-^
'09.2.15 5:54 PM (218.232.xxx.251)아이한테 미안한 맘이 들때 있어요
내 능력으론 어쩔 수 없을때 정말로 초라해요
내가 초라하고 힘든건 어떻게 견딜 수 있는데 아이가 힘들어 하는건 비참해요24. 특히
'09.2.15 6:19 PM (124.49.xxx.249)물론 많고 많지만,,
가장 초라할 때는 일에서 실수한 것을 깨달았을 때..25. 요조
'09.2.15 9:12 PM (125.178.xxx.140)댓글들 읽고 나니, 왠지 아무 근거없는 자존감이라고 끌어내서 당당하게 살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나이드는게 젤 자신감 없어지는거 같아요. 티셔츠에 청바지만 입어도 당당하고 좋았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머리니 옷이니 가꾸지 않으면 금방 초라해지는거 같아요.
아기 낳고 엉망이된 몸매도... ㅠ.ㅠ26. 슬픈영혼
'09.2.15 9:56 PM (116.32.xxx.78)내영혼이 아파해요. 슬퍼하고요. 식모살이 ? 에..힘겨운 육아에.. 나를 잊고 살았어요. 또..학력컴플렉스 도 있고요. 살도 쪘어요. 얼굴은 기미투성이... 집이란 감옥에 꽁꽁숨어있고요.
아...힌머리도 열심히 나고있네요. 할머니수준...앞 정수리는 휭하답니다.
언젠간 아가들보구 ...제게 할머니냐고 물어보네요.. ^^
내 영혼이 슬퍼했어요. 요즘 특히요. 변변히 입고나설 옷이며 신발두 없네요.
음..어때요? 콱~ 사라져야할..... 상태네요.. 그쵸? 아우~~~~~~ ....전생에 먼죄를지은겨.................27. 음
'09.2.15 10:10 PM (222.101.xxx.239)거울볼때
옷장열어볼때
샘플만 뒹구는 화장대볼때
책읽는데 자꾸 앞장 뒤적여가며 읽을때
혼자서 이것저것 남은 반찬에 밥비벼먹고 있을때
시댁에 가서 모두 앉아서 웃고 과일먹는데 혼자 주방에서 설거지하고있을때
갑자기 억울한 일이 생겨 누군가에게 분풀이를 하고싶은데 아무데도 전화할데가 없을때28. ㅜㅠ
'09.2.15 11:40 PM (59.15.xxx.203)우리 가족 다 정신병자 같을때..
29. ..
'09.2.15 11:41 PM (222.237.xxx.57)커리어 잘 쌓고있는 동창들 볼때....
거울이나 쇼윈도우에 나의 살찌고 축처진 모습이 보일때..30. ...
'09.2.16 12:23 AM (115.137.xxx.56)외출했다거 거울에 어딘지 어색하고 아줌마 티나는 내모습이 보일 때,
얼마 안남은 샘플로션 손바닥에 탁탁 덜다 내용물이 바닥에 떨어졌는데 손으로 바닥에 떨어진 로션을 닦아 얼굴에 바르다 내 눈과 거울속의 눈이 마주쳤을 때...31. 손톱깍을때
'09.2.16 12:45 PM (211.40.xxx.58)잘 안 보여서 안경 벗고 바싹 들여다 보며 깍을려니
(근시안은 노안이 진행되며 안경을 벗으면 가까운것은 잘 보입니다.)32. 아침
'09.2.18 4:01 PM (203.130.xxx.128)혼자라고 느껴질때요. 내 발밑이 무너져 내리는 것을 느꼈어요 그것때문에 자살시도도 한탓에.....
지금도 혼자라고 느껴지면 눈물이 나요. 이렇게 살아야 할까 하는 생각이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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