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례되는 질문일지도 모르지만요

[알고 싶어서요.]

참, 이런 질문 드리기가 송구합니다만.. 일단 전 40줄에 갓 접어둔 , 남매를 둔 주부입니다. 애들도 어느 정도 컸고 뭣보다 한 달 근근히 사는 평범한 샐러리맨인 저희 부부 더 이상 애기는 바라지 않습니다 . 여러 82 식구들은 피임 어떻게 하시고들 계신가 싶어서요. 같이 사는 사람은 본인이 수술한다고는 해놓고 여지껏 실행에 옮기진 않고 있는데  얼마 전엔 남자가 수술하면 뭐가 어찌 된다더라 하는걸 보니 은근히 저에게 숙제를 미루는 듯한 인상도 받고 있네요. 매달 은근 스트레스네요. 솔직히 말하면 전 그 사람이 수술했으면 더 바랄 게 없겠습니다만..너무 이기적인건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캐겡]

우리는 아직 둘째 생각은 간당간당한 젊은 부부라..피임은 콘돔 쓰고 있는데요.
더이상 아이 생각이 없으시다면 남자들 수술이 제일 간단해요.

남편분이 수술을 피하신다면..원글님이 당당하게 요구하세요.
자연분만인지 제왕절개인지는 모르겠지만..
"난 애 둘 낳는다고 그 죽을 고생 다 했는데 당신은 그거 하나 못 해?!!!"
하고 톡 쏴버리세요.

하튼 남자들..비겁하긴..-_-

여자들은 죽을 고비 넘기고 생살 찢어서 아기 낳는구만..
정관 하나 묶는게 그리 무섭고 싫은지..쩝......

[애셋]

인데도 자기 몸에 칼 데는 짓은 못하겠다 하네요 ㅠ.ㅠ
정말 그럴때는 이 인간 접시물에 콱 박아버리고 싶어요.
저는 미레나 하려고 해요 ㅠ.ㅠ

[70년개띠]

저는남편이 했습니다
그전에는 제가 루프를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