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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어떤지요? 조회수 : 1,907
작성일 : 2009-02-13 22:57:06
영화소개 하는 프로그램을 보니 좋은 평을 하던데 실제로 보신 분들은 어떤가요?
감동적인가요?
체인질링 보다 벤자민버튼이 더 나은지..
아님 벤자민버튼의 마케팅으로 좋은 평을 해 주는가 싶기도 하고..
월요일날 보러 가려구 하는데 어땠는지 돈 아깝지 않을까요?
IP : 218.37.xxx.15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2.13 10:59 PM (122.199.xxx.92)

    봤어요.....너무 가슴 설레이고 좋은 영화였던듯 합니다.
    찡하고 슬프고 아름답고...가슴 저리고..그렇습니다.
    돈 안 아까울거에요..특히나 점점 젊어지고 핸섬해지는 브래드의
    미모에 눈이 멀지도..ㅎㅎ(브래드 피트 싫어하는 저도 가슴 설레였습니다.)
    그리고 영화 보시면서 꼭 하나 알아두실거..이 영화는 동양적인 윤회사상과
    운명...이라는 두가지 단어에 촛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걸 알고 보셔야지 200% 즐기실 수 있어요.^^

  • 2. 저두
    '09.2.13 11:01 PM (121.134.xxx.78)

    보고 싶어요 브레드 피트 안 좋아했는데 점점 멋있어 지는 것 같아요...
    지금은 바빠서 못보고 3월까지 한다면 볼 수 있을텐데.... 3월까지 하려는지

  • 3. 봄향기~
    '09.2.13 11:03 PM (219.251.xxx.30)

    전 가족들이랑 같이 봤는데 잔잔하고 작품성 있는 영화예요...
    스릴 넘치는 반전이 있거나 그렇진 않지만 사랑의 감정을 너무 소중하게 표현한 영화라
    전 정말 감동적으로 보았담니다
    조금 지루한 면도 있었지만 (아주 약간)전반적으로 아주 훌륭한 영화입니다.
    와이프가 출연한 체인질링도 잼날것 같아 기대하고 있는중이예요~~

  • 4.
    '09.2.13 11:03 PM (122.199.xxx.92)

    그리고 전체적인 플롯이 포레스트 검프와 매우 닮아 있어요.
    감동 역시..포레스트 검프에 견주어볼만 하다 생각합니다.
    한가지 좀 싫었던건..전체적인 색감이 브라운톤이고 좀 칙칙했다는거..
    하기사 영화의 시대적 배경이 좀 우울하긴 했지만요..ㅎㅎㅎ

  • 5. Legend
    '09.2.13 11:09 PM (203.152.xxx.164)

    예전 예전영화 Legend of the fall 이던가 ? 이게 아주 번역이 우스운 영화였는데
    제목이 가을의 전설인데...전혀 이상한 번역을 했던 제목...
    전 이 영화 이후로 브래드핏 너무 팬인데
    남편이 그 사실을 알아서인제 브래드 핏 나오는 영화 보는걸 막네요 ㅎㅎㅎ

  • 6. 제가
    '09.2.13 11:16 PM (122.37.xxx.197)

    요즘 나이가 들어가는 것..젊음을 잃다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중이라..
    얼른 보고 싶어요..
    피츠제럴드의 재즈시대라던가 개츠비에 대해서도 다시 올 수 없는 낭만..그런 것에 대한 향수 같은 것이 있어 책으로도 볼려구요..
    브래드 피트 전 그닥인데 이번 연기도 괘안타네요..
    다만 세시간의 상영시간의 압박이..
    인간은 좋은 시절이 먼저 찾아오고 나쁜 시절이 나중에 온다는...

  • 7. 사랑하는
    '09.2.13 11:28 PM (125.190.xxx.48)

    내 아이들..남편에 대해 새삼 그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었어요..

  • 8. 적극추천
    '09.2.13 11:53 PM (124.59.xxx.119)

    스토리도, 영상도, 음악도, 배우도 모두 좋습니다~!

  • 9. 맞아요
    '09.2.13 11:59 PM (115.161.xxx.64)

    포레스트 검프가 많이 생각나는 영화였어요. 개인적으로는 브래드 피트와 캐이트 블랑쳇이 사~알짝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지만 그렇다고 영화 몰입에 방해될 정도는 아니었어요. 막판엔 찡하더라구요.

  • 10. @@
    '09.2.14 12:37 AM (219.251.xxx.150)

    잔잔해요. 전 개인적으로 체인즐링이 더 좋았고요. 벤자민은 약간 지루하기도 했어요.
    그래도 볼거리는 많다고 생각하고...
    그 케이트블란쳇의 아역. 정말 예쁘지 않나요? 처음에 할머니랑 같이 나오는 장면에서
    도자기인형인가 했네요

  • 11. 아역은
    '09.2.14 9:15 AM (218.153.xxx.104)

    다코타패닝의 동생이래요. 자매가 어쩜 그리 이쁠까요?

  • 12. dd
    '09.2.14 10:34 PM (121.131.xxx.166)

    소설도 재미있어요
    전 영화는 안봤느데..만화로 나온걸 봤지요. 무척 재미있고 신선하고 유쾌한 가슴짠한 소설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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