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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랬나?

작성일 : 2009-02-10 09:28:44
아들놈 친구가 학교 바로 앞에서 몇년째 자취를 하고 있어요.
집이 잠실대교에서 쭈욱 뻗은 길로 바로 가면 있는데......

지하철이 얼마나 편한데 뭐 일부러 자취를 하나 했는데.
서울시내 지하철  갈아 타면서 조금 멀어도  다들 통학하지않나요.


그녀석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다른 친구 만나고
여자친구가 없었던 때가 없는 듯.

저는 늘 아르바이트를 하니 집에 오가기 번거로워 그런가했는데
어이쿠.
지금 생각하니
모텔 비용이나 자취 비용이나 싶네요.

아들 녀석 늦으면 가끔 거기서 자고 오기도 하는데
이 놈이나 그 놈이나 매일반 아니겠어요?

사춘기 지나면 이미 나와 똑 같은 성인개체라고 생각하지만
그럼......생각도 행동도 다른것도 어른스러워야하는데
왜 성욕만?

어쨌든 살아 갈 수록 내가 자란 환경과 너무나 달라
날마다 날마다 충격이네요.
IP : 121.167.xxx.2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2.10 9:31 AM (203.247.xxx.172)

    입은 안 다물어지지만
    고개는 끄덕끄덕...;;;

  • 2. 이젠
    '09.2.10 9:35 AM (125.246.xxx.130)

    사랑이 전제가 된 관계라면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한다고 봐요.
    이 사람, 저 사람 마구 바꿔가며 탐닉하는 게 아닌 한.
    예전 남자들이라고 성욕 없었을까요?
    혼자 해결도 있겠지만 오히려 음지로 숨어서 더러운 곳에 많이 가서 해소했을지도 모르죠.
    그러니 결혼 후에도 아무런 가책없이 그런 곳을 찾아다니는 하이에나 때가 많은거구요.
    이젠 사랑하는 사람과 동의를 통해..결과에 대한 책임까지 생각한 상태에서
    선택에 의해 성관계하는 걸로 교육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3. 오타 수정
    '09.2.10 9:36 AM (125.246.xxx.130)

    때->떼

  • 4. 이제는
    '09.2.10 10:04 AM (125.178.xxx.15)

    부부간의 윤리도 곧 와해되겠죠
    결혼전에 다른 이성이랑...결혼한 배우자 말고...행위를 한 사람들은
    결혼 후에도 일부종사는 힘들다고 하더군요, 경험자가 많을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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