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트가는 길에 대학친구의 전화.
오랜만에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야야, 그 워낭소리, 그거 **형이 만든거야 알어??
그러길래 순간 깜짝 놀라서. 어머 정말????
나 대학 3학년때 1학년으로 들어온..다른 학교 다니다가 다시 우리 학교 들어온 나이많은 신입생.
내가 볼때 좀 잘 생기고^^ 노래 잘하고 같은 뜻을 가진, 그래서 참 친했던 나이많은 후배였던 그 사람.
지금 인터넷 검색해서 보니까 얼굴이 살이 좀 쪘다는 것과 아, 이형이 이렇게 되었구나 싶은게..
졸업하고 2-3년정도는 연락하고 내 결혼식때도 왔었는데 그 후론 연락이 끊겨서
가끔 대학때 그 후배들 뭐하고 지낼까 싶었는데..
친구랑 전화하면서, 이 형, 성공했지...열심히 하더니만... 너두 연락안되니??
언제 연락해서 우리 같이 만나자...
오늘 전화한 친구랑 그리고 이 형이랑 우린 정말 그 시절을 열심히, 참 치열하게 살았다는 기억에,
시대가 우리를 그렇게 만든거 였는지 젊음이 그렇게 만든거 였는지.....
아련히 옛추억이 나서 전화를 끊고 한참동안 그 날들 생각이 났다.
사회과학세미나 후 나그네파전에서 같이 뒷풀이하고 밤새 학생회실에서 대자보를 썼던 그 시절말이다..
워낭소리, 가족들과 함께 보러가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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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워낭소리 감독이 과후배네요.
후배짱 조회수 : 1,133
작성일 : 2009-02-09 16:26:01
IP : 125.187.xxx.20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럼
'09.2.9 5:21 PM (119.196.xxx.24)개그콘서트 박지선 선배? 호오라.. 그 과 출신에 재주꾼들이 많군요.
2. 낫 엠비고대
'09.2.9 8:29 PM (210.115.xxx.46)엠비가 대통령 된 뒤
어디 가서 학교 얘기 못하는데 말이죠
좋은 영화에 이렇게 서글서글하신 감독님이라면 좀 다르죠. ㅎㅎ
자랑스러운 선배님이세요. ^^3. 어머나
'09.2.9 9:53 PM (59.0.xxx.124)감독이 과 후배 22222
우리 여기서 동문회 함 랄까부다...
꼭 가봐야지 ..4. 어머나님~
'09.2.10 1:20 AM (125.187.xxx.201)원글이에요. 위에 어머나님,
혹시 내가 아는 분??? 전 89학번인데요.
이 댓글을 보게 되면 메일 좀 주세요~~ 궁금하네요.^^
lexsm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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