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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월 딸아이, 갑자기 어린이집 가기 싫어해요.

육아 조회수 : 468
작성일 : 2009-02-09 09:32:13
인지,언어가 늦은편이라또래들과 어울려 노는데 어려움이 있는 딸내미가 전에는 선생님좋아, 누구 좋아 하더니
얼마전부턴  아침마다 안간다고, 가기싫다고 하네요.
논리적으로 이야기해주질 않으니 왜그런지 알수가 없구요.
제생각엔 또래사귐이 잘 안돼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나 싶어요.
세돌까지 단지내 어린이집에 보내다가 규모가 큰 곳으로 보냈는데..
특활도 많고 해서 부담을 느끼는 것 같기도 하구요.
더군다나 인지가 늦어서 특활을 제대로 따라가주질 못합니다.
영어, 요가, 태권도 등등이요..

그렇다고 다시 데리고 있자니 둘째랑 제가 넘 힘들어 아이도 스트레스받을거구요..

단지내 국립에 자리나면 보낼건데 자리나기가 쉽지가 않다네요..
아이가 싫어하는데 계속 보내는게 옳을까요?
인지,언어가 늦어서 어울리지 못함으로 오는 아이도 느낄 소외감을 어찌 해결해주어야할지모르겠어요.
지난주부터 싫은 내색이 역력해서 계속 마음에 걸려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8.222.xxx.2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9.2.9 9:40 AM (122.37.xxx.16)

    소아정신과 책을 읽어보니 아이가 그럴땐 반드시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어린이집에서 하는 학습중에 싫은게 있다던지 또래 친구들과 다툼이 있다던지 선생님이
    아이를 잘 돌봐 주지 못해서 그런것인지등 왜 아이가 싫어하는지를 따져보시고 유아기땐
    사소한 일에도 마음 아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린이집이 너무 학습위주로 간다던가 선생님 자질에 문제가 있다면 어린이집을 옮기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단 이때 애가 새로운 환경을 잘 적을 할지도 따져야 한다고 합니다.
    친구들과의 갈등이라면 사회 규범을 잘 가르쳐 주시고 지키지 않음 어떻게 된다고 아이한테
    잘 알려 주시길 바랍니다,

  • 2. 음..
    '09.2.9 10:15 AM (121.139.xxx.156)

    윗분말씀처럼 이유가 있을거같아요
    우리애도 어린이집 처음 갔을때 원글님 자제분처럼 말이 좀 늦었어요.
    3돌에 처음 말을 시작했는데 그후 6개월 뒤에 처음 어린이집에 갔으니까요..
    그런데 잘 적응하는 듯 싶더니만 가기싫다 하고 어린이집 가는게 그리 흥겨워 보이지않더군요
    전 단지 애가 좀 오고가는게 힘든가보다..그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저희집 사정상 이사를 하게되어 이사 한 곳에 새로운 어린이집에 보내게 되었거든요.
    근데 얘가 첫날 다녀오더니만 난리가 난거에요 너무 재밌고 또가고싶다고
    주말엔 눈물을 뚝뚝흘리며 왜 어린이집 안보내주냐고 엄마밉다고 할 정도로요..
    애가 새 어린이집에 만족하고 나니 비로소 말하더라구요 예전어린이집 싫었다고
    친구들 몇몇이서 안놀아주고 예전 어린이집 선생님은 화장실가고싶다고 하면 "참어!!!!!!"라고 했는데 이번 어린이집 선생님은 안그래서 참 좋다고....
    순간 머릿속이 하얘지더라구요..
    지금도 아이에게 슬쩍슬쩍 물어봅니다.
    <어린이집에서 뭐할때가 제일좋아? 뭐할때가 제일싫어? 누구랑 놀때가 가장 재밌어? 어린이집에서 꼭 한명을 빼야 한다면 누구를 빼겠어? 이유는?> 이런식으로 유도심문을 하면 애가 줄줄 말하는걸로 유추해보곤 한답니다..
    우리 애 전에 다니던곳도 규모가 엄청 큰곳이었어요. 엄마생각에 규모가 크니 시설도 좋고 여러모로 좋을줄 알았더니 꼭 그렇지만도 않나봐요. 지금 다니는 곳은 예전보다 규모가 좀 작긴해도 분위기가 좋아요. 제가 데릴러가면 어린이집 애들이 우루루 몰려나와서 누군지도 모르는데 막 인사해대고 누구엄마왔다고 서로서로 큰소리로 전해주고 애들이 참 착하더군요

  • 3. ..
    '09.2.9 10:15 AM (221.138.xxx.17)

    일단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해보세요. 저희 아이도 한동안 잘가던 어린이집을 너무 가기
    싫어해서 선생님과 상담하고 신경좀 써달라고 말씀드리고, 친구들과 어울리는것도 도와주십사 했더니 그 담부터 잘 가기 시작했거든요. 선생님 손길이 한번 더 가니까 아이가 소외감 안느끼고 편안한 마음이 들었나봐요.

  • 4. 경험자
    '09.2.9 10:50 AM (59.16.xxx.162)

    우리아이도 요즘 어린이집 가기싫어를 반복한답니다. 월령은 좀 낮지만...비슷할꺼란 가정하에 말씀드리면, 어린이집선생님께 여쭈었더니 주기적으로 그런 시기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전에도 한번 그런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반이 바뀌면서 큰아이들과 어울리는게 싫어서 그랬었구요, 이번엔 커가면서 함께 앉아있어도 따로 놀다가 이제는 상호작용을 하면서 놀아요. 그러니까 충돌이 빚어지고 내가 가지고 놀고싶은 장난감을 상대아이랑 나누어야 하는게 용납이 안되고 빼앗긴다는 느낌이 들꺼라고 하더군요. 전엔 우리아이가 집에서 보던책 어린이집 가져가서 본다고 하더니 요즘은 집에서 혼자 볼꺼라고 합니다. 이런 상황을 유추해보면 어린이집 선생님 얘기가 맞는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아이따라 다 다르니...가장 좋은건 어린이집 선생님께 여쭙고 관찰을 부탁드리는 것 같습니다.

  • 5. @@
    '09.2.9 2:18 PM (222.235.xxx.8)

    반드시 이유가 있을 거예요.
    아이가 더 힘들어하기전에 부모님이 빨리 알아보셔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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