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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이해 조회수 : 276
작성일 : 2009-02-07 09:56:41
아이학부모로 안 엄마(A)이고 위아래층 살아요.
둘이 먼저 알고 지내다 A의 지인 6명 정도  자연스럽게 알게되면서
등산도 가고  음식도 먹고으며 수다도 떨고  지내요.
항상   돈을 각출할땐  자연스럽게 A가 주도하게 되었는데
그런데 음식점에서 식사하거나 할때 몇천원부터 몇백원 잔돈이 남으면
자연스럽게 자기 지갑으로 집어넣어요.다보고 있는데도요.
처음 몇번은 그런가 싶었는데 계속그러니 이해가 안되요.
그걸 따로 모아서 전체를 위해  쓰는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은 어쩐지 모르지만 전 참 이상하다 싶어요.
저 같으면 손이 부끄러워 그러지 못할것 같은데..
공은 공이고 사는사고 푼돈이래도  나눠줘야 당연한거 아닌가요?
다른분은 저빼고 다 연장자라서 이해하시는건지 아무말 안하시고,,,
그런 모습에  좋았던 이미지가  별로가 되었네요.
이렇게 생각하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IP : 59.11.xxx.1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항아
    '09.2.7 11:22 AM (119.149.xxx.178)

    어느 모임이든 둘 이상되면 그런 분 계십니다..
    그래도 모임을 지속하고 싶으시면 다른 분처럼 못 본 척 하고 계시거나
    저야 집에 와서 비분강개 성토 등등
    남편이 소리를 꽥 지르지요..
    안 나가면 될텐데 저런다고...
    혹시 뭔가 모임 식구들에게 쬐끔이라도
    더 챙겨주면 그동안의 잔돈 모은 성의라고 생각하시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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