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보도를 보고..

[별사랑]

예전에 그런 우스개가 있었어요.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는 대중없이 비가 내리고

(그 때 정말 비가 대중할 수 없을 정도로 들쭉날쭉 그랬답니다)

김영상 대통령 시절에는 0.3 미리가 내리고

(그 당시도 요즘처럼 비가 좀 모자랐다고 알고 있어요)

노무현 대통령 시절엔 어땠는지 모르겠고..

2mb 시절인 지금은 참 눈이며 비가 명박스럽게 박복하게도 안 오는군요.

불은 잘 나는데 말이죠..-.-;

물이 필요한 상황만 점점 더해가는 하수상한 시절입니다.

[^^]

ㅎㅎ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에 참 비도 자주 내렸지요.
맞아요.대중없이 내린다는 말 많이들 했었어요.
원글님 글보고 생각나서 웃었네요.
시고 부모님들도 걱정이 많으시더라구요.
요즘 며칠간은 안개가 심하게 낀다고 하시네요.서해안.....

[올해 걱정되요..]

중국의 가뭄도 100년만의 큰 가뭄이던가.. 뭐, 50년만의 가뭄이란 말도 있지만..
암튼, 세계의 밀 생산지 2위던가 어쩌던가인데, 워낙 자체 소비량이 커서 수입까지 하는 걸로 아는데, 전에 아고라 경방에서 보니까 호주인지 미국인지도 곡물 생산량이 준다고 읽은거 같은데.. 올해 곡물 파동 오는 것은 아닌지.. -_-;;

[별사랑]

오늘 인천공항에 오전에 다녀왔는데 정말
인천공항을 많이 다녀봤지만 그런 안개는
처음이었어요. 한치 앞이 안 보이더군요.

[...]

숭례문 태우고, 용산에서 사람 태우고, 가뭄으로 나라 태운다는 말도 있던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