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여기 자게에 아드님이 고1 올라가는데
2차 성징이 안 나타난다고 고민하던 글이 있었잖아요.
그 글을 보면서 울 애들이랑 같이 고민(?)했네요..^^;
그러면서 아들녀석에게 넌 몇 살때 꼬추에 카락이 났지..??
물어보니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난다나..암튼 중학교 때인 것은
확실하다고 등..(평소 이런 얘기, 아이들과 별 무리없이 잘 나눠요)
그러다가 딸내미가 갑자기 옆에 와서 슬쩍 얘기를 하는 겁니다.
미대 다니는 친구가 있는데 어느날 이런 말을 하더랍니다.
누드 그리는데 사실 남자들 누드를 보기 전에
다들 이따만한 줄 알았는데 (팔뚝을 보이면서)
현실은 요따만(손가락) 하더라나 뭐라나..ㅎㅎㅎ
그 얘기를 바로 아들녀석에게 해줬더니 바로 작살웃음..카카카~
아~ 정말 뻥 터졌어요..남자누드를 보기 전에
그 기대하던 마음을 가졌던 딸내미 친구 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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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19禁] 이따만한 줄 알았는데..^^
별사랑 조회수 : 1,916
작성일 : 2009-02-06 16:16:49
IP : 222.107.xxx.1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ㅋㅋ
'09.2.6 4:27 PM (59.18.xxx.44)여학생 포함한 집단 앞에서 혼자 헐벗었는데(?), 쫄아서 더 쫄아드는(?) 것이 정상이겠지요. ㅋ
옛날옛적, 리더스다이제스트에서 읽은 유머~
모대학 모강의실에서, 교수가 흥분하거나 충격(?)을 받았을 경우,
10배로 커지는 인체기관이 뭐냐고 묻자...
한 여학생이 얼굴이 빨개지면서 급당황을 하더래요.
교수가 한숨을 쉬면서, "눈동자일세! 학생은 남녀관계에 환상이 많구먼."2. ㅎㅎㅎㅎ
'09.2.6 4:30 PM (222.98.xxx.175)서른 한참 넘어 결혼하고 나서 진실을 처음 안 저는 어쩌란 말씀입니까...ㅎㅎㅎ
3. ㅋㅋ
'09.2.6 4:39 PM (121.130.xxx.144)ㅋㅋㅋㅋ님 이야기가 너무 재미 있네요 ㅋㅋㅋ
4. ㅎㅎㅎㅎ님
'09.2.6 7:44 PM (125.178.xxx.15)좀 많이 늦으셨군요ㅎㅎㅎㅎ
저는 초등에 알았답니다
그놈의 바바리맨, 덕분(?)에요...진짜 진짜 싫은 기억이군요5. ..
'09.2.6 8:23 PM (211.229.xxx.53)푸하핫...저는 결혼전 미혼일때 결혼한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포르노..비디오가 있길래
호기심에 봤는데 정말 엄청나게 크더라구요...초반에 1분만 보고 넘 놀래서 껐는데...--;;;
결혼해보니 현실은..푸헤헤...--;;;(다행이더군요..글케 크면 정말 힘들듯..)6. ㅋㅋ
'09.2.6 9:28 PM (222.107.xxx.250)전 오히려 애기들 꼬추만 생각하다가
결혼하고 깜짝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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