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새빨간"의 올바른 발음은 무엇인가요?

무슨장미? 조회수 : 486
작성일 : 2009-02-06 15:19:52
밑에 남편과의 맞춤법 이야기를 보니..

지난주 제가 신랑과 공방을 벌였던게 기억이 나서..

신랑이 유행이 지나간 가요를 부르는데..

"오늘은 그대에게 사랑한단 말 대신 한송이 쌔.빨.간 장미를~두 손 모아 드려요~"
그러는거에요..ㅋㅋ

표기는 새빨간이잖아요. 그래서 제가 "쌔빨간이 아니고 새빨간 아냐?" 그러니까
우리 신랑이 다시 고쳐서 부르는데..

"오늘은 그대에게 사랑한단 말 대신 한송이 새.발.간 장미를~두 손 모아 드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완전 배잡고 웃었는데요.

참고로 우리 신랑 경상도 사람 아니고 서울 토박이인데 이렇습니다..ㅋㅋ
(오히려 제가 경상도 여자..ㅎㅎ)
가끔 발음이 좀 새기도 하거든요..ㅋㅋ

새빨간의 올바른 발음은 무엇인가요?

1. 새빨간
2. 쌔빨간
3. 새발간

전 1번이라고 보는데 우리 신랑은 새빨간~이 발음이 잘 안되나 보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발음 하시나요?^^a
IP : 122.199.xxx.9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번..
    '09.2.6 3:21 PM (203.244.xxx.6)

    당연히 새빨간이죠..

    개복숭아가 깨복숭아가 아닌것처럼...

  • 2. 1번
    '09.2.6 3:22 PM (221.162.xxx.86)

    연음 현상 하나 없는 아주 기본 발음이죠 ㅎ

  • 3. ㅋㅋ
    '09.2.6 3:24 PM (203.238.xxx.225)

    쌍추 필인데요..

  • 4. 원글이
    '09.2.6 3:24 PM (122.199.xxx.92)

    크크 새빨간이 맞죠?
    우리 신랑은 끝까지 쌔빨간~이라고 우겨요.
    사람이 어떻게! 새빨간으로 발음이 되냐며~ㅋㅋ
    아 오늘 저녁 또 놀려야겠어요..ㅋㅋㅋㅋㅋㅋ

  • 5. ..
    '09.2.6 3:27 PM (211.229.xxx.53)

    발음 쉽게 잘 되는데요...ㅋㅋㅋ

  • 6. 경제가 어려울수록
    '09.2.6 3:34 PM (121.131.xxx.94)

    센소리 발음이 많아진다고 들었습니다.
    쌔빨간도 그중 하나일까요? ㅎㅎㅎㅎ

  • 7. 쭝국
    '09.2.6 5:06 PM (211.181.xxx.18)

    딴얘기지만...
    우리 직장의 팀장님은 언제나 중국을 쭝국이라고 합니다.
    회의 등의 자리에서 진지하고 심각한 대화를 할 때도 항상 예외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593 어디다 돈내야 하는지요? 27 자랑할때 2009/02/06 2,124
437592 유치원 졸업 앨범 가격 유감.. 11 ... 2009/02/06 1,001
437591 댓글 매너...82에서도 참 중요한 거 같습니다. 31 ... 2009/02/06 1,611
437590 조언부탁드려요.. 1 조언좀..... 2009/02/06 242
437589 어제 결혼 기념일 선물 글 쓴 사람인데요... 2 며느리 2009/02/06 557
437588 (추가질문)쿠쿠로 찰밥 할 때 물잡는 방법 알려주세요^^ 3 제니 2009/02/06 1,002
437587 난방비 절약! 저 이정도면 성공한것 같아요^^;; 4 휴~ 2009/02/06 1,143
437586 가마솥에 된장찌개 끓이고 있는데요. 4 가마솥 2009/02/06 705
437585 어지럽고 가슴도 좀 두근두근 귀에선 윙-하는 소리 5 왜이러니증말.. 2009/02/06 678
437584 시댁 분위기.. 55 처음엔 황당.. 2009/02/06 6,703
437583 이대 근처 괜찮은 하숙집 소개해주세요 2 신입생하숙 2009/02/06 1,449
437582 "새빨간"의 올바른 발음은 무엇인가요? 7 무슨장미? 2009/02/06 486
437581 미세먼지 잡는 청소기 추천 부탁 드려요.. 1 애기엄마.... 2009/02/06 561
437580 그간 주욱 써오던 차례주를 바꾸었습니다. 1 와룡 2009/02/06 404
437579 난 이거 사먹는건 진짜 돈 아깝지 않아!!^^ 28 궁금2 2009/02/06 5,235
437578 이엠원액파는사이트 추천해주세요~^^ 3 이엠 2009/02/06 644
437577 초등입학하는 남자아이선물,,, 뭘받음 좋으시던가요,,?? 6 선물 2009/02/06 720
437576 “MB 말실수에”…1년째 방치된 숭례문복원 성금 2 세우실 2009/02/06 574
437575 빌레로이&보흐 그릇 무게.. 3 궁금!! 2009/02/06 695
437574 “행정보조자 김두한은 왜 처벌? 막장검찰” 비판 쇄도 6 세우실 2009/02/06 323
437573 서울 은평구 등 공수병 주의보 8 세우실 2009/02/06 1,101
437572 명텐도 MB ≪놀러오세요 대운하 숲≫ (슬슬 소프트웨어도 나오네요 ㅋ) 2 세우실 2009/02/06 574
437571 강호순 큰 아드님 기사네요. 기사 펌 36 에효 2009/02/06 11,438
437570 역마살 있는 분도 잘 살고 계시나요? 11 ^^* 2009/02/06 1,739
437569 카페트냐 러그냐? 고민입니다 2 대보름 2009/02/06 706
437568 얇게 썰다 vs 가늘게 썰다.. 누가 올바른 사용을 한건가요?^^ 14 초보맘 2009/02/06 1,123
437567 오늘자 경향만평.. 3 경향 2009/02/06 355
437566 하얀(안매운) 콩나물무침 하는법좀 알려주세요~ 6 콩나물 2009/02/06 845
437565 세우실님은 82쿡의 홍반장 같아요 9 ㅎㅎ 2009/02/06 767
437564 유아기때 똑똑했던 애들이 커서도 공부 잘하나요? 28 ? 2009/02/06 2,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