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축~ 82가입 5주년

[82생각]

우연히 저의 "나의정보"를 보니
2004년 02월 04일 21시 49분에 가입
이라고 되어있네요.

혜경샘의 일하면서 밥해먹기 초판1쇄를 사고 들락거리다 가입했으니 실제는 더 오래되었지만,
어쨌거나 자축 5년이에요.
이 5년동안, 카레밖에 못하던 제가 그래도 미역국도 끓이고 갈비찜도 하고 브라우니도 굽게 된건
순전히 82덕입니다.
그리고 낯선 타지에서 직장생활하랴 살림흉내내랴 삭막하던 제 삶에
82 초창기 오프모임에서 너무나 좋은 언니들과 동생들을 만나,
그 분들과 나누는 우정이 너무 좋아서 이제 서울을 떠나고 싶지 않게 되어버렸답니다.

솜씨가 없어 키톡엔 데뷔도 못했지만
5년 내 식지 않는 애정을 갖고 있는 82가 나날이 발전하고 발전하길 마음속으로 빌어봅니다.
모두들 행복한 밤 되세요.

[인천한라봉]

^^ 추카추카..
5년이라니.. 전 그때 82가 있는지도 몰랐던 애송이입니다.

[전 6년차]

인데...
거의 눈팅만 해서 아직도 포인트가 1000점도 넘지 않는다는..
눈팅만 해도 너무 즐거워요^^
어설픈 요리실력이지만 도움 너무 많이 받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