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분들 밤에 야식 드시나요?
작성일 : 2009-02-04 14:58:13
679550
제 남편은 밥을 한공기 ,어떤날은 한공기 반을 먹고도 10시넘으면 먹을거 없냐고 그래요. 저는 저녁먹으면 거의 야식은 안먹게 되는데(간혹 귤 한두개 까먹어요) 우리집 남자는 아들 과자까지 다 먹고 어떤날은 라면을 끓여먹고 빵같은거좀 사다놓으라고 성화예요. 먹을게 없으면 달걀을 삶아 먹기도 해요. 밥을 그렇게 먹고 부대끼지도 않는지.. 님들 남편은 어떠세요?
IP : 124.61.xxx.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희도 그랬답니다
'09.2.4 3:08 PM
(115.129.xxx.51)
11시
넘으면 혼자서 냉장고 뒤져 만들어먹고 것도 안되면 야식배달시켜먹고..잠도 없어요 참네...
그러더니 나이 먹으니까 저녁먹고 좀 있다가 10시부터 자기 시작하더니 이제 잠 때문에 야식도 안먹더라고요 덩달아 못얻어먹어 저는 피골이 상접했다는이야기.호호호
잘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나이 되면 없어지지 않을까요?
2. ....
'09.2.4 3:10 PM
(58.122.xxx.229)
저희도님 그거 나이랑 무관하지싶네요 .제옆지기 나이60바라보는데 식탐이 ㅠㅠ자정에도 비빔국수한그릇 다 비워요 .
3. 울 남편도
'09.2.4 3:14 PM
(121.186.xxx.223)
30대중반인데 원래 그랬어요.
전 남자가 군것질 그리 좋아하는 사람 첨봤어요.
보통 남자들 과자 같은거 잘 않사먹잖아요.
울 남편은 밥은 밥대로 꼭 챙겨먹어야하고 (언제나 밥 한공기는 거뜬히 뚝딱)
과일류 과자류 아이스크림류 라면류 등 가리는거 없이 잘도 먹어요
더군다나 올부터 담배를 끊어서 입이 심심한지 더 찾네요.
그렇게 먹어대고도 살안찌고 훤칠한거 보면 신기해요.
같이 먹는 난 디룩디룩 돼지가 되가네요 쩝..
4. 저희도
'09.2.4 3:29 PM
(221.141.xxx.177)
밥을 좀 조금씩 먹는 편이라 더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침을 안먹는대신 야식으로 보충하는 것 같기도 해요.
보통 아침-점심-저녁이라면 울남편은 점심-저녁-야식. 이렇게 세끼 먹어요. ;;;
5. .
'09.2.4 3:55 PM
(222.118.xxx.33)
우리집은 남편이 아니고 제가 그렇게 먹어요...ㅠ.ㅠ
라면 떡볶이 브라우니+투게더 요런것들먹어요
거기에 입가심으로 과일까정
6. 저희집은
'09.2.4 4:05 PM
(58.120.xxx.140)
아빠가 연세가 많으신데도 두세 시간에 한번씩 드십니다. 주무시다말고 배고프다고 일어나시고....냉장고 뒤져서 싹~해치우세요. 우리집에 황소 한마리 키운다고들 하시네요.
7. 밥심
'09.2.4 4:45 PM
(211.216.xxx.253)
저희신랑도..회사에서 저녁먹고 집에와서 또 밥이나 라면 먹어야 잠잠해요~
그렇게 하루 4끼를 먹고도 또 식후에 과자나..맥주나..군주전부리도 하고요..
여자들은 머릿속에 "다이어트"개념이 항상 있다보니 콘트롤이 되는데
남자들은 그런게 없다보니..돌아서서 배가 쪼금만 허전해도~또 먹을걸 찾는거 같아요..
진짜 억울한건..똑같이 아니..신랑보다 훨씬 적게 먹어도..살은 왜 여자만 찌냐구요? ㅠㅠ
8. 웃음조각^^
'09.2.4 4:55 PM
(125.252.xxx.38)
울 남편이 그러네요.
집에 와서 꼭 야식(밥이건 뭐건..) 들고 난 뒤 약간 쉰 다음에 자요.
저도 남편 기다리다가 먹게되고... 뱃살+허벅지살+엉덩이살.. 푸짐해지고 있습니다.
9. 여기도..
'09.2.4 7:50 PM
(211.179.xxx.208)
점심.저녁.야식요..^^
아무리 늦게 먹어도 살 안찌고..옆에서 쪼끔 거들어주는 마늘은...ㅠ.ㅠ
늦게 먹는 대신 아침은 힘들어하구요..
저녁을 회사에서 먹고 오는데...집에 오면 많이 허전해 해서..11시든..12시든..꼭 저녁 수준으로 먹고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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