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 공기업 + 대기업 vs 그외 직장. 서울권 대학 vs 지방대학.

[ㅇㅇ]

그냥 궁금하네요.


공무원 + 공기업 + 대기업다니는 사람의 합과

그렇지 않은 직장의 합..

어디가 더 많을까요?

다들 전문직아니면 공뭔 대기업 바라는데

다들 자기 아들 딸들 바라는데...



그리고 서울권 대학출신의 합과 지방대학 출신의 합은 어디가 더 많나요?

제가 지방에 살아서 그런지 서울에 있는 학교 나오면 공부 진짜 잘한거거든요.

근데 82에는 sky아니면 무시하는 글들이 자주 올라와서

좀 황당하거든요.



그럼 사회로 넘어와서..

서울권 대학나와 전문직 공겹 대기업 다니는 사람이 많나요

그렇지 않은 학교나와서 다른업종에 다니는사람이 많을까요.

[...]

저도 그런 생각해요.

가끔 인서울 하위권 대학 프로필 내밀면서 배우자감으로 어떻느냐고 묻는 글을 보면
대부분 인서울 하위권 대학 출신은 좀 떨어지는 것으로들 언급하는데
인서울 하위권 대학이어도 아무리아무리 넓혀 잡아도 상위 15% 아닌가요?

[ㅎㅎ]

다 수준이라는것이 있으니까요
저도 지방인데 인서울이라면 이지역에서는 엄청 공부잘하는사람들이지요
하지만 인터넷은 이런저런사람이 많이 모인곳이니
생각차이가 당연있을것이구요

저도 알아보니까 전국의 4년대 정도 간다는것은
전국석차 30프로정도는 되는겁니다
그러니 열명중에 3등은 되는것이겠지요
잘하는축 아닐까합니다

지방4년대도 이런데 인서울이라면 대단하죠
전 울아이가 인서울 하위권대학이라도 갓으면좋겠습니다^^

[...]

좀...다른 문제 아닌가 합니다.
82에 그런 글이 엄청나게 많은 건 사실이지만,
그렇게 배우자 묻는 글들은 대부분 조건 맞춰서 선 보는 사람들이고,
대개 원글쪽도 본인이 어느 정도 스펙이 상위권이라고 내세운 사람들이잖아요.
스카이 나온 사람 입장에서 아닌 사람은 좀 낮게 느껴지는 건 사실이죠.

그리고 상위권에 속하는 사람들은 연애든, 맞선이든 그들만의 리그에서 하는 경향 있구요.
뭐... 안 그런 사람이 훨씬 많고, 끝없이 계급화 하면서 서로 조금이라도 손해 안보려고
하는게 대다수의 사람들인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