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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요령 좀 알려주세요~~

아자아자! 조회수 : 510
작성일 : 2009-02-03 13:07:39
전업주부 일년차....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기냥 기냥 살다가 하루가 왜이리 힘든지요...
저는 아이가 둘이구요. 첫째는 유치원가고 둘째는 집에 있어요.
아이 아빠도 집에서 일하구요.

그래서 삼시세끼를 어떻게든.. 세끼가 되던지 안되던지. 해결해야 하구요.
첫째 밥시간, 둘째 밥시간 신랑 밥시간 안맞아서 엄청 바쁘구요..(지금은 마니 나아졌어요..노력해서.)
정리하고 뒤돌아서면 첫째아이 둘째아이 어질르고.
빨래도 제대로 안되고..(지금은 노력해서 손빨래도 많이 해서 옷도 깨끗해졌어요)
수납정리도 책보고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고 있구요.
요리도 책보고 열심히 하는데 설날지나고 너무 힘들어서 며칠 사다 먹었더니 너무 편하네요.
반찬도 아이 반찬 어른 반찬 다르게 하고 있거든요.

살다가 보니 살림도 다 공부고, 또한 요령이 있더라구요.
아이 재우고 밤에 살림 공부하는데요.
요령 좀 알려주세요..
우선 해보면 알겠지만, 매일 매일 연습하고 있지만 아직도 하루종일 바쁘다는거..
요령 부탁드려요~ 선배님들~~~
IP : 114.206.xxx.2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결될수 있는
    '09.2.3 1:44 PM (123.192.xxx.233)

    상황으로 만드세요.
    안되는거 자꾸 후회하고 짜증내면 모든가족이 괴롭거든요.
    일단 밥시간 가급적 맞추세요.
    남편보고 유치원아이한테 맞추라 하세요.
    한사람이 절대 희생하면 안됩니다.
    잘하면 온식구 밥시간 맞출수 있겠네요.
    첨이 어렵지 다 할수 있어요.
    아이 어지르는건 아이방 하나 정해서 좀 이뿌게 꾸며주고 무조건 거기서 놀게 하세요.그방에서 무슨짓을 하던 그방문만 닫으면 되게끔요.....
    자잘한 레고같은거나 소꼽장난같은것들 가지고 나오지 말게 하시고요....
    첫애가 유치원다니면 가능합니다.

    가장 중요한건 모든걸 잘할수 없고 또 모든걸 다할수 없다는걸 인정하셔야 해요.
    즉 포기하는 부분이 있어야 한다는거죠.
    이건이래서 못하고 저건 저래서 못하고 그러면 그대로 사는수밖에 없습니다.
    빨래 손빨래 포기하시고 세탁기에 검은빨래,흰빨래만 나눠서 하시구요
    여기 쥔장님책 일하면서 밥해먹기를 사시든 아님 키톡을 검색하시든 하셔서 냉동칸을 이용해보세요.
    그리고 가급적 힘들때는 이것저것 반찬 하지 마시고 한끼음식을 이용해보세요.
    야채,고기종류,밥 그리고 국....

    아이들 길들이기프로같은거 보면 모든것의 기초는 규칙적인 생활이거든요.
    그리고 모든 습관은 3주가 연속되어야 굳어지고요....
    그니까 한달잡고 매일 규칙적인 생활을 하세요 온가족이...
    그럼 애들도 시간되면 잘수 있고 모든것이 어느정도 잡히게 됩니다.
    한달 힘들고 편할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세요.
    화이팅!!!

  • 2. 원글이
    '09.2.3 6:49 PM (114.206.xxx.22)

    감사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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