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해외출장길에 큰맘먹고 사다준b사 반지값 사람많은데는 혹시 분실할까봐 쓰던지갑을 가지고 다닐정도로
아끼죠..지갑 가격조회해보니 40만원이 넘는것같아요.
때 탈까봐 여간 조심스러운것이 아니에요. 지갑에 현금은 얼마없는데..
제주제엔 무리인가 싶기도하고...
어제 밤에 오랜만에 고교동창생들을 만나는 꿈을 꾸었어요.
교회 오빠들도 나온다고 해서 꿈속에서도 얼마나 공들여
화장을하던지.. 그리고 약속장소로 먼저만난 친구들과 가는데 갑자기 메고가던 미니핸드백이 없는거예요.
꿈속에서도 얼마나 지갑걱정이되는지! 정말 지갑찾아 삼만리 했던것같아요.겨우겨우 분실물보관서에서
미니핸드백은찾았는데 (이건 이대근처에서 삼만원에구입했던것) 안에 반지갑만 없는거예요.얼마안되는 현금도
있는데...꿈속에서도 너무 속상하고 남편에게 어떻게 말해야될지 걱정하면서 다시 친구들 있는곳을 찾아가는 꿈을 꾸다 일어나서 꿈이라는걸 알고 얼마나 안도했는지 몰라요.꿈꾸다 진이 빠진것같아요..
가뜩이나 건망증있어서 항상 들고다니다 분실할까봐 걱정되서 꾼꿈일거라생각했는데...
방금전 까마득히 생각못하던 4만원을 옷정리하다가 찾아어요.
4만원 생길려고 꾼꿈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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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잃어버린꿈
몽~ 조회수 : 698
작성일 : 2009-02-03 11:23:34
IP : 121.162.xxx.18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2.3 11:47 AM (222.109.xxx.142)한턱쏴 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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