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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장 폐계닭으로 "햄"을 만든다?

해남사는 농부 조회수 : 990
작성일 : 2009-02-02 23:02:56
전에 제가 닭을 길렀을 때 있었던 일입니다.
오래된 닭을 치우기 위해
폐계만 전문적으로 사가는 장사를 만났습니다.
그 장사는 양계장에서달걀을 낳던 닭이 늙어
더 이상 수익이 맞지 않을 정도로 산란율이 떨어지면
폐계라 해서 치우고 새 닭만 전문적으로 사가는 장사로
그 사람이 저희 닭을 사러 왔을 때
"폐계(또는 노계라고도 합니다)를 사다가 어디다 쓰느냐?고 물었더니
자기는 양계장에서 나오는 폐계를 사다가
햄이나 소세지 만드는 공장에 판다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후로는
다시는 시중에서 파는 햄과 소세지는 돌아보지도 않고
저희 아이들에게도 먹이지 않았습니다.

또 한 해는 10.000평이넘는 밭에 참깨를 심어
수 십 가마의 참깨를 수확했습니다.
그 때 까지 유명 식품회사에서 생산하는 참기름을
국산 참께로 짜는 줄 알고 유명 식품회사에 전화했더니
국산 참깨로 참기름을 짜서는 가격이 맞지 않는다며
자기들은 수입 참깨를 사용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유명 할인점에 가 참기름을 살펴보니
참기름을 짜는 참깨의 생산지가 외국이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사람의 눈에 잘 뜨이지 않는 곳에 아주 작은 글씨로...
IP : 218.149.xxx.20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09.2.2 11:08 PM (124.61.xxx.34)

    폐계가 못먹을 정도로 나쁜것인가요?
    맛이 없다고 얘기는 들었지만 절대 먹지않을것인지..

  • 2. ss
    '09.2.2 11:10 PM (211.225.xxx.240)

    저도 윗님과 같은 궁금증이 생겨요
    왜 먹지않고 먹이지 않는지...
    몸에 유해한건지...

  • 3. 해남사는 농부
    '09.2.2 11:12 PM (218.149.xxx.206)

    폐계를 먹을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늙고 질겨서
    보통의 방법으로 요리해서는 먹기 어렵습니다.
    잘못 먹다가는 날카로운 뼈 조각에 입 안을 다치기 쉽습니다.

  • 4. 햄은
    '09.2.2 11:25 PM (222.234.xxx.91)

    폐계를 쓰는 이유가 아니라도 백만개의 다른 이유때문에 아이들에게는 절대로 먹이지 않습니다 ^^

  • 5. 해남사는 농부
    '09.2.2 11:33 PM (218.149.xxx.206)

    햄이나 소세지는 원료의 문제도 있겠지만
    식품회사는 사람에게 해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색소를 쓰는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사실 식품회사에서 가공되어 나오는 먹거리 가운데
    사람에게 크게 유익한 먹거리는 별로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유전자변형 식품은 더욱요.

  • 6. 문제는속임수
    '09.2.2 11:44 PM (116.40.xxx.143)

    질기고 맛없는 원재료를 첨단 기술력으로 신선한 음식으로 만든것처럼 포장했었잖아요
    첨가물로 저가 재료의 문제를 가린 것도 숨기고,
    저가 재료라서 가공해서 파는 사람에게 엄청나게 이득이 된다는 것도 숨기구요
    알고도 선택하는 것과, 싸고 질 좋은 것 파는 좋은 사람들인줄 알고 선택하는 것은 다르지요
    먹을것에 대해서도 경제논리로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이윤'이 되고보니.....
    먹을걸로 장난질하는건 이미 오래전부터 묵인되었던 것 같아요

  • 7.
    '09.2.2 11:57 PM (125.186.xxx.143)

    음..그렇군요~~~어쩐지..왜 햄에 닭고기가 많이 들어있나 했어요ㅠ.ㅠ

  • 8. ...
    '09.2.3 12:30 AM (129.78.xxx.101)

    ****또 한 해는 10.000평이넘는 밭에 참깨를 심어
    수 십 가마의 참깨를 수확했습니다. ---->수 가마의 참깨를 수확했습니다?????

  • 9. 우리
    '09.2.3 2:24 AM (116.121.xxx.205)

    아주 아주 어렸을때 그런 닭 팔러다니는 닭장사가 있었어요
    저렴하게 팔아서 싼맛에 동네에서 많이 사먹었거든요
    고기가 아주 아주 질려서 무지 오래 오래 고아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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