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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스캔들 자녀들과 보시나요?

극장 조회수 : 949
작성일 : 2009-02-02 16:41:16
저는 삼십대 초반 아이 엄마구요...
어제 신랑이랑 둘이서 어찌 저찌 짬이나서 과속 스캔들을 보러 갔어요..(아이는 시부모님이 잠시 봐 주신다고 해서 아이는 같이 안 갔구요..)

일요일이여서 그런지 식구들 끼리 나들이도 많았습니다....
과속스캔들의 경우 12세 이상 관람가였는데..
아이 데리고 오신 분들 중에..
아이가 전혀 12세는 되지 않은 듯한 아이들도 굉장히 많았어요..
과속 스캔들..

저는 그렇게 생각 했거든요..
그렇게 야하거나 그렇진 않았지만..
그래도 아이들에게.. 결코 좋은 내용은 아닌것 같은데...
아무래도 방학이고 그래서 아이들도 많이 극장 나들이를 온것 같은데...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 밖에 안되어 보이는데도 많이 왔고....
그렇더라구요...

얼마전에 미이라 2를 보러 갔을때는 유치원생 정도 되는 아이들도 꽤 많아서...
좀 의아했던 경험이 있긴 한데...
그냥 제가 너무 시대에 덜 떨어진건지...
요즘 아이들 문화를 잘 몰라서 그런지....
저는 지금 4살 아이 키우는데 아직 뽀로로 정도로 해서 보여주고 아직 극장에 아이 데리고 가진 않거든요...
미이라 2의 경우도 그닥 어린 아이들이 볼 내용은 아니지 않나 싶었는데..
이외로 주말에 극장가니 어린 아이들 데리고 많이 오시더라구요...
제가 촌스러운건지...
아님 제가 아직 요즘 아이들 수준을 너무 몰라서 그런걸까요?



IP : 122.32.xxx.8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사랑
    '09.2.2 4:45 PM (222.107.xxx.150)

    부모동반을 하면 12세보다 어린 어린이들도
    영화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압니다.

  • 2. .
    '09.2.2 4:49 PM (121.184.xxx.236)

    저도 명절에 아이 맡기고 남편이랑 이 영화 봤는데요.
    보고 나오면서 '이거 가족영화였어?'했어요.
    아이들 데리고 온 엄마,아빠들이 많더라고요.
    좀 늦게 가서 통로쪽 앞.뒤로 남편과 나눠진 자리에 앉았는데 그래서인지 남편옆과 제 옆은 아이들이... 배우들 한마디 할 때마다 두.세마디씩 해대서 참 집중 안 되더라고요.
    좀 조용히 봤음 하는 바람...

  • 3. 극장
    '09.2.2 4:52 PM (122.32.xxx.89)

    저는 어제 봤을땐...
    떠드는 아이도 없고 해서 집중해서 잘 볼수 있었어요...
    미이라 볼때도 아이들이 참 많았는데 전부 워낙에 집중해서 잘 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극장에 아이들 데리고 오셔서 보는것에는 크게 불만이 없는데...
    근데 과속스캔들도 그렇고....
    내용 자체가 아이들에게 좋은 내용은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더라구요...

  • 4. 저도
    '09.2.2 5:11 PM (125.133.xxx.208)

    나이 등급 믿지 않아요...
    제가 판단해서 볼만한 영화만 보여줍니다.
    특히 15세 이상이라 하지만 고딩 아들 안보여주고 싶은 영화
    많더라구요....

  • 5. 음..
    '09.2.2 5:24 PM (58.229.xxx.130)

    11살 울 아이와 과속스캔들 보고 왔는데
    아이가 넘 재밌다고 하던데...
    과속스캔들 내용이 뭐 그닥 안 좋은 건 없던데..
    요즘 아이들 이해력 빠르지 않나요?

    저는 아이랑 자주 영화보러 다녀서
    맘마미아, 신기전 이런류도 함께 봐요.

  • 6. 저두
    '09.2.2 6:02 PM (125.177.xxx.154)

    3학년 6학년 아이들 데리구 봣어요..3학년짜리 이해 잘 못해도 그냥 코미디같아서 아이가 넘 좋아해요^^

  • 7. 이영화
    '09.2.2 10:03 PM (124.61.xxx.34)

    저희 아이 어린이집에서 찍어서 아이가 보고싶어했는데 아직 못봤네요
    원장님께서 부모님 같이 가서 보면 무리없을 내용이라고 하신것 같은데 아닌가요?

  • 8. 아이데려가면
    '09.2.2 10:25 PM (218.153.xxx.102)

    민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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