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는 못치지만 스크린골프, 가도 될까요?

[궁금이]

예전 유원지에 있는 미니골프장이란데 퍼팅하는 데에서는 놀아봤는데(정말 옛날이죠?)
골프는 치지 못해요. 남편이 약간 마음을 주고 있는 듯 한데
전혀 경험 못해도 편하게 노래방 가듯 한번 가봐도 될까요?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아니겠죠...
실내에서 색다른 뭐라도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자식들은 다 크고 집안일은 많아도 쪼끔 무료한 맘이 있는지라...

[그럼요]

노래방은 뭐 노래 잘하는 사람만 가나요.
가서 돈 내고 하시는 건데, 가서 안내 받고 재밌게 놀다 오세요.

[.]

두 분만 가신다면 아무 문제 없을 듯 한데요.
다른 일행들이 계시면 방해(^^)가 혹시 될 지 모르겠지만...
하긴 그런 경우에도 유쾌한 분들과 같이 가면 오히려 재미있을 수도 있겠네요.

[골프]

전혀 못치는데 스크린을 어케 가나요
어느정도는 쳐야 가지요
그리고 룰도 좀 알아야하고요

[123]

스크린 골프도 일반 필드와 똑같이 친다고 생각하시면되요.
윗분 말처럼,어느정도 칠줄 알아야하고 룰도 알아야 가능해요.
보통 골프채도 자기거 갖고 가지요.

[..]

골프를 못하면 가도 재미하나도 없답니다.
어느정도 칠줄 알아야지 재미가 있어요.
3개월정도 배우고 가서 쳐보세요.

[물너구리]

공간이 넓고 하니 그냥 남편 칠 때 소파에 앉아서 구경하세요. 구경해 보시고 할 맘이 생기시면 연습장 등록해서 레슨 좀 받으시고요. 한 석달정도 해서 스윙이 좀 되면 슬슬 스크린 도전해 보시면 됩니다. 남편과 같이 노년까지 쭉 즐기기에는 정말 좋은 운동입니다.

[...]

윗분들 말씀처럼 노래방하고는 달라요 웬만큼 쳐야 재미도 있고 돈도 안아까워요
필드도 한번쯤 나가본 후에 하시는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