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청시래기 불리기에서...

[무청]

무청시래기 불릴때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해요.
찬 물에 불린 후 삶았다가 삶은 그 물에 그대로  3시간 정도 담가 두었다가 쓰라고 하는데,
된장을 풀려면 삶은 그 물을 쓰는 건가요?
아니면, 그 물은 버리고 새 물을 써야 하는 건가요?
쌀 뜨물을 쓴다는 둥 하는 말이 있는 걸 보면 삶은 물은 버리는 것 같은데,
그러면, 시래기에서 우러난 물은 몽땅 버려진다는 건 데,
영양적인 손실은 없는 건가요?

아시는 분 답 좀 주세요.
요리를 하다 보면, 정말 사소한 이런 것 때문에 엄마나 연륜 있으신 분에게 직접 배워야 하는 것같아요.

[ㅇ]

삶은 그 물에 하면 안되구요. 찬물에 몇번 헹궈서 이물질 제거하고 난뒤
쌀뜨물같은 거 받아서 육수내어 된장 풀어 쓰시면 됩니다.

[..]

윗님과 같아요.
저는 바짝 마른 거는 하룻밤 정도 물에 담가뒀다가 다음날 삶아요
그리고 그 물에 그대로 또 하루정도는 둡니다.
다음날 여러번 헹굽니다.
모래 등이 엄청 나와요.

그리고 된장 넣고 지져먹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