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50넘은 남자? 고쳐 질까요??(고지식이 극에 달하는데~)

불쌍한형님 조회수 : 1,195
작성일 : 2009-02-01 20:00:27

시댁이 4남 1녀인데, 너무너무 세상물정모릅니다 그래서 이집에 시집온 여자들이

맘 고생 이루 말할수가 없는데요,,때로는 폭력도 행사하는데 동서는 시동생이 리모콘 던지는순간부터

이혼하자고 해서 그 버릇은 확 뜯어고쳤다는데요

저는 결혼18년 만에 참고살다가 남편이 못살겠다고 하면 못사는 사람인줄알고 있다가

도저히 안돼겠다 싶어 제가 한달동안 잠수했다가 이혼하자고 했거든요(정말 이혼할려고 했어요)

내가 없어졌는데도 15일만에 연락을 하더군요 결국 저한테 싹싹싹 빌어서 살고잇는데 많이 고쳐졌어요

왜 여태 참고 살앗나 할정도로요,,

근대,,문제는 시숙이 형님한테 너무 막 대합니다, 형님이 못산다고 이혼하자고 하면

죽였으면 죽였지 이혼은 못한다고 한다네요,,명절날 우리가 다 돌아간 후에는 보일러 다 꺼라고 하고

형님이 먹는건 아까워 하고 암튼,,말로 다 못해요,,

형님은 절대로 고쳐지는 사람이 아니라고 하는데,,

형님이 이혼각오하고 해도 고쳐지지 않겠죠???

전 그래도 남자는 여자없인 못사니 기간이 좀 걸려서 그렇지 어느정도는 변할거라고 생각드는데

형님은 이혼했으면 했지 변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IP : 59.19.xxx.1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숙은
    '09.2.1 8:09 PM (121.167.xxx.239)

    형님이 그저 해 보는 소리로 이혼하자고 하는 것을 잘 아는 사람이네요.
    변하든 변하지 않든 상관없이
    이혼 할 생각이 없으면 이혼 말 꺼내지 말아야지요.

  • 2. 원글이
    '09.2.1 8:19 PM (59.19.xxx.114)

    전 정말 이혼한다고 했다가 남편의 의외의 반응에 남편이 많이 변해서 이렇게 눌러앉앗는데요

    형님은 저와 같이 돼지는 않겠죠?? 형님더러 한번 크게 엎어야 됀다고 했는데 ㅠㅠㅠ

  • 3. ..
    '09.2.1 8:42 PM (220.92.xxx.239)

    크게 엎어야 할 사항이 맞긴 맞는듯 싶네요. 하지만 형님 본인이 부정적이시라면 안될것 같아요. 그렇게 못하면 죽을때 까지 그렇게 살아야죠 뭐.
    그분이 아마 덜 답답하신가 봅니다. 쥐도 코너에 몰리면 고양이르 문다는데 ...

  • 4. 글쎄요..
    '09.2.1 9:34 PM (219.250.xxx.112)

    형님은 버릇 고칠려고 하는 말이지요? 정말 이혼할려고 하는 말이 아니고..
    근데 고지식한 사람들 진짜 이혼 마음먹으면 돌이키기 어려울수 있어요,,
    고지식이 그때도 작용하거든요,,,
    괜히 꺼냈다가 진짜 이혼 할수도 있고
    50넘으면 본인이 죽을 병에 걸리거나
    피눈물 흘리며 깨달은 바가 있어 변하면 몰라도 ,,거의 변하지 않으니
    그냥 원래 저 모양인 사람이구나..하고 맘 쓰지 않고 이해 할려고 하지도 말고
    혼자 또는 다른 사람이랑 재밌게 사는 방법을 터득하는게 나을 듯 싶네요

  • 5. ..
    '09.2.2 12:31 AM (211.237.xxx.199)

    50넘어서 엎으면 백발백중 아내가 이깁니다
    남편들 50 넘으면 젖은 낙엽이라지요
    종이호랑이인데 한번 엎어버리고 가출하세요
    고지식한 남자라도 아내 없이는 못삽니다

  • 6. ..
    '09.2.2 10:22 AM (202.30.xxx.243)

    형님이 바뀌어야 시숙이 바뀝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487 말린 표고버섯이 한 상자 생겼는데 처치곤란; 18 육식인간 2009/02/01 2,004
435486 큐레이터에 대해서 좀 아시는분 없으세요? 12 친절한공주님.. 2009/02/01 1,251
435485 50넘은 남자? 고쳐 질까요??(고지식이 극에 달하는데~) 6 불쌍한형님 2009/02/01 1,195
435484 아줌마가 느끼는 실물체감경기...... 4 ㅠ.ㅠ 2009/02/01 1,614
435483 꿈 해몽 좀 부탁드려요^^ 4 라면 2009/02/01 522
435482 체인질링 질문이요 2 @@ 2009/02/01 930
435481 집에 차가 3대 이신분 있나요? 33 질문 2009/02/01 9,763
435480 공공장소에서 떠드는 아이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30 delvau.. 2009/02/01 1,929
435479 집안에 까만 쌀벌레(?) 같은 것이 있는데요... 11 벌레 2009/02/01 1,407
435478 헌병 6명 7 봄에 2009/02/01 824
435477 5년된 연금저축 깰까요? 4 깰까요? 2009/02/01 1,410
435476 연금저축 선택 연금저축 2009/02/01 392
435475 페라가모나 에트로.. 금장머리띠 있으신 분.. (AS 질문) 1 :) 2009/02/01 791
435474 글 내릴께요 답변 감사합니다 복받으세요 ~ 22 ... 2009/02/01 1,793
435473 얼굴에 안경자국.. 9 sun 2009/02/01 2,677
435472 남편에게 팔수있는것은 자기뿐이야... 4 2009/02/01 1,010
435471 가문의 영광 박시후가 촬영중 날아오는 돌에 다쳤다네요.. 7 에구 2009/02/01 2,326
435470 요 아래 스카프 문의드렸어요... 스카프 2009/02/01 433
435469 그레머시 키친(?) 가격이 어느정도 하나요? 4 초보 2009/02/01 920
435468 요즘 볼만한 영화 뭐가 있나요?(30대 중반. 혼자 조조보러 가려고요..) 4 영화 2009/02/01 1,087
435467 고등학교아이 공부 방법좀 알려주세요 1 고민 2009/02/01 649
435466 구반포 90동 정도 관리비?? 6 이사걱정 2009/02/01 1,551
435465 르크루제 사고 싶어 죽겠어요... 13 크흑 2009/02/01 1,887
435464 청계광장을 메운 5000여 인파... '폭력살인진압규탄 대회' 개최 11 세우실 2009/02/01 735
435463 이XX은 낮은 지지율 신경안쓴다 4 세우실 2009/02/01 770
435462 수방사 헌병 6명, 추모대회 현장 채증하다 붙잡혀 2 세우실 2009/02/01 422
435461 설특집 '우결' 보고 신성록이 아른아른.. ^^;; 12 우짤꼬 2009/02/01 1,813
435460 잠원한신아파트 문의요 8 잠원 2009/02/01 1,257
435459 영국에 계시는 82회원님께 문의드립니다 1 .. 2009/02/01 399
435458 미레나 수술 해보신분 계신가요? 10 미레나 2009/02/01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