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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매실이 안받는 분들도 계신가요?

매실 조회수 : 1,170
작성일 : 2009-02-01 06:01:10
울집 가족들이 매실엑기스를 좋아해서
잔뜩 담아두지만
전 한모금도 안마시는 아줌마랍니다...

다른분들 속이 안좋고 소화 안될때
매실한잔이면 만사 오케이다 그러시던데..
전 매실만 마시면...거의 98%의 경우
신물이라고 하나요?? 암튼 그렇거든요..
미숫가루도 그렇고..
또 고구마도 잘 그렇고요...


예전 한의원에서는 소양인이라 그러던데..
소양인들..대부분 그런지 아님 저만 그런지...
궁금해지네요...
혹 다른분도 그러신분 계신가요?
IP : 58.127.xxx.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랑
    '09.2.1 7:48 AM (222.238.xxx.134)

    너무 비슷하세요. 저도 매실 마시면 신물이 오히려 더 안좋아져요.
    아이들과 남편만 마시고 저는 안먹어요. 그리고 저도 고구마. 미숫가루.... 소화가 안되는거 같아서 잘 안먹게 되요.

  • 2. 들은 풍월로
    '09.2.1 7:48 AM (218.209.xxx.43)

    체질 중에 고구마가 안 맞는 경우도 있어요.
    소양인이 고구마가 안맞는다고 들어서 먹음 목이 막히고 식도에 먼가 껴있는것
    같다고 하데요. 저도 그런 편이지만 워낙 좋아해서 꺽꺽 거리면서 즐겨요.
    위에서도 부담감을 느끼지만... 신물이면 위장에 위액이 많이 분비되시는 분이라서
    그런건 아닌가요? 잘 모르면서 나서는 1인

  • 3. ..
    '09.2.1 10:57 AM (220.70.xxx.114)

    모든 음식은 다 체질별로 이로울수도 해로울 수도 있습니다.
    전 곶감먹으면 신물 나고 체하고 그런데
    남편은 정말 좋아합니다. 몸에 맞다는 이야기지요.
    전 고구마가 좋은데 남편은 먹고 나면 트림하고 방귀뀌고..
    안 맞으시면 드시지 마세요.
    좋다고 모든이에게 이로운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 4.
    '09.2.1 12:54 PM (116.120.xxx.164)

    전 그 좋다는 청국장,매실,녹차,...다 그래요,
    매실청인지 즙인지 몇년째 담그는데 왜 매년 이거 왜 하냐 싶어요.
    해마다 매실액기스뽑는데 늘 모자란다는 사람,없어서 못먹는다는 사람,여름에 물에 타서 벌꺽벌꺽 마시니 좋더라는 사람 부럽네요.
    여름에 한잔만 먹어본 기억 밖에....

  • 5. 자유
    '09.2.1 1:02 PM (211.203.xxx.231)

    제게는 매실이 만병통치약입니다.
    체했을 때도 먹고, 감기기운 있을 때도 먹고.
    청국장도 늘 즐겨 먹구요.
    매실엑기스, 청국장 등등을 신혼 때에는
    시댁, 친정에서 조금씩 가져다 먹었었는데..
    어른들 연로해지시기도 했고, 워낙 소비량이 많아서
    몇 년 전부터는 제가 직접 만들어 먹는답니다.
    (막내까지 다섯 식구가 모두 잘 먹거든요.)
    반면, 우리 언니는 청국장은 전혀 입에 안 대고
    매실엑기스도 그다지 좋은 걸 모르겠다네요.
    한 배에서 났지만, 체질과 식성이 전혀 딴판이더라구요.
    체질에 맞는 음식 중 좋은 것을 드셔야지요.
    (매니아인 제 입장에서는
    그 좋은 음식을 못 즐기신다니...안타깝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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