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처럼 매실이 안받는 분들도 계신가요?

매실 조회수 : 1,156
작성일 : 2009-02-01 06:01:10
울집 가족들이 매실엑기스를 좋아해서
잔뜩 담아두지만
전 한모금도 안마시는 아줌마랍니다...

다른분들 속이 안좋고 소화 안될때
매실한잔이면 만사 오케이다 그러시던데..
전 매실만 마시면...거의 98%의 경우
신물이라고 하나요?? 암튼 그렇거든요..
미숫가루도 그렇고..
또 고구마도 잘 그렇고요...


예전 한의원에서는 소양인이라 그러던데..
소양인들..대부분 그런지 아님 저만 그런지...
궁금해지네요...
혹 다른분도 그러신분 계신가요?
IP : 58.127.xxx.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랑
    '09.2.1 7:48 AM (222.238.xxx.134)

    너무 비슷하세요. 저도 매실 마시면 신물이 오히려 더 안좋아져요.
    아이들과 남편만 마시고 저는 안먹어요. 그리고 저도 고구마. 미숫가루.... 소화가 안되는거 같아서 잘 안먹게 되요.

  • 2. 들은 풍월로
    '09.2.1 7:48 AM (218.209.xxx.43)

    체질 중에 고구마가 안 맞는 경우도 있어요.
    소양인이 고구마가 안맞는다고 들어서 먹음 목이 막히고 식도에 먼가 껴있는것
    같다고 하데요. 저도 그런 편이지만 워낙 좋아해서 꺽꺽 거리면서 즐겨요.
    위에서도 부담감을 느끼지만... 신물이면 위장에 위액이 많이 분비되시는 분이라서
    그런건 아닌가요? 잘 모르면서 나서는 1인

  • 3. ..
    '09.2.1 10:57 AM (220.70.xxx.114)

    모든 음식은 다 체질별로 이로울수도 해로울 수도 있습니다.
    전 곶감먹으면 신물 나고 체하고 그런데
    남편은 정말 좋아합니다. 몸에 맞다는 이야기지요.
    전 고구마가 좋은데 남편은 먹고 나면 트림하고 방귀뀌고..
    안 맞으시면 드시지 마세요.
    좋다고 모든이에게 이로운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 4.
    '09.2.1 12:54 PM (116.120.xxx.164)

    전 그 좋다는 청국장,매실,녹차,...다 그래요,
    매실청인지 즙인지 몇년째 담그는데 왜 매년 이거 왜 하냐 싶어요.
    해마다 매실액기스뽑는데 늘 모자란다는 사람,없어서 못먹는다는 사람,여름에 물에 타서 벌꺽벌꺽 마시니 좋더라는 사람 부럽네요.
    여름에 한잔만 먹어본 기억 밖에....

  • 5. 자유
    '09.2.1 1:02 PM (211.203.xxx.231)

    제게는 매실이 만병통치약입니다.
    체했을 때도 먹고, 감기기운 있을 때도 먹고.
    청국장도 늘 즐겨 먹구요.
    매실엑기스, 청국장 등등을 신혼 때에는
    시댁, 친정에서 조금씩 가져다 먹었었는데..
    어른들 연로해지시기도 했고, 워낙 소비량이 많아서
    몇 년 전부터는 제가 직접 만들어 먹는답니다.
    (막내까지 다섯 식구가 모두 잘 먹거든요.)
    반면, 우리 언니는 청국장은 전혀 입에 안 대고
    매실엑기스도 그다지 좋은 걸 모르겠다네요.
    한 배에서 났지만, 체질과 식성이 전혀 딴판이더라구요.
    체질에 맞는 음식 중 좋은 것을 드셔야지요.
    (매니아인 제 입장에서는
    그 좋은 음식을 못 즐기신다니...안타깝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493 아이 떼어놓고 이혼하면.. 27 진실.. 2009/02/01 3,922
273492 IH 압력밥솥이 그렇게 안좋은건지... 12 초보엄마 2009/02/01 2,243
273491 '여시'란 말이 어떻게 쓰이나요? 13 여시? 2009/02/01 4,450
273490 2009년 유기농부의 현 주소입니다. 7 농부 2009/02/01 1,039
273489 119.108.48.xxx -------보이면 무시하세요. 13 .. 2009/02/01 1,028
273488 무쌈말이할때 무쌈은집에서 만드시나요? 2 어디서 2009/02/01 690
273487 아침에 보니 팬티에 이물질이 묻어... 6 8세 아이 2009/02/01 1,965
273486 백화점과 마트용 후라이팬 비교 1 초보주부 2009/02/01 968
273485 무법천지를 ..... 1 설마 2009/02/01 322
273484 하룻밤을 자고 만리장성을 쌓은 남자 10 해남사는 농.. 2009/02/01 3,868
273483 주부스트레스를 확실하게 푸는 방법? 해남사는 농.. 2009/02/01 553
273482 아래 눈밑지방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2 궁금 2009/02/01 773
273481 중년이후 미용 목적으로 성형해 보신 분 ~~ ^ ^ 3 보수적인 5.. 2009/02/01 1,189
273480 아웃아운드TM전화를 끊었다고 욕을 써놓은 문자를 받았는데~ 12 어떻게 하죠.. 2009/02/01 1,246
273479 개인이 가진 그릇 중에... 1 궁금 2009/02/01 848
273478 저처럼 매실이 안받는 분들도 계신가요? 5 매실 2009/02/01 1,156
273477 최근에 보신 좋은 영화 추천 바랍니다 13 태평성대 2009/02/01 1,779
273476 이런 경우, 친구한테 뭐라고 해야할까요? 1 웅... 2009/02/01 595
273475 송일국 재판에 대해 궁금한게 있어서요 6 올리버 2009/02/01 1,944
273474 출산이 임박한데 산모용 미역 추천해주세요~ 5 출산이 낼모.. 2009/02/01 624
273473 그동안 있었던 솔직한 이야기 입니다. 50 기적 2009/02/01 12,130
273472 러시안 조크 1 추억만이 2009/02/01 403
273471 정말 계엄이야? 5 진짜로? 2009/02/01 1,015
273470 장 볼때도 '선택과 집중... 난 한놈만 패! 1 리치코바 2009/02/01 1,038
273469 사람 죽이고, 딴짓 하는 지랄같은 세상 리치코바 2009/02/01 271
273468 이게 눈밑지방 인가요? 2 애교살아님 2009/02/01 844
273467 심각한 탈모 4 무지고민녀 2009/02/01 979
273466 만든 지 일주일 된 야채스튜, 상했을까요? 1 ... 2009/02/01 303
273465 코스트코 치즈케잌이 너무 먹고 싶어요 9 치즈좋아요 2009/02/01 1,605
273464 이 가방 어떤가요? 6 작음맘 2009/02/01 1,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