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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한 꿈을 꾸고 나면 생기는 일..

꿈 이야기 조회수 : 1,168
작성일 : 2009-01-31 12:32:46
각기 다른 꿈을 많이 꾸지만...

저는 꿈에 아기를 보면 안 좋은 일이 꼭 생깁니다.

몇번 같은 일을 겪고나서인지

꿈에 아기를 보면 외출도 말도 모두 조심 조심 합니다.

다른분들도 특정한 꿈을 꾸면 저같은 일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IP : 211.210.xxx.1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유키
    '09.1.31 12:35 PM (125.184.xxx.192)

    꿈에 아기를 안거나 하면 근심걱정이 생긴다고 하더군요.

    불 나는 꿈은 재물이 생긴데요.
    전 진자 불 꿈 꾸고 로또 초창기에 만원 걸렸었어요 ㅎㅎ
    많이 타는 불이 아니라서.. 그래도 만원이 어디에요. 완전 좋아서 소름이 쫘악... ㅎㅎ

  • 2. ...
    '09.1.31 12:57 PM (122.2.xxx.166)

    원래 꿈에서 어린 아기는 근심걱정이에요. 특히...안거나 엎으면 크게 근심할
    일이 생기지요. 대신..건강한 아기를 출산하는 꿈은 또 괜챦아요.
    갓난쟁이말구..서너살짜리도 꿈에서 스다듬거나 앵기거나하면 안 좋은 건
    마찬가지구요.

  • 3. .....
    '09.1.31 1:10 PM (222.119.xxx.205)

    ㅎㅎ 전오히려 꿈에서 아기안고나면 기분참좋아져요..ㅎㅎ
    신발잃어버리는 꿈꿔도 안좋다던데 꿈에서도신발자주잃어버려서
    막 동동거리면서 찾는꿈 자주꿔도 그게 또 뭐 바로 나쁜일생긴다거나
    하진않는것도 같고..
    그래도 미리 조심조심하시면 사고를예방할수있어서 아기꿈이오히려
    도움이 된것일수도 있겠네요

  • 4. ㅠㅠ
    '09.1.31 1:42 PM (220.92.xxx.239)

    다른 꿈은 맞는지 모르겠는데 유독 아기 꿈은 거의 백프로 들어맞아요.
    아기나 아이를 등에 업거나 더욱 나쁜건 업은채로 오르막을 끙끙 오르는 꿈 같은건 근심 덩어리를 지고 있다는 뜻이죠.
    특히 가족관계에서 어려운 일이 생기더라구요.

    참, 또하나 잘 맞는 꿈은... 음식을 잘 먹는 꿈이요.
    먹는 꿈 꾸고나면 몸이 아파요.
    몇년전 커다란 잔치상 받는 꿈 꿨더니 큰 병을 얻고 지금도 덜 나았답니다.

  • 5. ..
    '09.1.31 1:55 PM (118.221.xxx.9)

    저는 어른한테 엄청 혼나는 꿈을 꾸면 꼭 안 좋은 일이 생겨요...

  • 6. 로얄 코펜하겐
    '09.1.31 2:30 PM (59.4.xxx.207)

    저희 아부지 오토바이 교통사고 난 그날 새벽,
    저희 어머니가 아기 나오는 꿈을 꾸셨대요.
    아버지가 오토바이를 끌고 골목으로 나가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갑자기 뛰어나와선
    이 애기도 좀 데려가고 해서 아버지가 그 아이를 받아들려고 하는 순간 깨셨대요.
    할머니 산소 갔다 돌아오시던 길이었는데 고속도로에서 구르셨답니다.
    그런데 다리 좀 삐고 하나도 안다치셨어요.
    지금도 할머니가 지켜줬다고 농담식으로 말씀하시는데, 애기꿈은 저도 그 이후론 싫더군요.
    아기는 현실에서 근심거리를 상징한다고.

  • 7. 자유
    '09.1.31 2:51 PM (211.203.xxx.231)

    저는 남편과 제가 탄 쌍가마에 웬 할머니가 끼어들어 좁게 앉았는데
    그것을 매우 불편해 하면서 저 할머니 빨리 내렸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깼어요.
    신혼 때였는데, 그 날 임신한 것을 알았고, 1주일 뒤에 자연유산되었답니다.

    한번은 시댁의 시골 집 마당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밖에서 하얀 소복을 입은 할머니가 아가, 아가 하고 저를 부르시더라구요.
    첫째와 둘째 사이에 다시 아이가 생겼다가, 자연 유산되었지요.

    꿈에 할머니가 보이면, 자연 유산을 한 기억 때문에 무서워요.
    할머니가 꿈에 등장하는 것이 나쁜 징조인지...
    아니면 나쁜 일이 있을까봐 후손에게 경고하러 와주신 것인지
    그것은 잘 모르지만요...

  • 8. ...
    '09.1.31 3:12 PM (125.184.xxx.192)

    자유님 그 할머니 삼신할머니 같아요.
    담에 꿈에서 뵈면 잘 해 드리세요.

  • 9. 자유
    '09.1.31 3:38 PM (211.203.xxx.231)

    ...님/ 신혼 때 꾼 꿈은 삼신할머니 같아요. 저도...
    잘해드리지 못하고 불편해 하니까 유산된 듯하구요.
    그런데, 첫애와 둘째 사이에 꾼 꿈의 경우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시할머니 같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아무튼...삼신할머니라면...
    셋째 출산까지 마친 제 꿈에 더 이상 나타나지 않으셔야겠지만.
    꿈이든 생시든, 할머니들껜 그저 무조건 잘해드려야겠다는 생각..^^
    걱정 고맙습니다. ^^*

  • 10. 어머나..
    '09.1.31 10:29 PM (211.208.xxx.13)

    저 같은 분들 또 계시네요.
    저도 유독 아기꿈을 꾸고 나면 꼭 안좋은 일이 생기더라구요.
    정말 근심걱정 거리가 연달아 생길때
    이상스레 아기꿈을 많이 꿨어요.
    지금도 생생한게 꿈에서 아기가 그리 울더라는...
    가끔 자기전에 무섭기도 해요.
    또 아기꿈 꿀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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