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오후 4시쯤 일을보러 나갔다가 유기견을 봤어요.
마티즈라고 하나요? 털을 다 까아버려서 덜덜 떨면서 돌아다니길래
따라 가 봤어요. 그런데 한없이 여기저기 다니면서 갈곳이 없는것 같아
한참따라가다가 안되 보여서 강아지를 안고 냄새가 많이났지만 근처에 동물벙원가서
혹시 여기서 떨깍지 않았냐고 물어봤더니 이틀전에 나이드신 아주머니가와서
이 개 길을 사람없냐고 묻고 갔다면서 버려진개일수 있다고 하시네요.
저는 아~ 어떻게 하지 하면서 망설이고 있는데 부천에 생태박물관에서 유기견
받아준다고 해서 집에까지 와서 차에 실고 늦은시간인데도 다행이 직원들이 있어서
맡기고 왔어요. 잠깐인데도 강아지가 나만 졸졸 따라디니는걸보면서 ...
기를때는 언제고 하필이면 겨울에 개를 버리는 사람도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직원한테 버릴려면 떨을 까지말고 버리지 했더니 그직원이 버릴려고 일부러
떨깍아서 버린답니다. 헐 유기견센타에서 10일 있다 찾지 않으면 안락사 한답니다.
지금도 예쁜눈이 선명하게 생각이 나서 글 올려 봤습니다.
그리고 강아지 길거리에 버리지 마시고 유기견 센타에 같다 주세요.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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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길에 돌아다니는 유기견 임시보호서
유기견 조회수 : 444
작성일 : 2009-01-31 11:58:06
IP : 61.102.xxx.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09.1.31 1:15 PM (122.34.xxx.205)그 아줌니 더 나이 들어서 자식들한테 버림받으셧으면 속이 후련하겟당
이 추위에 털 홀랑 밀어서 버리다니 준대로 받앗으면2. 엥???
'09.1.31 1:18 PM (116.36.xxx.172)10일이후에 안락사 시킨다면서요?...
버리지말고 유기견센터에 같다주라는건 무슨뜻인지...3. 그러게요
'09.1.31 1:28 PM (220.117.xxx.104)앞뒤가 안 맞네요. 10일 이후에 안락사시키구요, 그래서 유기견카페나 애견동호회 등에서는 왠만하면 회원들끼리 입양시켜요.
4. ???
'09.1.31 3:33 PM (219.254.xxx.121)저도 좀 이해가...열흘 후에 죽는다면 유기견 센터에 데려다주지 않아야 하는 게 맞잖아요?
5. 원글
'09.1.31 4:51 PM (61.102.xxx.4)유기견센타에 보내라고 한말은 주인이 시청홈에 들어가서 유기견사진 올라온거 보고
찾아간다고 그래요. 그렇지 않으면 거리에서 얼어서 굶주리다 죽는다고해요.
그리고안락사 한다는말은 많이 아프거나 집에서 키울수 없는개들 말하는거죠.
제가 글을 잘 이해할수 있도록 올렸어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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