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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빅토리아

캐나다 조회수 : 751
작성일 : 2009-01-30 22:23:36
말씀좀 여쭐께요.
제 딸이 2월 한달여간 캐나다 빅토리아에 홈스테이를 갑니다.
대학교에서 단체로 가는건데.. 처음가는 홈스테이다 보니 이것저것 준비해야 할게 많은 것 같아요.

혹시 82님들중에 캐나다 살고 계신분들의 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날씨라던지 생활하는부분에 있어서요)

그리고 한달인데 옷이랑 짐을 어떻게 싸주어야 할까요?
단기 여행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할지 조금 암담하네요~
IP : 218.50.xxx.2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rizitte
    '09.1.30 10:52 PM (121.166.xxx.152)

    저희아이 이번겨울에 캐나다 벤쿠버 빅토리아 갔어요.
    월요일 이면 와요. 이번겨울엔 눈이 왔다고 해요. 그래서 그곳에서 부츠를 샀다고 하더군요.
    날씨는 겨울날씨로 우리나라 보다 따뜻하다고는 합니다.
    저는 남자아이고 초등학생이라서(12월에갔어요.) 바지 3벌 ,속옷과 양말은 일주일분, 윗옷 4벌정도
    캐나다가 우리나라처럼 온돌난방이 아니라서 두꺼운 실내화, 기모있는 실내복 , 수면 잠옷등 그리고 파카입고 갔어요. 벤쿠버 요즘날씨를 알아보고 준비하면 될것같아요. 우산도 준비했어요.
    우리아이 준비한 내용들이예요.

  • 2. 아네스
    '09.1.31 12:18 AM (125.131.xxx.106)

    벤쿠버 가까이 있는 벤쿠버아일랜드의 빅토리아죠?
    겨울에는 여기보다 많이 춥지않은데 올해는 정말로 눈이 많이 왔다네요..
    원래 그곳은 겨울이 우기라 거의 매일 비가 오는 편이에요..부슬부슬 왔다리 갔다리 하죠..
    그래서 그곳 사람들은 우산을 쓰기보다 방수파카를 많이 입어요..보온도 충분히 되는 걸로 준비하시고..
    그리고 세탁기와 동시에 건조기를 사용하니 뜨거운 열에 약한 소재의 옷은 피하시고 면 종류로 준비하시는 것이 좋을 듯..
    울 섞인 쉐타종류는 확 줄어서 나와요..빨아서 바로 말려 입으니 옷의 가지수는 그리 많지 않아도 될 거 같네요..아무래도 짐이 많으면 거추장스럽죠..
    나머지 욕실용품같은 생활용품과 식사는 호스트 가족이 준비해 줄 것이고
    본인이 사용하는 화장품과 비상용 약 정도..그리고 입맛이 까다롭다면 약간의 간식과 기본반찬이 필요할 지도 모르지만
    약간의 도전정신이 있으면 한달 정도야 얼마든지 적응할 수 있어요..
    그리고 가실 때는 호스트 가족에게 줄 간단한 선물 한가지는 챙기시는 게 좋겠네요..
    크게 값나가는 거 아니라도 괜쟎아요..성의 표시만 하면 되요..

  • 3. 아네스
    '09.1.31 12:30 AM (125.131.xxx.106)

    혹시 따님이 추위를 아주 많이 타는 편이라면 조그만 전기담요나 장판하나 가져가세요..
    110볼트라야 해요..침대속에 두고 사용하면 춥지않게 잘 수 있죠.
    보통 천장이 높고 큰 단독주택에 많이 사니 웬만큼 난방해선 우리나라 아파트같이 따뜻한 느낌은 없어요..
    더구나 기온은 우리나라보다 낮지 않아도 비가 늘 오니 저는 뼈속이 시린 느낌이더라구요..제가 추위를 많이 타거든요..
    저도 처음 벤쿠버에 가서 홈스테이에 지내는 한달동안 추워서 애먹었던 기억이 많이 나요..

  • 4. .
    '09.1.31 2:41 AM (114.205.xxx.31)

    지금 눈이 녹고 있지만 으스스하고
    2월 한달은 계속 비가 올 겁니다.
    코트는 모직 안 어울리고 무조건 방수되는 거 기능성
    필요하구요, 홈스테이에 간혹 전기장판 못 쓰게 하는
    주인들도 있습니다.
    그럴땐 침낭이 유용합니다.

  • 5.
    '09.1.31 1:50 PM (220.117.xxx.104)

    빅토리아 너무 좋던데.. 거기 뭐 엄청 유명한 아이스크림집 생각나고... 오키드가든 있는 것도 거기였던가요?? 시간 안 맞아서 거길 안 가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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