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딸 아이랑 보육원 봉사하고픈데
작성일 : 2009-01-30 19:01:27
677893
이제 4학년 올라가는 딸인데 아이랑 함께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보다가
딸아이도 아기들을 좋아해서 보육원에서 봉사하기로 마음을 먹고
인터넷으로 여러군데를 알아보니 초등학생은 안 받는 곳이 많더라구요.
이런....
갓난아기만 아니면 함께 놀아주는 것도 봉사일텐데 너무 아쉬워요.
혹시 초등학생들도 봉사할만한 보육원이나 다른 시설들 어디가 있을까요?
여긴 서울인데 정기적으로 봉사할 생각이라 너무 멀지 않았으면 해요. 많은 의견 부탁드려요.
IP : 114.205.xxx.1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1234
'09.1.30 7:22 PM
(211.47.xxx.124)
거주지역 동사무소나 구청 사회복지과로 문의해보시는게 더 빠를 것 같네요.
초등생은 아마 지속성 등의 이유로 안받는 것 같은데
다른 쪽으로라도 한번 문의해보세요.
2. ..
'09.1.30 7:22 PM
(122.34.xxx.218)
저도 한동안 여기저기 찾아보았는데 역시나 초등생이 할수있는 일이 없고
더군다나 보육원에서는 아이들이 상처받는다고 오는것을 꺼리더군요.
아이랑 같이하실려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계시는곳으로 가셔야할겁니다.
울 올케언니가 정기적으로 봉사를 다니는데 아이가 더 좋아라 한다네요.
노인분들이 이뻐라 해주시니 아이가 그곳을 가는 시간을 기다린답니다.
3. 제가 중학교때
'09.1.30 7:37 PM
(221.139.xxx.183)
보육원에 봉사활동 가려고 알아봤었는데, 보육원에 또래 아이 들도 있어서 그 친구들이 자존심상해한다고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할머니 할아버지 계씬 곳으로 갔었어요...
가서 율동도 하고 간식도 싸가지고 가서 함께 먹고...
반 친구들과 함께 가서 한거였는데 나름 즐겁고 보람찼답니다.
4. 어려워요.
'09.1.30 8:23 PM
(121.129.xxx.156)
제가 보육원에서 학습 봉사활동 하는데요. 놀아주는 봉사는 없답니다. 보육원에 있는 아이들이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이랍니다. 자기들끼리 노는 것으로 충분해요. 그리고 엄마랑 같이 가는 거라면 더더욱 안받아줄거에요. 아이들이 엄마란 단어에 참 민감하거든요. 그리고 장애우들 봉사도 초등학생이 하기엔 벅차요. 목욕봉사나 청소, 식사봉사가 주거든요. 고등학생쯤 되어서 해야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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