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죄가 확정될 때까지는 무죄로 추정한다......

[패스]

제 기억이 정확한지 모르겠지만, 우리 헌법에서는

"형사피고인은 유죄의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는 무죄로 추정된다" 라고 명하고 있습니다.

즉, 여기에서 " 10명의 범인을 놓치더라도 1명의 무고한 시민을 만들지 않는다" 라는 형사소송절차의 이념이 생겨났구요.


아까 저녁 9시쯤 OCN에서 보는 CSI에서도 저 말이 나오더군요.



이 얘기를 왜 하나면요...

오늘 많은 의혹이 오갔습니다.



제가 계속 얘기했지만 행여 불상사가 생길 위험이 있을지 모르지만

그렇다고 해서 함부로 예단하고 추정하는 행위는 굉장히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요즘 검찰이 떡찰이 된지 오래라 들먹이긴 그렇지만,

실상 저러한 법 이념은 오랫동안 견고히 닦여온 이론이므로 한번쯤 곰곰히 생각해볼 만 하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서글픈 하루입니다.

[저도]

서글퍼요.
냉정하게 의혹이 있는 부분을 해명 좀 부탁한다른 글들이 너무 하다는게 아니에요.
사실일 경우 상처가 충분히 될수 있는 표현을 함부로 하는 분들은
말로도 업을 쌓는 다는 사실을 기억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