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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공전과삼육대...

고민엄마 조회수 : 1,649
작성일 : 2009-01-29 11:41:11
딸이 인하공전 정보통신과와 삼육대 간호과에 합격했는데,
어디를 택해야할지 고민이네요.
실업계 정보처리과 다녀 인하공전은 장학생으로 합격이고요,
간호과는 아이 적성하고는 아닌것같고 올바른 선택을 해야하는데,
학교선배이시거나 경험엄마 조언 바랍니다.
IP : 222.101.xxx.21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사랑
    '09.1.29 11:49 AM (222.107.xxx.150)

    엇~ 답글 달았는데 왜 없어졌지..??
    올리신 글에 답이 나와있네요.
    간호학과는 정말 적성이 아니면 힘드실 겁니다.

  • 2. 답변
    '09.1.29 11:54 AM (118.33.xxx.89)

    아이가 선택을하게하세요~ 간호원은 싫어하면 못하는직업이니까,,,

  • 3. 간호
    '09.1.29 11:57 AM (61.253.xxx.97)

    적성이라는건 어찌보면 참 피상적인 표현이라서 막상 다녀보면 의외로 적성에 잘 맞는 경우도
    많아요
    간호학과 졸업했는데 1,2학년땐 다들 적성에 안맞는다며 간호사 절대 안할거라고 하다가
    3,4학년 되면서 점점 과에 적응이 되고 졸업해서는 간호사 적성에 절대 안맞는다던 동기들이
    제일 병원에 오래 남는 경우도 많거든요 ^^
    그리고 취업을 하고 나면 학교 다닐때와는 또 다르게 일이 잘 맞는 경우도 많구요
    간호사라는 직업이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또 다르게 많은 진로가 있고
    육아 휴직후 재취업도 쉬운 편이라 전 간호학과 쪽 진로 추천하고 싶네요 ^^

  • 4. ..
    '09.1.29 11:58 AM (203.128.xxx.102)

    저는 아이의 의견듣는거 반정도만 찬성이예요.
    그때 적성이라는거 뭐아나요..그냥 여자하는 직업이라면
    왠지 차별적으로 들리고 좀더 멋진 꿈을꾸고 싶고..그렇죠
    제가 제뜻대로 대학왔는데 너무 후회하고 결국 다 졸업하고 회사다니다
    전문직으로 다시 학교갔네요.

    인하공전 정보통신과 나와서 할수있는 직업에 대해서
    따님과 함께 고민해보세요.
    IT업계 현실이 어떤지요..제 주변사람들은 최고학부나와서도 불안정한 직장다니는경우 많아요.
    간호학과 다니는것 힘들지만, 정보통신과 나와서 일하는것도 힘들어요.
    이직잦고, 근무시간 길고 더 좋은학벌 사람들도 아주 많구요...
    직장내에서 매니저급 여자도 적을거구요..
    졸업하면 취업하겠죠? 그 학교 선배들이 보통 어디 취직하는지 한번 보세요

    삼육대 간호학과라면 대학병원갈수도있구요
    그 직종에서 매니저급도 할수있고..저는 더 비전있다 생각해요.

  • 5. 본인 선택
    '09.1.29 11:59 AM (220.85.xxx.238)

    간호학과 추천이요.
    다른 분들도 아마 과를 놓고 비교하면 당연히 간호학과가 우위일거 같은데요.
    본인이 징그러운건 절대 못보는 성격이라면 힘들겠지만요.

  • 6. 동생간호사
    '09.1.29 12:00 PM (125.133.xxx.108)

    만약 저라면 간호학과에 보내겠어요. 동생은 현재 대학병원 간호사 3년차.
    일은 힘들기는 하지만 보람느끼면서 하고 있어요.
    연봉도 꽤 괜찮은편이고요. 저도 보건계열이라 그쪽을 추천했고요.
    하다보면..적응됩니당.^^ 저도..그랬는걸용. 묘한 매력있어용.

  • 7. 직업을
    '09.1.29 12:02 PM (220.75.xxx.233)

    직업을 생각하면 삼육대 간호학과 일것 같아요.
    제 주변에서 간호사 적성에 안맞는다고 떄려친 사람 봤습니다.
    물론 학교를 때려친건 아니고 졸업하고 간호사생활도 꽤 했지만 너무 힘들었다고요.
    비록 때려칠지언정 그래도 간호사란 직업은 꾸준히 수요도 있고 언어가 되면 이민가기도 좋은 직업이라 생각되네요.

  • 8. ..
    '09.1.29 12:04 PM (125.177.xxx.131)

    공전이면 작은 개발 업체에서 진짜 피말라가면 일해야 할 확률이 높아요..
    IT쪽은 학벌 좋은 사람들 많아서 좀 힘드실 거 같네요..
    제가 간호학과는 모르지만 IT쪽은 알거든요..
    간호학과 보내세요
    간호학과는 4년제면 거의 90% 이상 대학병원에 남을 수 있다고 하네요
    간호학과 추천합니다

  • 9. 별사랑
    '09.1.29 12:10 PM (222.107.xxx.150)

    저도 현실적으로는 4년제 대학의 간호학과가 낫다고 봅니다만
    본인 적성도 있고 또 고등학교에서 했던 공부도 있으니
    인하공전이 좀 더 수월히 공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장학금도 받는다면서요.

    실업계 학생의 경우 대학에서의 공부를 따라잡기가 너무
    힘들어서 자퇴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간호학과의 경우 이과인지라 더더욱 공부 따라잡기가
    힘들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해 두셔야 합니다.

  • 10. 인하대
    '09.1.29 12:34 PM (124.5.xxx.231)

    제가 인하대를 다녔고(인하공전과 붙어 있어요) 집은 석계역 쪽인데. 산에 다니느라 삼육대 주변을 많이 다녀 봣어요,.

    두 대학이 거리가 서로는 굉장히 먼데. 집에서는 통학이 괜찮은지 모르겠네요..

    학교 주변을 보자면 인하공전이 좋구요.. (삼육대는 시골풍경..)

    공부할때 아무래도 자기가 잘 아는 분야이고, 장학생으로 가는 거라면.

    학교 생활 하기가 수월하지 않나 싶어요. 그런 경우 담당 교수님이 많이 이끌어 주시구요.

    아무래도 집단에서 리더 격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 경험이 자신감을 갖게 하구요..


    간호학과는 제 친한 친구가 다녔는데. 인하대 간호학과요..

    인하대학 병원 응급실 3교대 하다가 힘들어서 그만뒀고 미련도 없대요..

    고등학교때 부터 알던 애라 착실하고 성실한 것 아는데. 그만둔 것 알고선..

    그렇게 힘든가.. 놀랬죠..

    실업계 나와서 (비하는 아니구요) 학교 공부 따라가기도 벅찰 수 있구요..

    처지다 보면 과에 흥미를 잃을 수도 있어요..

    결론..

    제가 보기엔 인하공전이 나을 것 같은데요..

  • 11.
    '09.1.29 12:40 PM (99.236.xxx.32)

    간호학과 보내세여.
    어떻게든 따님 설득하셔서요.
    미국에는 한국에서 일류대 나온 교포주부들이 간호사 되고싶어 커뮤니티 칼리지라도
    다닐라고 안간힘입니다. 졸업하면 꼭 피보는 보직 아니더라도 보건사무쪽이나
    보험담당 원무간호사 등등 간호사내에서도 다양하구요. 해외취업도 수월하답니다.
    전문대 it학과 나와서 반짝 몇년 회사생활하고 집에 들어앉고 싶으면 어쩔수 없지만,
    여기 답글 복사해 따님 보여주세요. 아직 어려 암것도 몰라요. 엄마가 잡아주세요.

  • 12. 전공만 보자면
    '09.1.29 12:46 PM (222.117.xxx.3)

    전공만 보면 간호학과가 좋은 것 같아요.
    나이 들어서도 오래 할 수 있고,
    재취업도 다른직보다는 수월한 것 같구요.
    영어 공부 해서 자격증 따서 미국으로 갈 수도 있을 테구요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적성이 아닐까 싶어요.

  • 13. ..
    '09.1.29 1:53 PM (218.52.xxx.39)

    학생이 과학쪽에 너무 취약하다면 학업을 따라가기가 너무 힘들겁니다. 단지 취약의 문제라면야 지금부터라도 과학을 다시 학원에서라도 보충하겠지만 너무 안 맞는 경우라면 아무리 전망이 좋다고 해도 안 가는게 낫지요, 삼육대 되시고 인공에 장학생 된거 보면 실업계에서 열심히 한 거 같은데, (저처럼 어쩌다 공부를 잘해서 서울대를 가긴 했는데 전공이 안 맞아서 너무나 큰 절망을 맞본 사람은 참 이런 문제가 남일 같지 않습니다. ) 굳이 아무리 해도 늘지 않는 쪽의 공부라면 안가는게 나을 것 같네요.

    학교 커리큘럼을 홈페이지에 가셔서 확인하시고 자녀분과 말씀 나누셔요. 요즘 애들도 간호사가 괜찮은 직업인것은 다 알고 있으니(인하 공대가 그냥 가면 폼나 보일 학교도 아니지 않습니까. 무슨 인 서울 4년제도 아니고) 겉멋에 전문대 가려는 것은 아닐테고 다 생각이 있겠지요,

    좋은 결과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 14. 전산
    '09.1.29 2:20 PM (211.208.xxx.254)

    여자들 정보통신쪽 힘듭니다.
    제가 전산정공했고 그중 월등한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여자 동기들은 힘들어 했습니다.
    저도 하드웨어쪽은 어려웠고, 여자라서 밤샘도 잘하긴 하지만 부모님이 싫어하셨고, 결혼하고, 아이키우고 계속하기 어렵더군요.
    남편이 같은 전공 병원에 근무하는데 간호사가 평생 취업이 가능한 전공이라고 딸에게 추천합니다.
    전문대 졸업해도 취업이 잘된다고 합니다. 간호과 말고도 연관되는 취업분야가 굉장히 많다는 군요. 간호사들도 딸들 전문대라도 간호과 보내고 싶어하구요.
    참, 제가 아는 여학생도 컴퓨터관련과 다니는데 아주 힘들어 하더군요.
    전 아주 쉬었어도 취업이 쉽지 않다입니다. 제 남동생 둘이 컴퓨터공학계통인데요,
    대학다니고 졸업하고 초기는 제가 알아들었지만 지금은 저와 하늘과 땅입니다.

  • 15. 간호학과
    '09.1.29 7:21 PM (58.227.xxx.238)

    이죠 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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