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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씻는 법 나온 김에... 퐁퐁으로 닦기도 하나요?

친구가그러던데; 조회수 : 2,311
작성일 : 2009-01-27 23:21:35


과일 씻는 법 얘기 나온 김에 여쭤봐요.

전 그냥 사과, 배 같은 건 맹물에 문질러서 깎아먹는 정도거든요.
어차피 다 껍질 까서 먹으니까요.

근데 그 방법들도 참 다른 거 같아서...;

예전에 학원 나갈 때 였는데 간식으로 복숭아가 나왔어요.
같이 일하시는 선생님 중에 참 참하고 결혼하신 지 오래 되신 분이 있었는데
설거지 하는 수세미로 복숭아를 벅벅 닦으시더라구요.
놀라서 허걱!! 했더니 무안+ 이상한 눈으로 원래 그러는 거라고...
생각이 다르면 말자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가깝게 지내는 친구는 사과 같은 거 닦을 때
퐁퐁같은 세제 한방울 덜어내서 거품 낸 다음에 헹궈 먹어요.
제가 이상한 거 아니냐고 했더니,
그럼 접시는 어떻게 먹냐고. 이게 원래 맞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막 한참 설명을 듣다 보니 맞는 말 같기도 하고;;

그런 분 또 계세요?
IP : 221.162.xxx.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7 11:35 PM (211.59.xxx.86)

    주방세제중에 1급세제는 그렇게 과일이나 채소를 씻어도 안전하다지만
    저는 소다로 닦아요.
    소다는 없다, 그러나 1급주방 세제는 있다.. 그렇다면 그냥 맹물에 벅벅 닦아 깎아먹을래요.

  • 2. 주방세제
    '09.1.27 11:35 PM (211.232.xxx.125)

    1종으로 나온 것은 과일,야채를 씻어도 된다고 해서
    그렇게 씻습니다.
    2종은 설거지용.
    3종은 공업용.

    대신 윗쪽,아랫쪽은 말끔하게 깊이 잘 도려냅니다.

  • 3. 복숭아
    '09.1.27 11:38 PM (116.40.xxx.88)

    저희 엄마도 수세미로 닦으세요.
    복숭아 털 제거하려면 맨손으로 닦는 것보다는 수세미로 닦는게
    말끔하게 닦이고 시간도 절약되니까요. ^^;;;

  • 4. 궁금
    '09.1.28 12:43 AM (114.205.xxx.31)

    저는 야채 과일 전용 세제도 무서워서 못 쓰고 있어요.
    숯과 소다 혹은 맹물만 씁니다.
    아무리 헹궈도 잔류 세제가 남을 것 같은데
    1종 세제는 무해한 건지요.
    정확한 지식을 알고 안심하며 살고 싶네요.

  • 5. 궁금
    '09.1.28 12:44 AM (114.205.xxx.31)

    친구 집에서 보니까 세제 푼 물에 상추를 담그더라구요.
    그리고 헹궈내는데.. 상추를 못 먹겠더라구요...
    저는 세제를 너무 무서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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