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음식만들때 마늘 파 넣으시나요?

[다른집은?]

제목 그대로예요..

제사음식엔 파 마늘 안 넣는 걸로 알고있는데...

그래도..

넣으시는지 안 넣으시는 지 궁금해서요....

제사 음식 혼자 준비해서

제 맘대로 할 수있거든요...

맛을 위해선 넣고 싶은데..

원래는 안 넣는거로 알고있어서

안 넣고 했더니 밋밋한것이.......

뭔 맛인지....

내맛도 네맛도 아닌것이......

다른집은 어케 하시나요?

제사용 음식과 먹을 음식 따로따로 이렇게 두가지 하시는지요?

무플 절망이요~~~

[우제승제아빠]

제사 음식에는 안 넣구요 제사 끝나면 상에 올렸던 음식을 다시 양념해서 먹습니다

[^^]

저희도 윗님과 마찬가지에요.
제사때는 향신양념 하나도 안 하고, 제사후 양념해서 먹습니다.

[별사랑]

그런데 요즘은 귀신도 마늘을 잘 먹는다고 합니다..ㅋ

[마늘]

마늘은 안넣고 파는 사용합니다..아니면 양파 갈아넣고요
도라지나 무나물 고사리는 익힐때 멸치+다시국물 진하게 넣어 익히고요
탕이나 전같은거는 후추+생강가루+표고버섯가루를 믹스합니다
고사리에는 들깨가루 사용하구요..

마늘 아니라도 다양한 조미료가 있으니 연구해보세요
생각보다 마늘 데체할만한 조미료가 많아요

[넣어요]

저희는 그냥 넣네요..^^
한 몇년 안넣었는데.. 어짜피 사람 먹을거
`

[넣어요]

라고 하시면서 시어머님이 그냥 넣고 하자~
이러시네요..^^

어떤건 격식 엄청 챙기시는데..
어떤거 대범대범.. 그냥 맘가는데로 ~ 라는거..^^

[고추가루만]

안넣고 넣습니다.
어차피 산사람도 시식해야지요.

[.]

헉,전 지금까지 아무것도 모르고
산적에
양파간걸로 재웠다가
마늘 다진파 다 넣어서 양념했는데....
ㅎㅎㅎ

[넣어요]

저희집도 그냥 넣어요... 엄마가 산사람 먹자고 하는 일이니
산사람 입맛에 맞춰야지 그러면서요..^^;

[..]

시집에는 안넣고 친정에는 넣어요.

[저희도]

상에 올리는건 안넣어요

국은 어짜피 제사 지내고 먹는거니까 다 지내고 먹을때 넣구요

나물은 만들때 한접시 빼놓고 나머지엔 넣습니다.

[안넣어요.]

저희는 안 넣어요.
마늘, 파, 후추, 고춧가루, 생강 등 모두 안넣어요.
심지어 파전, 부추전도 제사에는 안쓰고 그냥 먹는 것만 따로 하구요.

근데 익숙해져서인지... 음식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소금, 국간장, 진간장, 참기름, 깨소금 등 만으로 양념하는데 전 그냥 맛있어요.
(제가 좀 잡식성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