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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 좋은시어머니..

시어머니 조회수 : 1,479
작성일 : 2009-01-24 11:57:47
글 보니..
저도 마침 신랑이 오늘 부터 연휴라..
시장에서 일하시는 시어머니 홀로 계실까 오늘 가려니...............................
시어머니께서 "내일 와서..전이나..구워라"
하신다.
울 시댁 엄청 많이 한다..한 300만원 정도 든다.
형님은 장사 하니 늘 내일 오시는데..
나도 내일 오란다.
이유는..

내가..쌍둥이..에다 ..막내까지..세아기가 있는..
며늘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가면..늘..문풍지 수리에다가...음식도 제대로 못하기 때문이다.^^

어머니 애들 다 커도..저 늦게 가도 되죠????
IP : 121.150.xxx.1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24 12:03 PM (125.128.xxx.239)

    네. 명절에 좋은 시어머니 얘기 보게 되어서 너무 좋네요
    명절연휴 아이들과 부모님과 행복하게 보내세요

  • 2. 고모
    '09.1.24 12:08 PM (121.151.xxx.149)

    ㅎㅎ 제 남동생이 아이셋두었습니다
    울엄마도 시장에서 장사하시고요
    일층은 가게 이층은 가게 세주었고 삼층이 살림집인데
    30분거리에 남동생이 아파트에 삽니다

    울엄마 노상 늦게 오라고합니다
    손주들이 보고싶은것은 있지만 아이셋이 쫒아다니면 올케일할시간도 없는데
    엄마도정신없다고
    아에 엄마혼자서 천천히 하는것이 낫지 하면서요

    그게 좋은 시어머니일수도있지만
    친정엄마보면 자신이 편할려고하는것도 있답니다 ㅎㅎ
    그러니 아이웬만큼크고나면 일찍와라할수도있어요^^

    지금은 아이둘이 초등생 막내가 이제 7살인데
    엄마가 하는말이 전날 아침에 일찍와라했다고하더군요 ㅋㅋ
    그래서 제가 이제 엄마 시어머니 본성 나오나봐 했네요

    저도 조카들있다고 하면 가끔한숨이 나옵니다
    근데 또 안보면 보고싶기도해요 ㅎㅎ
    일년에 한번만 볼까말까해서인가봅니다
    제가 멀리살아서 자주 못가거든요

  • 3. ㅋㅋㅋ
    '09.1.24 12:21 PM (118.21.xxx.29)

    울아버지 왈,
    오믄 반갑고 가믄 더 반갑고~ ㅋㅋㅋㅋ

    집에 오면 한 3분~쯤 반갑다ㅋㅋㅋ


    구여운 어린 손자들 너무너무 이쁘지만
    저지레에 꽥꽥거리는거 내내 감당하기엔 힘들죠.ㅋㅋ

  • 4. 당연
    '09.1.24 1:58 PM (121.150.xxx.147)

    시엄마께선 자기 편할려고 입니다.
    문 다 뚫어놓고..아직 시골이라..문풍지거든요.
    잘땐 찬바람이 술쑬...
    문갑 장농 다 열어놓고..
    셋이서 싸우고 울고..
    마당에서 물장난치고..

  • 5. 아놔~
    '09.1.24 2:05 PM (58.229.xxx.130)

    저 윗님~~
    오믄 반갑고 가믄 더 반갑고~에 쓰러집니다~ㅋㅋㅋㅋ

    정말 울 아이 어렸을 때 아버님 하신 말씀과 넘 비슷해요.
    반가운거 한 10분 정도~ㅋㅋㅋ

  • 6. .
    '09.1.24 2:20 PM (119.203.xxx.5)

    그런데 우리 시댁은 3박 4일 있다가
    가는것도 섭섭해 하는 걸까요?
    그래도 오래 있는거 좋아하는 시부모님 보다
    훨씬 나은거예요.

  • 7. 우아....
    '09.1.24 3:07 PM (222.106.xxx.73)

    제수비가 300만원이요?? @.@
    크게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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