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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원인이었어요.

소고기 미역국 조회수 : 1,015
작성일 : 2009-01-23 23:51:02
소고기 넣은 미역국을 좋아해서 자주 끓이지만 어릴때 먹던 맛이 안나서
이곳에 질문도 하곤했었어요.

고기는 항상 집앞 농협에서 한우를 사서 끓여요.
매번 끓이면서도 맛있다는걸 못 느끼다..

어제 남편 친구가 집에서  기른 한우라고 보내줬어요.
국거리를 보니 농협거와는 다르게 붉은기도 별로 없고 연한 분홍빛이 돌고
칼로 써는데 결이 선명하더라구요.

미역을 넣고 평소와 같은 방법으로 끓였는데도
뽀얗게 국물이 우러 나오고 너무 너무 국물이 맛있는거에요.
고기도 넘 맛있고..

고기 양을 많이 넣지도 않았는데도 어찌나 맛있던지
식구들이 두그릇씩 국대접에 가득 먹었어요.
제가 어릴때 먹던 그맛입니다.

그동안 제가 요리를 잘못해서 맛이 없었던게  아니라
제대로된 한우를 못만나서 맛이 없었던거였습니다.












IP : 211.210.xxx.11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09.1.24 1:01 AM (61.81.xxx.60)

    .... 그렇군요?

  • 2. ...
    '09.1.24 1:31 AM (222.110.xxx.135)

    제가 미역국을 잘 끓이는데요...
    고기,미역,국간장... 이 삼박자가 아주 중요하더군요.
    고기가 좋아도 미역이 코처럼 풀어지면 꽝 이고요.
    국간장이 씁쓸하면 미역국 맛 다 버리는 거고요.
    미역이 젤 중요하긴 하지요.
    어떤 미역은 고기 별로 안 넣어도 뿌연 국물에 윤기까지 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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