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사이트에 1월급여와 명절떡값을 물어보는 글을 봤는데요..

[.]

저 깜짝놀랐습니다.

제테크 까페에 어떤분이 1월급여랑 명절떡값얼마나 나왔냐면서

자기는 3년차에 1월월급 다해서 실수령 240정도 된다고 글을 올렸는데요..


밑에 리플들..

뭐 이것저것해서 실수령 6~8백받았다는분들이 1/3정도 였습니다.

그 까페에 평범한 20대후반~30대분들이 많거든요.

저희 회사의 경우(공기업)는 월급및 상여말고 명절보너스외에 성과급이 1년에 한번 가을에 지급되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여름이 끝나갈무렵이 1년중 가장월급이 많은달인데요..


궁금한게 일반 사기업들은 성과급이 1월에 많이 지급되나요?

성과급이란게 다른 사기업들도 1년에 1번지급되는게 아닌지요?

단순 월급 + 명절보너스만으로 실수령이 6~8백이면 완전 고소득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궁금합니다.

[^^]

인터넷에 올라오는 글들 너무 맹신하지 마세요. 상식적으로 20후반~30초반 1/3이 실수령 600~800? 그럼 세전 거의 1억이란 소린데. 말이 되나요;; 무슨 상위 1%만을 위한 사교모임도 아니고;;

[^^]

회사마다 좀 다르긴한데 분기별로 하는 회사도 있고 년단위로 하는 회사도 있구요. 저희는 연초에 주거든요. 저도 여기저기 취직자리 알아보면서 많은 까페 활동 했는데 거기서 느낀게 인터넷이라는게 참 무섭더라구요. 백수도 대통령 될 수 있는 곳이고 백수도 연봉 1억이 될 수 있는 곳이여요. 단지 말 한마디로요. 그냥 무시하세요.

[40대면]

남편이 대기업다닌지..
14년째인데..
14년만에 첨으로 1월 성과급이 안나왔네요..
설마설마했는데...
성과급빼고 한달 실수령액이 700조금넘어요..
40대초입니다.

[원글]

거짓말 같진않구요, 제가 궁금한것은 일반 기업들은 성과급이 연초에 많이 나오냐는것과 체계가 어떻게 되어있느냐 하는겁니다. 연초에 나오는게 맞다면 30대초반이라도 1월급여가 명절보너스 합쳐서 실수령 6~8백 충분히 가능하거든요.

[휴]

울남편이 대기업다니는데 저희회사는 연봉을 14로 나누어서 월 12개월과 설추석 보너스로 나옵니다 그러니 따로 보너스가 나오는것이 아니라 연봉에 속해진것이 나오는것이지요
다른사람들 볼때는 회사에서 따로주는것으로 생각하기도하더군요
근데 그게 다 연봉에 속해져있는겁니다
그런 월 300만원 받던사람은 설때것까지 600받는것이지요

40대면님 울남편은 성과급을 빼고도 얼마 안나오네요
어느 대기업인지 몰라도 너무 부럽네요
울남편도 40대인데 ㅠㅠ

[궁금이]

저희 남편은 12분의 1로만 나오고 절대 아무것도 안나와요. 갑자기 뭔가 얼얼한게 이상하네요.
이런 회사도 있는거 맞죠? 괜히 살짝 의심....

[그런글]

반만 믿으세요.
부풀려서 올라오는글 많이 봤습니다.
윗님글처럼 너무 맹신하지 마시고 절망할 필요도 없고
여기 82 회원분들 진짜 박봉에 힘들게 사신다고 글올리는 님들이
더 많다는거 아시죠.

[회사에 따라]

달라요.
울 친척 입사 3년 작년말 성과급만 천 나오던데요.
봉급만 보면 훨씬 적겠지만요.
성과급은 별도로 계산해야지 1월실수령액을 묻는 질문도 조금 그래요.
매월 월급이 얼마에 성과급이 대충 얼마냐? 이렇게 물어야지요.
게다가 성과급과 명절보너스도 구분해야하구요. 정 궁금하셨다면요.
전 10년 경력에 봉급 3백, 명절보너스 약 백, 성과급 약2백이네요.

[참]

성과급은 이번 1월에 받은게 아니구요. 연1회였습니다.

[직장인]

대리기준
c대기업, 1월 상여급 지급, 연봉을 14로 나누어 추석, 설에 추가로 지급 1월에 실수령액 700정도
s대기업, 1월과 7월에 상여금 지급(1월에 더 큼), 연봉을 14로 나누어 추석, 설에 추가로 지급, 1월에 실수령액 1200정도
e대기업, 1월과 7월에 상여금 지급(1월이 더 큼), 명절 보너스 없고 연봉을 12로 나누어 지급 후 성과에 따라 성과급 지급, 실수령액 천차만별